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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조는 고대 근동 지역에서 실시된 국가적인 조세제도이다. 지금은 소득이 있는 사람이나 조직에서 일정부분을 소득세로 내듯이 십일조는 당시의 국가적인 조세제도의 일종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손님과 고아와 과부와 같이 법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회적인 약자들을 위하여 십일조로 돌보라고 말씀하고 있다. 또한 신명기 14장 23절에서 네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와 네 소와 양의 처음난 것을 먹으라고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음식을 감사한 마음으로 먹으며 하나님을 섬기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민수기 18장 21~29절에서 성전에서 일하는지 사람, 레위인과 제사장 즉 땅과 세상의 직업을 가지지 않은 분깃이 없는 사람들을 위하여 십일조가 필요하다고 말씀하고 있다. 이와 같이 내 삶의 가진 모든 소유가 하나님의 것이라는 고백이 십일조에 담겨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공의하시고 자비하시고 인애하신 분이시다. 지금의 제도하에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는 자들과 자녀들에게 풍족히 베풀어 주신다. 사회적 약자까지 배려하시는 섬세하신 분이시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십일조 정신을 실천하는 자녀들이 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