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物) 166- 이 뭐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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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物) 166- 이 뭐꼬?

대구성서아카데미

166.JPG

며칠 전

뒤꼍 언덕 잡풀 속에 숨어 있는

저 친구를 우연히 보았다.

키는 15센티 정도다.

귀티가 난다고 할까, 우아하다고 할까.

버섯도 아니고 선인장도 아니다.

흙과 숲에는 온갖 것이 각각의 모양으로

자기 존재를 빛내고 있다.

그걸 보는 것만으로도 뿌듯하다.

(최 아무개 씨가 이름을 알려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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