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20240514

오늘의양식

전도서 8:14-17

  1. 세상에서 행해지는 헛된 일이 있나니 곧 악인들의 행위에 따라 벌을 받는 의인들도 있고 의인들의 행위에 따라 상을 받는 악인들도 있다는 것이라 내가 이르노니 이것도 헛되도다
  2. 이에 내가 희락을 찬양하노니 이는 사람이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해 아래에는 없음이라 하나님이 사람을 해 아래에서 살게 하신 날 동안 수고하는 일 중에 그러한 일이 그와 함께 있을 것이니라
  3. 내가 마음을 다하여 지혜를 알고자 하며 세상에서 행해지는 일을 보았는데 밤낮으로 자지 못하는 자도 있도다
  4. 또 내가 하나님의 모든 행사를 살펴 보니 해 아래에서 행해지는 일을 사람이 능히 알아낼 수 없도다 사람이 아무리 애써 알아보려고 할지라도 능히 알지 못하나니 비록 지혜자가 아노라 할지라도 능히 알아내지 못하리로다

95.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되시며 (구, 8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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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되시며 나의 생명이 되신 주 밤낮 불러서 찬송을 드려도 늘 아쉰 마음 뿐일세
  2. 나의 사모하는 선한 목자는 어느 꽃다운 동산에 양의 무리와 늘 함께 가셔서 기쁨을 함께 하실까
  3. 길도 없이 거친 넓은 들에서 갈 길 못 찾아 애쓰며 이리저리로 헤매는 내 모양 저 원수 조롱하도다
  4. 주의 자비롭고 화평한 얼굴 모든 천사도 반기며 주의 놀라운 진리의 말씀에 천지가 화답하도다
  5. 나의 진정 사모하는 예수님 음성 조차도 반갑고 나의 생명과 나의 참 소망은 오직 주 예수 뿐일세 아멘

5월 14일 •화요일

기쁨과 지혜

성경읽기 : 열왕기하 19-21; 요한복음 4:1-30
새찬송가 : 95(통82)

오늘의 성경말씀 : 전도서 8:14-17
이에 내가 희락을 찬양하노니 이는 사람이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해 아래에는 없음이라 (전도서 8:15)

달콤하게 향기로운 벚나무 꽃들은 봄마다 일본 땅을 아주 아름다운 옅고 선명한 분홍으로 물들여 주민들과 여행객 모두의 마음을 즐겁게 합니다. 벚꽃의 짧은 수명은 일본인들에게 그것을 예민하게 잘 깨달아 피어 있는 동안 그 아름다움과 향기를 깊이 음미하게 합니다. 아주 짧은 그 경험의 순간이 가슴을 더 저미게 하는 것이지요. 그들은 이렇게 빠르게 변하는 것을 느긋하게 즐기는 이것을 “모노 노 아와레”라고 부릅니다.

우리가 사람으로서 기쁨의 감정을 추구하고 그것을 더 오래 누리고 싶은 것은 이해가 되는 일입니다. 하지만 고난으로 가득 찬 삶의 현실은 우리가 사랑의 하나님 안에서 믿음의 눈을 통해 고통과 즐거움 둘 다 볼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만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우리는 지나치게 비관적일 필요도 없지만 그렇다고 비현실적으로 삶이 늘 화창할 것이라고 우리 스스로를 치장할 필요도 없습니다.

전도서는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모델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종종 부정적인 서술만 기술한 것으로 여겨지지만, “모든 것이 헛되도다”(1:2)라고 쓴 바로 그 솔로몬 왕이 삶의 단순한 것들로부터 기쁨을 찾을 수 있도록 독자들에게 이렇게 격려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해 아래에는 없음이라”(8:15).

우리가 하나님께 “지혜를 알게” 해달라고 도움을 구할 때, 그리고 아름다운 시절과 어려운 시절(3:11-14; 7:13-14)에 “하나님이 행하신 모든 것”(16-17절)을 보면서 천국의 이 편에서는 그 어느 것도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을 때 기쁨은 찾아옵니다.

지금 어느 계절을 보내고 있습니까? 어떻게 지금 보내고 있는 계절에서 기쁨을 찾을 수 있을까요?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제 삶의 아름다움과 기쁨의 근원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TUESDAY, MAY 14

JOY AND WISDOM

BIBLE IN A YEAR : 2 KINGS 19-21; JOHN 4:1-30

TODAY’S BIBLE READING: ECCLESIASTES 8: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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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ommend the enjoyment of life, because there is nothing better for a person under the sun than to eat and drink and be glad. [ ECCLESIASTES 8:15 ]

Sweetly fragrant cherry tree blossoms flood Japan with exquisite pale and vibrant pinks every spring, delighting the senses of residents and tourists alike. The short-lived nature of the blossoms cultivates a keen awareness in the Japanese to savor the beauty and scent while they linger: the very brevity of the experience heightens the poignancy of it. They call this deliberate enjoyment of something that will change quickly “mono-no-aware.”

As humans, it’s understandable that we’d want to seek and prolong feelings of joy. Yet the reality that life is riddled with hardship means we must cultivate the ability to view both pain and pleasure through a lens of faith in a loving God. We needn’t be overly pessimistic, nor should we fashion ourselves an unrealistically sunny outlook on life.

The book of Ecclesiastes offers a helpful model for us. Though this book is sometimes thought to be a catalog of negative statements, the same King Solomon who wrote that “everything is meaningless” (1:2) also encouraged his readers to find joy in the simple things in life saying, “There is nothing better for a person under the sun than to eat and drink and be glad” (8:15).

Joy comes when we ask God to help us “know wisdom” and learn to observe “all that God has done” (VV. 16-17) in both beautiful seasons and in difficult ones (3:11-14; 7:13-14), knowing that neither is permanent on this side of heaven. KIRSTEN HOLMBERG

What kind of “season” are you currently in? How can you find joy in it?

Dear Father, thank You for being the source of beauty and joy in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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