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영 사모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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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아~ 봄 한가운데서 태어난 어여쁜 아가봄은 참 경이로운 시간이란다. 형형색색의 보드라운 새순을 보면 얼마나 눈부신지. 며칠 전 무궁화호 교외선을 탔는데 기차 지나가는 길의 풍경들이 너무 어여뻐서 세상에 그 어여쁨이 맑은 물이라도 되듯 눈과 마음이 씻기더구나. 제법 큰 나무가 저기 저만큼 서 있었는데 노랑 꽃을 매달고 있었어. 노랑보다는 살짝 옅은 연두색의 새순이 그리 꽃처럼 보였던 거야. 물론 기차는 그 나무를 멀리 두고 금새 지나갔지. 마치 뒤돌아볼 때의 시간처럼 말이야. 나무의 새순뿐 아니라 수많은 나무의 새순들이 스쳐 지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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