믹서에서 스마트 폰으로 소리 넣어 예배 중계하기
스마트 폰으로 예배 중계를 하면서 제일 많이 문제로 지적되는 것은 소리가 울리거나 작다는 것입니다.
이는 스마트폰 자체의 마이크에 주변의 모든 소리가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공간의 울림이 들어오다 보니 설교의 명료도는 크게 떨어집니다.
이것을 해결하려면 오디오 믹서에서 소리를 스마트 폰으로 직접 소리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면 믹서에 연결된 마이크 소리가 스마트폰으로 깨끗하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본 개념을 잘 이해해도 실제에 시도를 해 보고 안되어 난감한 경우를 종종 봅니다. 일반 오디오 케이블로는 스마트폰 단자에 연결해도 아무 반응이 없어 소리가 안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에 제대로 사운드까지 같이 중계가 되기 위해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우선 3.5mm to 55 케이블, 에듀티지 ESL-007 케이블입니다.
3.5mm to 55 케이블은 아래 사진과 같이 양쪽 단자의 팁에 링이 두 개인 것이어야 합니다.
일단 믹서 어디에서 소리를 뽑아내느냐하면, 볼륨 조절이 쉬운 Headphone 단자에 연결해 소리를 뽑아냅니다. 헤드폰 단자 옆에는 헤드폰 소리 크기를 조절하는 다이얼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예배 중계시 소리가 작은 경우가 종종 있는데 미리 시험할 때 헤드폰 소리 조정 다이얼로 적절하게 소리 크기를 조정해 놓으면 됩니다.
우의 케이블을 스마트 폰에 직접 연결하면 되지 않느냐고 하시는데, 대부분은 소리가 입력이 안됩니다. 이는 스마트 폰 단자는 일반 음향 단자와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4핀 단자인데, 단순히 3핀 단자를 4핀 단자로 변환하는 어댑터를 써도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해결하는 제품이 있는데 지금까지 주로 인강 녹음용으로 많이 쓰던 제품입니다.
3.5mm to 55 케이블을 ESL-007에 연결해야 비로소 스마트 폰으로 소리가 들어갑니다.
이 제품은 아이폰용/삼성용/LG용이 따로 나오기 때문에 기종을 보고 선택을 잘 하셔야 합니다.
아이폰은 최신 모델은 오디오 단자가 없으므로 변환 젠터를 연결해야 합니다.
프리즘 라이브 앱을 이용하면 스마트 폰으로 유튜브에 라이브 스트리밍을 하실 때 위와 같이 하셔서 깨끗한 음질로 예배 중계를 하시기 바랍니다.
위 케이블 구입은 오픈 마켓을 검색하시면 나옵니다.(저희가 판매하지는 않습니다.)
© 하이테크 예배 신학 연구소 소장 우한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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