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스크린 선정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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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스크린 선정의 기준

예배하이테크신학연구소

고휘도 프로젝터를 사용하던 교회들이 새 프로젝터보다 LED 스크린을 선택할 만큼 가격이나 성능이 현실화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LED 스크린으로 교체를 고려하는 교회들은 늘어나고 있으나, 어떤 기준에서 LED 스크린을 살펴봐야 하는지 잘 모릅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LED 스크린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원래 LED 스크린은 옥외용 선전 매체였으나, 우리나라에서 교회에 도입하면서 실내용 LED 스크린을 제작하게 되었을 만큼, 교회의 영상 매체의 활용은 앞서고 있습니다.

가격이 우선이 아니라 품질이 우선입니다. – 제일 중요!

요즘 LED 스크린 수요가 늘어나고, 시공하는 업체들도 많아지다 보니 타사들 보다 가격이 저렴한 업체가 눈에 뜨입니다.

몇 개 업체에서 견적을 받다 보면, 어느 한 업체가 가격이 많이 저렴하면 교회 입장에서는 그 곳에 공사를 맏겨야 할 것이라 생각을 하겠지만, 오히려 그런 곳을 피하시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왜냐하면 LED 스크린 가격은 거의 비슷한데 유독 저렴한 경우는 품질이 떨어지는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시공하고 당장은 잘 나오지만, 오래지 않아 불량 패널이 생기고, 점점 불량 화소와 패널들이 계속 발생합니다.

저가 컨트롤러라면 몇몇 패널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 스크린에 영상이 문제가 생기거나 아예 나오지 않게 되기도 합니다.

저가 시공으로 공사를 땄으나 이런 사후 문제에 대해서는 빨리 대응을 안하고, 특히 여러 패널이 계속 고장이 나기 시작하면 연락이 두절되어 더 이상 AS를 못하는 경우가 저가 수주로 시공을 한 교회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매 주 불량 화소와 불량 패널이 눈에 너무 잘 보이는 상태에서 예배를 드리고, 이 문제로 계속 교회에서 이야기들이 나오는 것은 덕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가 견적으로 시공을 한 것은 문제로 돌아오게 되기에 가격보다는 품질과 AS가 보장이 되는지, 교체용 예비 패널을 미리 챙겨주는지 그것부터 체크하셔야 합니다.

국제적인 품질 규격을 통과해 인증을 받았는지 제품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저가 불량 LED 스크린의 문제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교회의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몇 인치를 할 지는 시공 회사가 외서 보고 실측을 하는 것이 낫습니다.

어느 정도 크기로 할 지, Wide로 할지 16:9 비율로 할지 등등 결정을 해야 하는데, 최종 결정은 시공 회사가 직접 와서 실측을 하고 그 사이즈 시공이 가능한 여유 공간과 벽체 구조인지 살펴봐야 합니다.

교회에서 생각하는 크기와 비율이 실제에서는 잘 안 맞을 수도 있기 때문이고, 영상 제작에서의 비율도 생각해야 하기에 시공 회사와 반드시 실측과 상담을 통해 크기를 확정 지으시기 바랍니다.

시공 상 어려운 구조의 강단 벽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시공 회사가 직접 와서 벽체 구조를 살펴야 합니다.
어려운 구조라면 시공 비용과 기간이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시공에서 위험 부담도 더 커집니다.

아예 벽에 고정이 안되면 천정에 케이블로 매다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는 천정에 무게를 지탱할 만한 구조물이 제대로 되어 있어야 합니다.

소비전력을 계산해 교회의 전기 용량을 체크해 봐야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전력이 모자라 문제가 되는 경우는 많지는 않으나, 오래된 교회의 경우 전력이 모자라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합선이 아닌데 차단기가 떨어지거나, 교회의 가전 제품이 오작동 또는 효율이 떨어지는 경우라면 교회에서 미리 변압기를 용량이 큰 것으로 바꿔야 할 수도 있습니다.

많이 시공하시는 2.5mm 픽셀 피치의 153인치(3360x1920mm) LED 스크린의 소비 전력은 대략 5.6KW 정도가 나옵니다.
이를 참고하여 생각하시면 되고, 시공 업체 견적서에 소비전력이 명시되어 있는지 살펴, 없는 견적서를 제출한 업체는 꼼꼼하게 시공을 하지 않을 확율이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비 패널 부품을 주는지 체크하십시오.

AS는 항상 중요하지만, LED 스크린은 바로 모든 교인들의 눈에 띄기에 빠른 AS가 중요합니다.

요즘 LED 스크린은 철제 구조물에 LED 패널을 자석식으로 붙이기 때문에 교체가 쉽습니다.
따라서 시공을 마무리하면서 교체용 예비 LED 패널을 주게 됩니다.

만약 주지 않는다면 갑자기 문제가 생겼을 경우 빠른 대처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견적을 받을 때 미리 견적서에 예비 패널을 몇 개 정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하고, 아예 없다면 그 회사는 배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치는 거리에 따라 결정해야 합니다.

LED의 화소간의 거리를 Pixel Pitch라고 하며 mm단위로 표시합니다. (화소 사이의 틈새 간격이 아닌 화소간의 거리입니다.)

왼쪽의 피치 간격이 오른쪽 보다 조밀합니다.
픽셀 피치간격이 좁을 수록 단위 면적당 LED 화소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바로 앞에서 보면 LED 화소가 밀집된 것과 그 사이 틈새가 보이나, 어느 정도 거리가 떨어지게 되면 개별 화소와 틈새는 보이지 않고 TV 처럼 한 화면으로 보이게 됩니다.
픽셀 피치 간격이 좁을 수록 LED 화소수가 늘어나게 되고 그 만큼 해상도도 좋아지게 됩니다.
또한 픽셀 피치 간격이 좁을수록 개별화소와 틈새가 보이지 않고 한 화면으로 보이는 거리가 짧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LED 스크린이 걸린 맨 앞 벽과 회중석 첫번째 거리가 어느정도냐에 따라 LED 스크린의 픽셀 피치를 정하는 기준이 됩니다.
회중석까지 거리가 짧을수록 픽셀 피치는 작아야 잘 보입니다.

섬세한 영상을 표현하거나 회중석 거리가 짧다면 LED 화소의 거리가 짧을 수록 좋습니다.
현재 추세는 점점 더 LED 소자의 간격이 줄어든 제품이 나오고, 가격도 생산이 많이 될 수록 떨어지고 있습니다.
2021년부터 2.5mm 픽셀 피치의 LED 스크린이 대세가 되었고, 2023년까지는 계속 대세이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펜데믹이 길어지며 원자재 공급과 국제 운송물류비의 급격한 상승으로 LED 스크린의 가격 하락이 중단되고 다시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펜데믹 중단까지 당분간 계속될 것 같고, 따라서 LED 스크린 설치를 고려하는 교회에서는 현재 지금 신속히 시공을 하시는 것이 가장 저렴하게 시공하는 것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중장년과 노령층 교인들을 배려하는 장비입니다.

해상도가 뛰어나고 밝기가 밝은 LED 스크린을 시공했을 때 가장 만족하는 분들은 중장년 이상 고령층의 교인들 입니다.
노안이 오고 나서 심화될 수록 성경 찬송의 작은 글자를 읽는 것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최근의 LED 스크린의 밝기는 1,100 cd/m²이상으로 실제 설치하고 이 밝기까지는 다 사용하지 않고 절반만 사용해도 꽤 밝게 보입니다.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컴퓨터의 모니터 밝기가 보통 300 cd(칸델라) 정도이니 LED 스크린의 밝기가 얼마나 밝은지 이해가 가실 것입니다.
게다가 해상도는 점점더 많이 좋아지기에 시력이 점점 떨어지는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됩니다.

시공 후를 생각한다면 문제는 컨텐츠와 활용입니다.

매우 고가이던 LED 스크린 가격이 많이 떨어지면서 중형교회에서도 이젠 프로젝터에서 LED 스크린으로 시공하고 있습니다.

시공 후 예배 순서만 보여주는 것은 비용 대비 효용이 떨어집니다.

잘 활용하는 교회들은 다음과 같이 활용합니다.

영상에 강해를 해 성경 이해를 돕습니다.

설교를 준비하는 목사님들과 영상 담당자들이 미리 준비해야 할 부분이 많아 좀 힘들지만, 이렇게 했을 때 말씀에 대한 이해와 집중도가 많이 좋아져서 성도분들의 반응이 좋고, 예배를 드리는 마음 가짐이 달라집니다.

LED 스크린 및 영상 장비가 잘 갖춰진 교회에서는 지역의 청년, 청소년을 위한 영상 스쿨을 운영하는 것도 정말 좋습니다.
90년대에 본격적으로 교회에 음향 장비와 악기가 잘 갖춰지면서 교회에서 음향과 악기를 다루던 사람들이 이제는 공연장과 음향회사 등에서 중견으로 활동하고, 일반 음악계에서도 가수, 작곡, 레코딩 등으로 한국 문화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문화 위상을 보면 이제는 국내를 넘어 세계로 기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교회가 한국 문화 향상에 인큐베이터 역할을 계속 잘하는 것도 이 땅에서 교회라는 의미를 새기는 중요한 사역이라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선교적 입장에서도 교회의 문턱을 낮추고 접촉점을 계속 만드는 일이라 시공 후의 활용이 중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이런 사역을 하기 위해서는 교회 안에서도 단순히 소수의 인원이 방송실을 운영하는 것보다 미디어 선교 팀을 만들어 컨텐츠 제작과 활용에 대해 교회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습니다.


© 하이테크 예배 신학 연구소 소장 우한별 목사

2018 개편 최종 IHWT L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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