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98. 성경과 복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998번째 쪽지!
□성경과 복
1.‘기복주의’는 복음이 아닙니다.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복’에대해 얼마나 많은 말을 하는지 모릅니다. 아브라함에게 ‘내가 너를 축복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되라’(창12:2)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열두 족속의 조상 야곱은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창32:26)하고 복에 대한 무서운 집념을 보였고, 시편 1편은 ‘복 있는 사람은’으로 시작하고 예수님께서도 ‘산상설교’를 ‘여덟 가지 복(팔복)’이야기로 시작하십니다. 성경의 마지막 책 요한계시록도 마지막 구절을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찌어다. 아멘’이라는 복의 기원으로 끝납니다. 성경은 복에 관한 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인간들이 복을 추구하는 것은 절대 잘못이 없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성경이 말하는 복과 인간들이 원하는 복은 그 의미가 완전히 다르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소유하는 것이 복의 본질이며 최고의 복’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더 깊이 알고 하나님을 더 많이 소유하는 것이 ‘복’이고 복음입니다.
3.그러나 인간들은 ‘돈과 물질과 성공을 소유하는 것이 복의 절정이며 최고의 복’이라고 합니다. 하나님보다 하나님이 들고 계시는 물질을 받는 것이 목적이 되고 더 중요한 가치가 되면 그것은 ‘기복주의’가 되고 맙니다. ‘기복주의’는 ‘맘몬 신앙’입니다.
4.“예수 믿으면 복 받는다”는 말은 그 ‘복’이 무엇을 의미하느냐에 따라 참된 신앙 고백이 될 수도 있고, 동시에 은밀하고 강력한 우상숭배의 고백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성경에서 ‘물질의 복’을 받은 사람들은 ‘물질의 복’을 구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먼저 구했더니 물질은 그냥 따라온 것일 뿐입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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