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육의 현실과 대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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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

한국 교육의 현실과 대안(1)

이철 0 88 0

언제부터인가 한국의 교육기관은 공교육과 사교육으로 불리게 되었다.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는 공존하는 관계가 되었다. 외국의 교육제도에서 사교육이라는 것이 없지는 않지만 한국의 교육에서는 사교육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인만큼 교육열이 높은 나라는 없는 것 같다. 항상 미디어에서 학원, 자녀를 유학 보내고 홀로 생활하는 기러기 아빠, 과외.... 교육에 관한 많은 새로운 신조어와 용어가 넘쳐나고 있는 현실이다. 신앙인도 마찬가지이다. 주일예배를 빠지더라도 학원에 보내는 부모, 고 3이 되었으니 올해는 공부에 집중하고 대학에 들어가서 교회에 가라고 말하는 어느 학부모의 말도 들었다. 자녀의 성적이 나아질 수만 있다면 어떠한 희생과 수고도 감수하는 대단한 학부모들을 주변에서 많이 보았다. 그 결과 과연 학생들이 부모들이 원하는 만큼의 성취를 이루었는지는 의문이 든다. 정상적인 공교육에서 전인적인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공교육은 입시를 위한 전쟁터가 된지 오래다. 학생들은 자기만을 생각하는 철저한 이기적인 모습으로 변하고 있으며 친구간의 우정, 의리 그리고 선생님에 대한 예의와 존경이 사라진지 이미 오래다. 이러한 한국의 교육현실에서 우리의 자녀들이 건강한 인격으로 성장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깊이있게 고민해야한다. 제도적, 가정적, 사회적인 접근은 어떻게 되는가?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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