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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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

소원

이철 0 22 0

(시편 107편 / 개역개정)

30. 그들이 평온함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중에 여호와께서 그들이 바라는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

인생의 모든 문제는 하나님의 뜻과 사람의 뜻이 다르기 때문이다. 목적지는 같으나 가는 방법, 시간, 길이 다르다. 궁극적으로는 그의 길과 나의 길이 같아진다. 본문에서 바울이 배를 타고 로마로 가는 것이 그의 목적이다. 그러나 그 과정이 쉽지 않았다.

276명과 함께 그가 탄 배가 풍랑으로 파선이 되었다. 그 사건이 있었기에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떠나 14일을 가면 약속의 땅인 가나안이다. 나의 방법으로는 14일이나 하나님의 방법으로는 40년이 걸려 가나안에 들어간 것이다. 지리적으로 북으로 가서 동쪽으로 가면 되는 것을 동쪽으로 갔다.

하나님의 속도에 나의 속도를 맞추어야 한다. 포기하지 말자. 부정해야 한다. 궁극적으로 하나님이 포기 시키시고 자신을 부정하게 하는 것이다.


(시편 119편 / 개역개정)

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인생을 살면서 때로는 실패와 낭패를 당하며, 병이 들기도 하며 세상에서 넘어지기도 하는 것이 유익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믿는 자는 유익이라고 고백할 수 있다. 풍랑가운데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하자. 부르짖고 간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응답하신다. 나의 생각을 내려놓고 그의 생각을 따라 살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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