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보기)빛 앞에 서야 자기의 어두움이 드러난다/(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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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보기)빛 앞에 서야 자기의 어두움이 드러난다/(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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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 이후 마지막 그날까지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인간창조의 원인과 동기와 목적을 따라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되는 게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사는 거다. 자기가 알든 모르든 인간창조의 목적을 따라 사는 것은 성경을 이루려 하심이라고 하신 말씀에 들어가는 거다. 성경에 보면 생명책이 있고 사망책이 있는데, 자기는 이 책에 의해 생명이 아니면 사망으로 정확하게 나타난다.

 

 

사람들은 자기가 가진 기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스스로는 잘 모른다. 그러나 실력이 있는 기술자 앞에 왔을 때 자기의 실력이 드러나는 것처럼 하나님 앞에 멸망자는 자기 스스로 자기가 멸망자인지를 모른다. 그러나 자기가 멸망자라는 게 어두움에서 나타나느냐, 진리생명을 먹는 자리에서 나타나느냐? 후자다. 자기의 소원과 목적과 마음과 정신이 진리이치가 분명한 영생의 말씀 앞에서 옳고 그름이 나타나겠느냐, 세상의 집회나 정치집회에 가야 옳고 그름이 나타나겠느냐? 전자다. 마찬가지로 멸망자는 생명의 떡을 먹는 자 중에서 나타난다.

 

 

가룟유다는 돈을 좋아하는데, 이 가룟유다가 돈을 좋아하는 사람들 틈에 끼어있으면 가룟유다의 마음이 드러나느냐, 다 똑같이 보이느냐? 똑같이 보인다. 그러나 예수님 앞에 오면 가룟유다의 마음이 드러난다. 역시 예수 믿는 사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의 이치의 말씀을 들을 때 의롭고 선한 양심과 악한 양심이 드러난다.

 

 

진리말씀을 들을 때 하나님 앞에서 흑은 흑대로 나타나고, 백은 백 대로 나타나게 되는데, 진리이치의 말씀을 들을 때 자기 속에서 반발심이 일어나는 것은 자기가 교만자요 악한 자임이 드러나는 거다. 말씀이 와서 자기의 양심을 찌르지 않으면 이걸 모른다. 밝음이 와야 자기 속에 뭐가 들어있는지가 바로 나타나는데, 자기가 어떤 소원 목적을 가졌고, 어떤 정신과 사상을 가졌고, 어떤 인격과 성품을 가졌는지 알게 된다. 또한 생명과를 먹고 있는 건지, 선악과를 먹고 있는지가 드러난다.

 

 

진리생명의 말씀을 받으면 영원한 것과 임시적인 것이 구별 분별이 되지만 선악과를 따먹은 데서 나온 지식을 받으면 사람이 못 써진다. 이방종교의 지식을 아무리 많이 받고 백날 공을 들여도 인간 자기를 창조한 원인과 동기와 목적을 모른다. 그러나 주님을 믿는 우리는 이것을 안다. 그래서 예수를 잘 믿는 사람은 성령의 눈이 밝은 거다. 하나님의 성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진리말씀을 들을 때 자기 속에서 반발심이 나오면 빨리 회개해야 한다. 회개하지 않으면 멸망으로 나가게 된다. 배우는 입장에서 자기가 깨달았다고 해서 스승과 싸우자고 달려들면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는다. 이러면 스승과 제자 간의 사랑도 끊어진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는 세상의 것을, 세상에 속한 것을 옹호하고 하나님의 것을 버린다. 믿는 우리에게는 세상의 것은 수에 칠 가치가 없는 것이기 때문에 그냥 덤으로 주신다. 덤으로 오는 것을 목적적으로 놓고 이것을 위해 신앙을 하면 세상적인 믿음이라서 신앙이 자라지 못한다.

 

 

예수 믿는 사람이 육으로 성장이 되는 것은 생명이 없다. 기둥이 없다. 뼈대가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겸손히 찾는 자에게는 약속된 하늘의 보화가 성경대로 주어진다. 그래서 성경대로 하는 게 참 복이다. 복이라고 할 때 믿는 사람은 하늘의 것을 염두에 두고 말을 해야지 물질세계의 것을 놓고 축복이니 저주니 하는 것은 땅의 신앙이요, 육의 사람이다.

 

 

부자와 거지 나사로에서 부자는 지옥에 갔고, 나사로 천국에 간 거냐? 그래서 이 둘이 천국과 지옥에서 서로 바라보면 대화를 한 거냐? 이룰구원 차원에서 이치적으로 보면 부자는 아예 회개를 못 할 사람이냐, 회개를 할 수도 있는 거냐? 얼마든지 회개하고 나사로의 신앙처럼 될 수도 있는 거다.

 

 

모세가 약속의 땅에 못 들어갔는데, 약속의 땅에 못 들어갔기 때문에 지옥에 갔느냐? 그러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지상에서 최고로 겸손한 자라고 말씀한 것은 어떻게 되는 거냐? 또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어린아이와 같이 되지 아니하면 천국에 못 들어간다고 했는데, 글자대로 예수 믿는 사람이 어린아이가 되어야 천국에 가게 된다는 말씀이냐? 그렇다면 예수 믿는 어른은 천국에 갈 사람이 한 명도 없다.

 

 

이렇듯이 교회 안에서 별별 소리가 다 나오는데, 성경은 성도들의 구원을 위해 주신 말씀이요, 이룰구원은 현재요 내 생활에서 이뤄지는 거다. 그래서 어느 성경이던 이룰구원 면으로 깨달아야 한다. 성경을 기록해서 지금의 나로 읽게 한 것은 나로 고치라는 것인데 이건 없이 자꾸 성경에 기록된 사람을 붙들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성경을 잘못 아는 거고, 예수를 잘 못 믿는 거고, 이러면 자기는 고칠 게 없다는 식이 되니 하나님 앞에 교만한 거다.

 

 

성경은 성경을 보는 당사자에게 말씀하시는 거다. 성경을 남에게 하는 말로 듣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못 보기 때문에 못 깨닫고 믿음의 사람이 안 된다. 이러면 크고 작은 사건 환경에 부딪힐 적마다 사망계로 날려버린다. 믿음의 사람이 되라고 영의 양식으로 내 앞에 사건 환경을 펼쳐놓은 것인데 이것을 내 것으로 안 먹고, 먹기 싫어한다면 언제 믿음이 자라느냐? 못 자란다.

 

 

자기가 현재 먹고 마시는 것은 다 하나님의 것인데, 구원을 잘 이루라고 나에게 허락된 거다. 그런데 이것을 세상 육적 누림으로 허랑방탕 써버린다면 하나님으로부터 이것에 대한 책임추궁이 온다. 그런데 기독자들이 이걸 모른다. 자기에게 현실로 와 있는데도 남 탓만 하고 모른다.

 

 

열 처녀 비유에서 다섯 처녀는 등불을 준비하지 않고 제멋대로 돌아다녔고, 기름을 준비한 다섯 처녀는 모이기만 하면 기름준비 합시다라고 한다. 믿음의 사람들은 만나기만 하면 믿음의 대화로 덕을 세우고, 대화 중에 지혜가 생기고, 권고와 권면이 있다. 믿는 사람 하나하나 속에는 영생과 축복과 존귀와 영광이 들어있는데 기름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이 사람은 자기의 영광을 스스로 무시하는 거다. 이러면 짓밟힐 수밖에 없다.

 

 

 

 

 

김경형목사님의 생전 설교를 정리했습니다. http://cafe.daum.net/909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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