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과 입시(1)
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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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7 13:24
한국의 학생들은 학교에 입학하는날부터, 아니 어쩌면 그 이전부터 입시전쟁에 돌입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며 아이들을 사교육의 현장으로 보낸다. 아이들은 수면시간도 줄어들게 되면서 늘 피곤한 삶을 살게된다. 출세가 목적이 되버렸고 그 수단으로 이름있는 대학에 들어가고자 애를 쓴다. 모든 교육은 입시의 영향을 받아 모든 방향이 세워진 현실 속에 살고 있다. 물론 기독교인도 예외는 아니다. 기독교인들은 모든 면에서 신앙적으로 살려고 애를 쓰지만 입시에 관하여서는 세상과 더불어 타협하며 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유는 분명하다. 불안하기 때문이다. 목회자 뿐 아니라 교회의 직분자도 역시 예외가 아니다. 기독교인으로 구성된 가정 역시 입시를 중심으로 삶을 사는 현실이다. 입시가 가정의 모든 중심에 있으면 가정에서 기독교 신앙교육은 절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학교내신, 수능을 포함한 학교 교육에 있어서 기독교적 관점이 정립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성적의 밑바탕에는 위에 서려는 이기심과 인간의 탐욕이 기저되어 있다는 사실을 먼저 인식하여야 한다. 이 땅에 살고 있는 한 경쟁을 피할 수 없지만 성경적인 관점에서 경쟁하며 입시를 보면 관점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