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성경사전 3 페이지 > 기독정보닷컴

홈 > 성경 > 에스라성경사전 > 자
에스라성경사전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자신을 정결하고 순전하게 만드는 일(눅2:22). 모세의율법은 육체적, 영적 정결을 위한 지침들을 제공하였는데 이런 규칙들은 위생 지침 이상의 것들이었다. 유대인들의 정결례는 또한 종교적/영적 씻음을동반하였다. 모세의 율법은 세 가지 부정함에 대해상세하게 정결례 의식을 가르쳐 주었다. 첫째는 나병이고(레13-14) 그 다음은 성과 관련이 있는 유출물이며(레15) 마지막은 죽은 사람과 접촉한 경우이다(민19:11-19). 예수님 당시에는 성경의 규정 외에도 여러 가지가 더해져서 이런 의식이 백성이 지기에 힘든 짐이 되고 말았다. 예수님은 이 같은 사람의전통을 책망하시며 부정함과 더럽게 하는 것이 사람의 내면에서 즉 마음과 생각에서 나온다고 가르쳐주시고(막7:14-23) 참된 정결은 자신을 따르며 자신의 사랑과 구속의 메시지에 주의를 기울일 때에 가능하다고 말씀하셨다(요15:3).
이에 해당하는 그리스말은 ‘곧바른 막대기’ 즉 자를 뜻했으며 그래서 이것은 의견이나 행동을 판단하는 기준이라는 뜻으로 사용되었다(갈6:16; 빌3:16). 신자들은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담은 책들 즉 다른 것들을 비교하고 판단할 수 있는표준 잣대로서 신구약의 66권을 정경으로 인정했으며 로마 카톨릭 교회의 외경은 결코 정경이 아니다.외경 참조. 어떤 책이 정경이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그것을 영감으로 주셨기 때문이며 하나님의 백성은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원칙을 사용하여 이미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정하신 정경들을 발견하였을 뿐이다. (1) 하나님의 권위가 있는가? (2) 하나님의 사람즉 대언자가 썼는가? (3) 하나님과 사람 등에 대해진리를 말하는가? (4) 하나님의 권능이 있는가? (5)하나님의 백성이 수용했는가?구약성경은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 그 사본들을 간수했으며 정경 작업은 서기관 에스라 시대와 말라기가 기록된 시대에 끝났고 신약성경의 경우 주후 397년에 열린 카르타고 공회에서 일반적 동의에 이르게되었다. 이렇게 정경이 확립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 이유는 그 당시 교통수단이 좋지 않고 성경 사본이 많지 않은 상태에서 유럽과 아시아 그리고 아프리카에 퍼져 있던 하나님의 백성이 모두 동의하고수용하는 데 시간이 걸렸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은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이유를 통해 자연스럽게 신약성경의 정경화 작업이 수행되게 하였다. (1) 이런책들은 사도나 혹은 하나님의 대언자가 기록한 것이므로 가치가 있고 따라서 보존되었으며 이 과정은사도 시대에 바울의 서신들을 수집하고 널리 알린것을 통해 잘 드러난다(골4:16). (2) 초대 교회 성도들은 교회에서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알아야만 했고(딤전4:13) 그래서 권위 있는 책들을 수집하여야했다. (3) 그들은 이단 견해와 싸우기 위해 정경을필요로 하였다. (4) 또 그들은 선교를 위해 어떤 책을 번역해야 할지 알아야 했다. (5) 끝으로 극심한핍박을 당하자 그들은 목숨을 바쳐서라도 보존해야할 책이 어떤 것인지 알아야 했다. 성경, 계시, 영감,보존, 해석 참조. 성경의 보존 선도 참조(91).
“우리가 이 모든 것에서 우리를 사랑하신 그분을 통해 정복자들보다 더 나은자들이다.”(롬8:37)라는 말은 다른 곳을 정복하고 위풍당당하게 개선문을 통과하는 로마의 장군들보다우리 성도들이 훨씬 더 나은 자들임을 비유로 표현하는 말이다. 종종 정복자들의 귀환을 본 로마 성도들은 이 같은 표현을 금방 이해할 수 있었다.
우리말의 원래 뜻은 정치에관계되는 일 또는 행정에 관한 사무를 뜻하나 성경적 의미로는 주권을 잡은 자를 뜻하고 엡1:21 등에서는 천상의 영적 존재들의 한 등급을 말한다.
원래 이 말은 간절히 바라는 것을뜻하였으나(신12:15; 14:26) 사람의 성정이 타락하였으므로 후에는 세상을 향한 욕망을 가리키게 되었고 그래서 대개는 육적인 음욕을 품은 욕망을 가리킨다. 갈5:17은 성령님에 의해 새로워진 마음이 원하는 것들이 육신적인 악한 욕망을 대적하고 정복함을 보여 준다(고전15:57 참조). 그러나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의 마음에서 이런 욕망은 제재를 받지 않고 그래서 외적인 죄로 나타나며 영원한 죽음으로사람을 인도한다(약1:14-15).
의리에 맞는 옳고 떳떳한 일.
물질에 섞인 혼합물을 없애고 더순수하게 하는 일.
하나님의 긍휼에서 제외되어 사악한 자들이 받을 영원한 형벌을 받는 것. 영어성경이 번역될 당시 이 단어와 condemnation은 차이가 없이 동일하게 정죄의 의미로 쓰였고 따라서damn과 damnation은 롬13:2; 14:23; 고전11:29 등에서 정죄를 뜻한다.
남자와 여자가 후에 결혼하기로 약속하는 것. 고대에 유대인 부모들은 딸의 동의 없이 아주 어릴 때에 딸을 정혼시켰는데 어떤 경우에는 문서를 작성하고 신랑은 자기의신부를 데려오기 위해 지참금을 지불하겠다는 서약을 했다. 비록 신부가 열두 살이 되기까지 결혼이완성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혼은 죽음이나 이혼에 의해서만 해약될 수 있었다(마1:18-25;눅1:27). 하나님은 특별한 사랑으로 자신의 백성을자기와 정혼시켰으며 그들을 향한 자신의 언약들을모두 지킬 것을 약속하셨다(렘2:2; 호2:19-20). 이혼참조.
젖은 일반적인 의미 외에도 성경에서종종 순수하고 단순하며 사람을 건강하게 만드는 진리를 가리키며(히5:12-13; 벧전2:2) 종종 꿀과 함께쓰여 풍성하고 비옥한 것을 나타내었다(창49:12; 민16:13; 수5:6). 유대인들과 주변 사람들은 소, 낙타,염소, 양의 젖을 다 사용했다(창32:15; 신32:14; 잠27:27).
희생물이나 향을 바치기 위해 만든상 같은 구조물. 이것은 돌, 놋 등 여러 물질로 만들어졌다. 노아의 홍수 이전에도 희생물을 드렸음이분명하지만 성경에서는 노아가 방주에서 나올 때에처음으로 제단이 언급된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모세 등이 제단을 세웠는데 특히 모세는 흙으로 그것을 만들라는 명령을 받았다(출20:24). 돌로 만드는 경우에는 다듬지 않은 돌을 써야만 했는데 그 이유는 사람들이 돌에다 형상을 새겨서 둘째 명령을어기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또한 제단에는 계단을 둘 수 없었다(출20:26). 유대인들의 성막과 성전에는 번제 헌물 제단, 향 제단, 보여 주는빵을 놓는 상 등과 같은 제단이 있었다.I. 번제 헌물 제단은 시팀나무로 만들고 겉은 놋으로 입혔으며 가로와 세로는 2.3미터, 높이는 1.35미터였다. 네 귀퉁이에는 네 개의 뿔이 있었고 이것은이동식으로 만들어져서 운반 막대와 고리 등이 달려있었다(출27:1-21). 이것은 성막 앞에 동쪽에 놓여있었으며 이 제단의 기구는 놋으로 만들어졌고 재를담는 판과 부삽과 갈고리 등이 있었다. 여기 쓰는불은 영속적으로 타오르는 불이었으며 이 제단 위에아침과 저녁에 어린양을 희생물로 드렸고 다른 종류의 피의 희생물과 음식 헌물, 음료 헌물 등을 드렸다. 한편 피신자들은 제단으로 도망하여 뿔들을 붙잡고 생명을 연장하기도 했다. 솔로몬의 성전에 있던 제단은 이보다 커서 가로 세로가 12미터, 높이가4.5미터였다(대하4:1).II. 향 제단은 금으로 입힌 조그만 시팀나무 상으로 가로 세로가 45센티미터, 높이가 90센티미터였다(출30:1-38; 37:25). 이 제단의 네 귀퉁이에는 뿔이 있었고 상단에는 금테가 있었다. 각 면에는 두개의 고리가 있어 운반 막대를 넣어 이것을 운반할수 있었다. 이것은 지성소에 놓이지 않고 성소에 놓였으며 금 등잔대와 보여 주는 빵 사이에 있었으며제사장들이 아침과 저녁에 여기서 향을 살랐다(눅1:9, 11). 성전 참조.III. 아테네 사람들의 제단에는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행17:23). 사도 바울뿐만 아니라 그리스 저자들도 아테네에 알지 못하는신들을 위한 제단이 있었다고 증언한다. 그러나 충분한 자료가 없으므로 그들이 어떤 신을 그렇게 지칭하여 부르고 희생물을 드렸는지는 알 수 없다. 이문구를 통해 사도 바울은 복음을 선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고 그의 말을 들은 사람들은 자기들이 알지 못한 채 희생물을 바친 존재가 곧 살아 계신유일한 하나님임을 발견하게 되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께서 제비를 통해 어려운 문제에 해답을 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제비를 뽑았다(시22:18; 잠16:33; 18:18). 또한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한 사람들을 뽑을 때도 제비를 사용하고 가나안 정복 후 열두 지파의 상속 지역을 나눌 때에도 제비를 뽑았으며 그래서 한 지파가상속하는 지역은 ‘그 지파의 상속 제비’ 혹은 ‘구획’이나 ‘몫’(the lot of its inheritance)이라는 말로 표현되었다(민26:55-56; 시125:3; 행8:21). 또한 속죄염소와 희생물로 드려질 염소도 제비에 의해 뽑았으며(레16:8; 대상24:5; 25:8) 아간, 요나단, 요나 등도제비에 의해 뽑혔다(수7:14; 삼상14:41-42; 욘1:7). 한편 신약에서도 제비를 통해 가룟 유다를 대신해서맛디아가 그리스도의 사도로 선택되었다(행1:26).그들은 대개 조약돌을 이용하여 제비를 뽑았는데 제비로 뽑히는 돌에 먼저 표시를 하고 옷이나 단지 등에 넣어 흔든 뒤 제비를 뽑았다(잠16:33; 요19:24).하나님의 섭리를 믿는 사람이 제비를 뽑을 때에는모든 사건을 그분께서 주관하신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소한 문제로 제비를 뽑는 일은 없었다. 부림참조.
하나님께 경배하는 것을 공적으로 주관하며 특히 속죄를 위해 희생 예물을 바치는일을 하는 사람. 그들은 사람들 가운데서 취하여 사람들을 위해 임명을 받아 죄들로 인하여 예물과 희생물을 드렸다(히5:1). 구약성경을 보면 율법의 수여 이전에는 제사장 직이 어느 한 가족에게만 귀속되지 않았다. 그때까지는 모든 가족과 통치자와 왕의 장자가 제사장이 되어 그들의 도시와 가족 가운데서 제사장 임무를 수행하였다. 가인, 아벨, 노아,아브라함, 욥, 아비멜렉, 라반, 이삭과 야곱 등이 스스로 희생 예물을 드렸다. 그런데 시내 산에서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이 언약을 맺을 때에 모세가 중재자가 되었고 젊은 사람들이 선택되어 제사장의 임무를 수행하였다(출24:5). 그러나 주님께서 레위 지파를 선택하여 자신의 성막에서 섬기게 하시자 제사장직분은 아론의 집에게 고정되었고 하나님께 드리는헌물과 희생물은 오직 그의 후손에 의해서만 합당하게 드려질 수 있었다(민16:40). 이 같은 규정을 어기고 하나님께 향을 드리려던 유다의 웃시야 왕은 곧바로 주님의 심판을 받고 나병에 걸리게 되었다(대하26:19). 이에 대해서는 사울의 경우도 참조하기바란다(삼상13:7-14). 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히브리대언자들이 주님께 헌물을 드린 것으로 보이며 특히예루살렘에서 경배 드리는 일이 고정되기 전에는 더그러하였다. 삼상7:9에는 제사장이 아닌 사무엘이주님께 어린양을 바치는 장면이 나온다(삼상9:13;16:5; 왕상18:31-33 등 참조).우리 주님께서는 이집트 탈출 때에 이스라엘의 장자들을 보존해 주셨고 그래서 장자는 다 주님의 것이 되었다. 그래서 그분께서는 이스라엘의 장자들을레위 사람들과 일 대 일로 바꾸시고 그들이 성막에서 주님의 일을 하게 하였다(민3:41). 그래서 레위지파는 모두 거룩한 사역만을 하게 되었지만 그들의일은 여러 가지였다. 레위의 세 아들인 게르솜과 고핫과 므라리 가족 중에서 하나님은 고핫의 가족을택하시고 거기서 아론의 가족을 택해서 제사장 직무를 수행하게 하였다. 한편 고핫의 가족들 중에서 다른 가족들은 심지어 모세의 가족들도 단순히 레위사람들이 되었다.대제사장은 모든 종교 행사의 우두머리였고 그와관련된 어려운 문제들을 풀었으며 심지어 유대 민족의 일반적인 정의와 공의 문제도 다루었고 또 모든제사장들의 우두머리로 일하였다(신17:8-12; 19:17;21:5; 33:8, 10; 겔44:24). 그는 1년에 한 차례 속죄일에 지성소에 들어가는 특권을 가지고 있었으며 거기서 백성의 죄들로 인하여 속죄를 이루었다(레16:2등). 그는 아론의 후손 중에서 처녀와 결혼한 사람의아들이어야 했으며 신체적인 결점이 없어야 했다(레21:13). 흠이 있는 제사장은 희생물을 드리거나 보여 주는 빵을 바치기 위해 성소에 들어갈 수 없었고단지 성막에서 드려지는 희생물로 생활해야 했다(레21:17-22). 한편 대제사장은 레위 사람들로부터 십일조를 받았다(민18:28). 수제사장 참조.한편 하나님은 대제사장에게 진리의 말씀(신탁)을주셨고 그래서 그가 위엄을 드러내는 옷을 입고 우림과 둠밈을 가지고 있을 때에는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은밀한 일을 받아서 사람들에게 알려 줄 수있었다. 하나님의 말씀 참조. 그는 자기 가족의 죽음으로 인해 심지어 부모의 경우에도 애곡할 수 없었고 부정함을 면하기 위해 죽은 사람이 있던 곳에 들어갈 수 없었다(레21:10-12).제사장들은 제단에서 섬겼으며 짐승을 죽이기도하고 레위 사람들을 시켜 그 일을 수행하게 하기도하였다. 개인적으로 헌물을 드리는 경우 집비둘기나산비둘기를 제외하고는 헌물을 바치는 사람이 직접죽였다. 제사장들은 번제 헌물을 바치는 제단에 영원토록 불을 지폈고 성소의 금 등잔대에 불을 붙였다. 또한 그들은 보여 주는 빵을 반죽해서 굽고 성소의 금 제단에 드렸으며 안식일마다 그것들을 바꾸었다(출28:29; 레8:1-36 비교). 제사장들은 매 주의 시작에 제비를 뽑아서 날마다 낮과 밤에 성소에서 향로를 가져다가 금 제단 혹은 향 제단에서 향을 드렸다(눅1:9). 제사장들은 맨 발로 임무를 수행하였고그들이 입은 옷에 대해서는 출애굽기 28장에 자세히 언급되어 있다.주님은 약속의 땅에서 레위 사람들에게는 상속 유산을 주지 않고 백성들이 십일조와 첫 열매와 다른헌물로 그들을 지원할 것을 명하셨다. 헌물 중 제사장이 취하는 것에 대해서는 레7:6-34; 신18:3-4 등을참조하기 바란다. 하나님은 48개의 레위 사람들의도시를 지정하시고 그 중 여섯 개는 도피 도시로 또열세 개는 제사장들의 도시로 그리고 나머지는 레위사람들의 도시로 지정하셨다(수21:10).제사장들은 헌물과 예물과 희생물을 드리는 주요업무 외에도 백성을 가르치고 논쟁거리를 해결하며나병을 진단하는 일과 이혼, 질투의 물, 서약, 부정함 등의 여러 문제를 다루었다. 또한 그들은 주님의이름으로 공적으로 백성을 축복하고 전쟁 때에는 언약궤를 가지고 나가서 주님께 여쭙고 거룩한 나팔을불며 군대를 응원하였다(민10:8-9; 신20:2). 후에 다윗은 성전에서의 섬김을 위해 제사장들을 24계열로나누었다(대상24).유대인들의 제사장들은 그림자와 예표에 지나지않았으며 그리스도께서 실체요 진리가 되신다. 그리스도는 멜기세덱의 계통을 따르는 영원한 제사장이시지만 아론의 계통을 따른 제사장들은 영원히 거할수 없다(히7:1-28). 주님께서는 친히 히브리 사람들에게 호의를 베푸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그들을 왕과 제사장으로 만들겠다고 하셨고(출19:6) 베드로는이런 약속을 그리스도인들에게 반복해서 말했다(벧전2:5, 9; 계1:6 참조). 중대한 영적 의미에서 모든그리스도인은 자기 스스로를 살아 있는 영적 희생물로 하나님께 바치는 제사장이며 하나님께 직접 나아가 아뢸 수 있는 특권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그리스도의 교회에는 오직 유일하게 그리스도만이 제사장이며 사람 제사장이 있을 수 없다(히9:11-26). 그러므로 지금도 미사라는 제사를 드리며 제사장을 두고 있는 천주교는 하나님의 바른 교회가 될 수 없다.한편 천주교의 사제는 신부(神父)라 불리는데 이는‘하나님 아버지’를 뜻하는 말로서 우리 주님이 금하고 책망하신 것이다(마23:9). 아버지, 니골라당, 미사참조.
신약성경에서 이 말은 그리스도의 뒤를 따른 사람들과(마10:24) 요한의 추종자들에게 적용되었고(마22:16) 특별히 열두 사도를나타낼 때 많이 사용되었다(마10:1; 11:1; 20:17). 그리스도의 제자는 그분의 교리를 믿고 그분의 희생예물을 의지하며 그분의 영에 사로잡혀 그분께서 하신 대로 행하고 그분의 일을 수행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속국이 주권국에게 물건을 바치는 것.
왕의 명령을 일반에게 알리는 글을 담은 문서.
딤전1:4와 딛3:9에 나오는족보는 유대교의 가르침과 상관이 있다. 유대인들은족보에 관심이 많아서 그것을 잘 보관했고 거기에큰 중요성을 부여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그 양이많으므로 ‘끝없는 족보’라는 표현이 사용되었다. 계보 참조. 그러나 메시아가 왔으므로 더 이상 유대인과 이방인의 구분이 없어져서 족보가 중요하지 않게되었다. 그러므로 핏줄과 출생의 우월함을 이야기하는 족보 이야기는 성도들에게 아무 유익을 주지 않는다. 한편 어떤 이들은 ‘끝없는 족보’가 이방인들사이에 유행하던 영지주의의 가르침 즉 영과 시대가무한대로 많이 존재했다는 가르침을 말한다고 생각한다.
지파나 가족의 창시자. 아브라함(히7:4), 야곱의 아들들(행7:8-9), 다윗(행2:29) 등이 족장이라 불렸다. 보통 족장 시대는 모세 이전의창세기 시대를 말한다.
팔레스타인에는 여러 종류의족제비가 사는데 이것들은 유대인들에게 부정한 짐승이었다(레11:29).
보통의 좀은 옷을 갉아 먹는 해충이며 이 과에 속하는 해충은 상당히 많다. 성경에는옷을 망가뜨리는 좀과 관련된 구절은 상당히 많다(욥4:19; 13:28; 27:18; 사50:9; 호5:12; 마6:19-20).
이 말은 종종 다른 사람을 섬기기위해 자신을 내어 준 사람을 가리킨다. 여호수아는모세의 종이었고 엘리사는 엘리야의 그리고 베드로,요한, 야고보, 바울은 그리스도의 종이다. 파라오,사울, 다윗의 종은 그들의 지배 하에 있는 모든 신하를 가리킨다. 다윗의 시대에 블레셋, 시리아 민족 등은 다윗에게 복종하고 조공을 내었으므로 그의 종이었다. 하나님의 종은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여 전력으로 그분을 섬기는 사람이다.성경에서 종은 원래 제한된 시간에 여러 조건 하에서 남에게 고용된 사람을 가리킨다. 요셉은 성경에서 처음으로 남에게 팔려서 종이 된 사람이다(창37:27-28). 고대 족장들은 많은 종을 가지고 있었으며 친절하게 그들을 대하였다. 또 어떤 때에는 종들이 큰 신임을 받아 주인의 재산을 상속하기도 하고(창14:11-16; 15:2-4; 24:1-10) 그 집안의 종교적 특권을 누리기도 하였다(창17:9-13, 27).히브리 사람들의 국가가 형성되면서 원하지 않아도 종이 되는 사례가 흔하였다. 이 일은 심지어 유대인들 사이에서도 흔하였으며 모세는 종교와 인정에의해 이런 것을 완화시켰다. 이 중 가장 약한 형태의노예는 여러 이유로 히브리 사람이 히브리 사람의종이 되는 것이다(출21:7; 22:3; 레25:39-47; 왕하4:1). 이런 형태의 종살이는 6-7년 이상 지속될 수없었다. 다만 안식년이 올 때에 그들이 원하면 주인이 증인들 앞에서 귀를 뚫어 영원히 혹은 희년이 올때까지 종으로 삼았다(출21:2, 6; 레25:40). 또한 주인은 히브리 종을 무자비하게 다룰 수 없었다(레25:47-55; 신15:12-18).히브리 사람들은 또한 주변 지역에서 전쟁을 통해사로잡은 이방인들을 종으로 삼았다. 그들은 법에의해 보호를 받았고(신1:16-17; 27:19) 개종하여 유대인들처럼 종교적 특권을 누릴 수 있었다(출12:44;신12:18; 29:10-13; 31:10-13).그리스도 당시에 존재하던 로마 사람들의 노예 제도는 유대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다. 로마 사람들은전쟁 포로를 노예로 삼아 사고팔기도 하였다. 그들의 노예 신분은 영원하였고 그들의 주인은 그들에대하여 무한대의 권한을 가졌다. 성경은 노예 제도를 악한 것으로 보지만 속박 아래 있는 종들은 거기에 만족하라고 권면한다(고전7:20-24).기독교는 종과 주인의 관계에 대해 윤리적인 가르침을 준다. 양자 간의 권리, 의무, 책임 등이 성경에광범위하게 직접 명시되어 있지는 않지만 사도 바울이 정의한 원칙은 어느 누구에게나 모든 시대에 적용될 수 있다. 고용하는 주인은 정의를 베풀어야 하며(골4:1) 종들은 순종과 충성과 정직의 의무를 지닌다(골3:22-23; 엡6:5-9; 딛2:9-10). 하나님은 까닭 없이 사람을 핍박하고 압제하는 것을 미워하시며 이것은 고용자와 피고용자의 관계에도 그대로 적용된다(신24:14; 시103:6; 사10:1-3; 암4:1; 말3:5; 약5:4).
이집트의 재앙 중 하나(출9:8-10).이것은 피부가 부어오르고 물집을 내어 터지는 병이었으며 모세가 화로에서 취한 재를 뿌리자 사라졌다. 만일 이 재를 히브리 사람들이 작업하던 벽돌가마에서 가져왔다면 이집트 사람들은 자기들의 고통을 통해 히브리 사람들이 겪은 고통을 이해할 수있었을 것이다.
높이가 30미터나 되는 큰나무. 이것은 팔레스타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들가운데 하나이며 히브리말로 ‘타마르’라고 하는데이것은 이 나무가 곧게 가지를 내지 않고 자라는 것을 뜻한다. 종려나무 줄기는 든든해서 그것을 타고꼭대기까지 쉽게 올라갈 수 있다(아7:7-8). 가나안땅에는 특별히 종려나무가 많아서 심지어 동전에도등장한다. 신34:3에서 여리고는 종려나무 도시라 불린다. 고대 사람들은 위대한 정복자가 입성할 때 종려나무 가지를 땅에 깔거나 손에 들고 흔들었으며이것은 우리 주님의 예루살렘 입성에서도 드러난다(요12:12-13). 심지어 하늘에서도 그분의 성도들이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그분 앞에 서서 그분을 찬양한다(계7:9).
세상의 모든 생명체가각각 그 종류대로 나는 것이 참된 과학이며 한 종류내에서 특별한 환경 등에 의해 조금씩 변화하는 것은 가능하나 종류 그 자체가 변한다는 진화론은 거짓 가설이다. 이를 확증시켜 주려고 창세기 1장에서만 ‘그것들의 종류대로’라는 구절이 10번 나온다.
하나님의 법에 위배되거나 그것과 비교하여 부족한 것으로 드러나는 생각, 말, 욕망, 행동.성경에서 죄는 불법, 범죄, 허물, 빚, 불순종, 반역,거역, 실족, 완고, 무지, 위선 등으로 표현되어 있는데 이것들은 한 마디로 하나님의 거룩한 수준에 이르지 못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그리스말에서는 죄가 ‘과녁을 벗어난 것’으로 표현되어 있으며사도 바울은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했다.”(롬3:23)고 말함으로써 죄가 곧하나님의 영광에서 벗어난 것임을 보여 준다.기독교를 제외한 세상의 모든 종교는 선행을 통해죄를 덮거나 죄 값을 낮추려 하지만 성경의 기준에따르면 아무리 선한 사람도 하나님 앞에서 다 죄인이다. 이것은 기차 출발 시간이 오후 5시이면 그로부터 1분 지나서 온 사람이나 1시간 지나서 온 사람이나 다 기차를 놓치는 것으로 비유될 수 있다. 세상의 종교는 기준 혹은 과녁에서 얼마나 가깝게 갈 수있는가를 보여 주지만 기독교는 기준 혹은 과녁 자체를 맞추어야 구원 받을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이런차원에서 성경의 죄는 세상이 정한 죄와 다른데 그이유는 후자가 사람들의 법규나 기준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창세기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김으로 이 땅에 죄가들어왔음을 확실하게 보여 준다. 죄의 형벌과 권능에서 벗어나서 자유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죄없이 사탄의 가장 큰 무기인 사망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신뢰하는 길뿐이다. 죄가 이 세상에 들어와서 온 인류를 오염시킨 것과 죄의 본성, 형태,효과 등에 대해서는 창6:5; 시51:5; 마15:19; 롬5:12;약1:14-15 등을 참조하기 바란다.하나님께 경배하고 그분을 사랑하며 섬기는 것과비교해서 죄는 ‘경건하지 못한 것’(ungodliness)으로불릴 수 있다. 우리말에서 종종 경건으로 번역된 말은 원래 ‘하나님을 닮는 것’을 뜻하므로 죄는 하나님과 정반대를 닮는 것을 뜻한다. 하나님의 법을 어긴다는 측면에서 죄는 범법이라 불리며 영원한 정직성에서 벗어난다는 뜻으로 불법 혹은 불의라 불린다.또 죄는 모든 범법의 사악한 원천으로서 우리의 첫조상으로부터 모든 사람에게 전달되는 부패이므로원죄라 불리기도 한다. 성경은 죄를 가리켜 육 혹은육신, 죄와 사망의 법 등이라 한다(롬8:1-2; 요일3:4;5:17). 죄의 형벌은 사망이며 하나님은 분명히 아담이 죄를 지으면 죽으리라고 말씀하셨다(창2:17). 그래서 죄를 짓는 혼은 반드시 죽는다. 단 하나의 죄라도 사람의 혼을 완전히 멸절시키는데 이것은 마치전기 줄의 한 부분이라도 끊어지면 전기가 흐르지않는 것과 같다. 죄의 사악함은 죄로 인해 손상된하나님의 법의 거룩함과 공정함과 선함 등에 의해또 죄로 인해 놓치는 영원과 죄를 속죄하기 위해 필요한 희생 예물의 위대함 등에 의해 측정될 수 있다.사도 바울은 죄를 알지도 못한 예수님이 우리를위해 속죄 제물이 되신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셨다고기록한다. “하나님께서 죄를 알지 못한 그분을 우리를 위하여 죄가 되게 하신 것은 우리가 그분 안에서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5:21). 죄인 참조.
적그리스도 참조
세상에서는 법규를 어기면 죄인이라 하지만 성경은 사람이 본질적으로 죄성을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죄인이라고 한다. 사과나무는사과나무이기 때문에 사과를 낸다. 사과가 열리기때문에 사과나무라고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성경이사람을 죄인이라 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그가 죄성을지녔기 때문이다. 즉 그가 죄를 짓는 것은 열매이지근본 뿌리가 아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은 - 심지어갓 태어난 아기들조차도 - 태어나면서부터 죄인이다(롬5:12-14; 시51:5; 욥15:14; 25:4-6). 죄 참조. 그러므로 이런 죄인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킬 수 없으며 이로 인해 사망이라는 형벌을 받을 수밖에 없다(창2:17; 롬6:23). 창조주 하나님이 공평하다는 것은 그분께서 죄를 그냥 두지 않고 벌하신다는 것을 뜻한다. 즉 사람이 어떤 것을 만들었는데그것이 제 기능을 못하면 폐기 처분하듯이 하나님도사람을 내시고 그 사람이 원래의 의도된 목적을 수행하지 못하면 폐기 처분하시며 성경은 이것을 둘째사망이라고 말한다(계20:11-15).죄인이 살 수 있는 길은 그를 지으신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준을 만족시키는 것인데 사람은 피조물이며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므로 사람이 스스로 노력해서 그분의 기준을 만족시킬 수 없다. 이것은 마치토기가 토기장이의 기준을 만족시킬 수 없음과 같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자신의 가장 선한 방법대로죄인이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을 마련하셨으며 이것은 거룩하신 하나님 자신이 죄인 대신 죄의 형벌을 지고 지옥의 고통을 대신 맛보며 그를 의인으로선고하는 것이다. 속죄, 칭의 참조.“다른 사람 안에는 구원이 없나니 하늘 아래에서우리를 구원할 다른 이름을 사람들 가운데 주지 아니하셨느니라”(행4:12). 그러므로 죄인은 이 사실을믿고 하나님이 거저 주시는 은혜를 수용함으로써 자기의 행위와 상관없이 의인이 된다. 병자가 자신이병든 것을 알지 못하면 의원에게 올 수 없듯이 죄인도 자신이 태어나면서부터 죄인이며 그래서 필연적으로 죄를 지을 수밖에 없음을 인정하고 자기의 의지를 굽혀 하나님께 겸손히 나올 때 구원받을 수 있다. 자유 의지 참조.
기존 우리말 성경의 속죄제. 속죄, 희생물, 헌물 참조.
이것은 영어로 LORD 혹은 Lord이며성경에서 8,000여 번이나 나올 정도로 대단히 중요한 단어이다. 비록 권위자나 주인을 가리킬 때도 주(主)라는 호칭이 사용되었지만(창45:8; 룻2:13; 요15:20; 갈4:1) 구약성경은 거의 독점적으로 창조주하나님을 가리켜 피조물의 주라 부른다(창15:1-2;신3:3-24; 수7:8; 삿6:22; 삼하7:18; 시2:4; 8:1;69:6). 그러므로 엄격한 의미에서 피조물은 주라 불릴 수 없다. 영어 성경에서 대문자 주(LORD)는 언제나 여호와를 가리킨다. 여호와 참조. 한편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아버지와동일하시므로 믿음과 경배의 대상이기에 신약성경에서 주라 불리며 특히 사도 바울의 서신서에 그렇게 자주 언급된다(고전12:3).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이라고 고백하는 것은 그분께서 신자의 생명의 주인이 되심을 고백하는 것이며 이는 곧 주권 승인을 뜻한다. 따라서 우리는 예수님을 주로 부를 때에 그분이 하나님으로서 온 우주와 전 인류에 대한 유일한주권자요 세상의 창조주요 생사화복의 주관자임을고백하는 것이다(시2:4; 8:1; 114:7). 그래서 의심 많던 도마도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보고 “나의 주시며나의 하나님이십니다!”(요20:28)라고 고백하였다.기존의 우리말 성경은 미국표준역의 영향으로 구약의 LORD를 여호와로 표현하였으나 이 경우에는신약과 구약의 중요한 개념 특히 재림과 관련된 주의 날 개념이 변하게 된다. 즉 구약에서는 ‘여호와의날’로 하고 신약에서는 ‘주의 날’로 하면 그 둘이 같음을 알기 어렵다.주와 관련하여 주의 이름에 대해 언급할 필요가있다. 큰 글자로 표기된 LORD 즉 주는 결코 호칭이아니라 이름이며 성경 자체가 이를 확증해 주고 있다. “그리하면 내 이름이 주인 줄 그들이 알리라”(렘16:21). 따라서 구약성경에서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출을 받으리라.”(욜2:32) 등에 나오는 ‘주의 이름’(the name of the LORD)이라는 표현(총 88번 나옴)은 주의 이름이 따로 있어 그것을부르라는 것이 아니고 여기의 of가 동격의 of이므로주 즉 여호와라는 이름을 부르라는 것이다. 이는 마치 우리가 기도를 끝내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고 할 때 이것이 예수님의 다른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을 뜻하지 않고 예수님이라는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을 뜻하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초대 교회 성도들은 황제가 아닌 예수님을 주로고백하였기에 많은 핍박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그리스도의 재림에 소망을 둔 마라나타 신앙이 확고하게자리를 잡았다(고전16:22; 계22:20). 마라나타 참조.
기둥들을 나란히 세운 복도 혹은그 기둥들 밑에 있는 방 즉 낭실. 이것은 라틴어로porticus로 번역되었는데 이 말은 곧 기둥이 있는현관이나 입구 등을 뜻한다(왕상6-7; 왕상7:7; 대상28:11; 겔40:7, 48; 욜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