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굽어로는 헤뎁이요 히브리어로는 애담이다. 스에즈와 벨슘사이에 애굽측에서 아시아인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방어벽을 쌓았던 까닭에 이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이스라엘백성이 홍해를 건너 첫번 이곳에 진을 쳤더니 물이 없어 마라로 갔고(출 15:22, 13:20), 사울왕과 다윗은 아말렉사람을 이곳까지 쳐서 물리쳤다(삼상 15:7, 27:8술). 사라의 여종 하갈이 도망하여 이곳에 이르렀을 때 여호와의 사자가 나타나 주인에게 돌아가 복종하라 하였다(창 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