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위기탈출기
기독정보닷컴
12.19 19:25
광복교회 원로 최경수 목사님이 은퇴 후 공주에 사십니다. 시력을 잃게 되었는데, 지난 11월 4일, 제98회 점자의 날 기념으로 시각장애인 대상으로 충청남도 점자도서관 주최 공모전에서 “수필무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함께 나눕니다. 내 아내는 지난 6월에 폐렴 증세로 공주의료원에 입원하여 10일간 치료를 받았다. 시각장애인 남편인 나는 아내의 보호자라는 명목으로 함께 입원했는데 사실은 나를 집에 혼자 있게 하지 않고 곁에 두고 돌보아 주려고 아내가 그렇게 한 것이다. 입원실은 4층 403호실인데 여자 환자 네명이 입원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