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가 잊지 말아야 할 것 [제 6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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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지기가 잊지 말아야 할 것 [제 691호]

디모데성경연구원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혔을 때보다 더 실망으로 쓰라릴 때는 별로 없다. 상대의 고의적인 배신을 처음 알았을 때는 너무 고통스러워서 거의 믿어지지도 않는다. 그 상대가 신임하던 동업자일 수도 있고 오랜 친구일 수도 있고, 내게 신의를 다짐했던 사람일 수도 있다. 혹은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진실하고 충실하기로 서약했던 배우자일 수도 있고, 코치나 교사, 목사나 스승처럼 한 때 우리가 우러르고 존경했던 사람일 수도 있다. 그 사람이 나를 속였거나 근거 없이 비방하거나 뒤에서 험담했음을 아는 순간, 충격을 넘어 억장이 무너진다. 사도 바울이 고린도전서 4장에서 한 말은 배신이라는 주제의 기초를 이룬다. 이 문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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