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物) 178- 콩자반 대구성서아카데미 2022.11.09 06:51 콩나물국밥에 딸려 나온 반찬이다.콩자반은 어릴 때 자주 먹던 반찬이라서추억을 되살리면서 한 알씩 집어 꼭꼭 씹었다. 젓가락으로 콩자반을 정확히 집어서 입안으로 옮기는 동작을 실수 없이 해냈다.장하다.인간만이 해낼 수 있는 신공(神功)이다.언젠가는 젓가락질에 실수도 잦고,제대로 씹지 못하는 순간이 오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