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293번째 쪽지!

□26.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는 순간

1.하나님의 영광은 반드시 빛, 구름, 연기 같이 물리적 양상으로만 나타나거나 단순히 종교적 관념으로 머무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인간의 지정의적 반응이 수반되는 영적 교감으로 나타납니다. 안 그러면 ‘하나님의 영광’의 실체에 대해 인간들이 어떻게 알겠습니까? 

2.믿는 사람이나 안믿는 사람 상관없이 ‘하나님의 영광’을 모든 사람들이 확실하게 보게 되는 때가 올 것인데, 바로 예수님의 재림의 때입니다. “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눅21:27) 그날에는 평소에 하나님의 영광을 자주 보던 사람들은 그 익숙함에 반가울 것이고, 하나님과 상관없이 종교생활만 했던 사람들은 당혹스러울 것입니다.

3.그 날에는 믿음의 시련을 견뎌낸 성도들은 독생자의 영광으로 덧입혀질 것입니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벧전1:7)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빌3:21)  

4.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죄사함을 받고 그 마음에 회개의 영이 임하여 진정으로 회개한 사람을 ‘거듭난 신자’라고 합니다. 거듭난 신자만 내주하신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영과 교통함으로써 그분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고 비로소 그 영광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또 그런 신자만이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한국 기독교의 몰락은 교회 지도자들 조차도 ‘신자’가 되지 못한 채 세속신앙에 빠져있다는 것입니다. ⓒ최용우 

♥2022.8.2. 불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