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생각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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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세상을 움직인다

마음 생각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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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을 달리 해도 나에게 아무런 변화가 없어요’라고 말하는 당신에게 하나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 어느 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평소 때처럼 어느날 기독교 서점에 들렀다. 거기서 우연히 친구인 미국인 선교사를 만나게 되었는데, 그는 투덜대며 “도대체 남미에서는 책을 못 사겠단 말이야. 미국보다 50%나 더 비싸니, 원!”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 말이 계기가 되어 1986년 어느 날 부에노스아이레스 부근에 서점을 개업하였다. 현지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책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목적이었는데, 목적을 이루기는커녕 문을 닫아야 할 상황이 닥쳐왔다. 아르헨티나의 기독교 인구는 극소수였고, 더군다나 비싼 가격에 외국도서를 손쉽게 그것도 정기적으로 구입할 사람은 별로 없었다. 그는 당시 “주님, 한 달 만 더 서점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라고 기도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폐업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1987년 어느 날 어느 유명 목사님이 오신다는 말을 듣고 그 집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것이 기회다’ 생각하고 조그마한 스탠드를 구입하여 책을 조금이나마 더 팔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바로 그때 그의 귓가에 들려진 하나님의 말씀은 그의 생각을 완전히 변화시키고 말았다. “꿈과 비전은 성령의 언어다.” “성령 하나님은 당신의 동반자다.” “기도하면 문이 열린다.” “눈에 보이는 것이 없고 귀에 들리는 것이 없고 손에 잡히는 것이 없어도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을 붙들고 나가라.” 그때까지만 해도 ‘여기서는 안 돼’라며 부정적으로 생각했지만 주의 종을 통해 들려진 하나님의 말씀은 그의 사업에 큰 복을 안겨주었다. 


그때부터 남미에 큰 부흥이 일어나 기독교 인구가 급수기하적으로 늘어났고, 성경과 기독교 서적을 구입하고 싶어도 어디를 가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은 그가 운영하는 서점으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시작은 초라하였지만 나중은 심히 창대케 되어 미국을 포함한 남미의 기독교 서점 시장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는 출판사의 사장이 되었다.


우리의 생각은 하나님의 말씀의 기초 위에 서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을 담고 있으므로 성경대로 생각하면 당신에게도 좋은 일이 일어난다. 믿음대로 된다. 인생은 결국 생각의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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