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영 사모의 편지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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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영 사모의 편지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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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홍길주’처럼 자네에게 편지를 써보고 싶어. 살아오는 동안 무척 많은 사람에게 하물며 불특정 다수인 <그대>와 <당신>에게조차 수많은 편지를 써 댔는데 단 한 번도 자네가 수취인이 된적은 없으니까,홍길주는 ‘나에게 쓰는 편지’에서 자신을 <자네>라고 호칭하지. 가령 이런 식이지. “자네의 독서가 나를 만들어 가는데 주역과 예기, 논어와 대학과 중용을 읽지 않는 자네 때문에 자신의 정신이 혼미해져 간다는....” 정신이 밝은 사람이지 싶어. 자신을 ‘나’와 ‘자네’로 명실상부하게 나눌 수 있는 것도 그렇고 자네의 독서를 통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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