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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집사가 신앙생활 잘하다가 하늘나라에 갔다. 그곳에서 두리번거리다가 자기가 전도해서 성도가 된 한 사람을 만났다. 얼마 후 그에게 탕수육이 배달되어 그것을 아주 맛있게 먹는 것이었다. 속으로 [내가 전도한 저 사람이 탕수육을 드니까 내게는 최소한 저것보다는 더 좋은 음식이 배달되겠지] 생각하고 기다렸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옆으로 오시더니 그 집사에게는 “여기 짜장면 하나!”하고 시키시는 거다. 그래 마음이 상해서 “아니 예수님, 제가 전도해서 이제 갓 믿어 이마에 피도 안 마른 놈에게 탕수육을 주셨으면, 저에게는 최소한 팔보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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