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08. 나 좀 살려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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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8. 나 좀 살려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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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8408번째 쪽지!

□나 좀 살려주시오.

1.나이 들어가면서 만나면 ‘나는 어디가 아프다’는 병명으로 통성명을 할 때가 많네요. ‘당뇨’를 가진 사람들은 자기들끼리 ‘당원’이라면서 동질감을 느끼더군요. 고혈압 동지들도 제법 많습니다. 어릴적부터 예수 잘 믿는 어떤 분은 의사도 원인을 모른다며 온몸의 통증 때문에 너무 고통스러워 “하나님, 제발 나 좀 살려주시라우요.”하고 울부짖는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육체적인 고통보다 더 힘든 것은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인 고통입니다.
2.분명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들어놓고 ‘참 보기 좋다’고 하셨으니 그렇다면 안 아프고 살면 좋을텐데 왜 이 세상에는 ‘고통’스러운 일이 많을까요? 욥은 “사람은 고생을 위하여 났으니 불꽃이 위로 날아가는 것 같으니라”(욥5:7)고 탄식합니다. 우리는 인생 가운데 많은 시간을 고통과 눈물 속에서 살아갑니다.
3.고통은 무엇일까요? ①불교는 고통의 원인을 ‘집착’이라고 합니다. 제법무아(諸法無我)제행무상(諸行無常)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는데 영원히 변치 않아야 한다고 고집을 피우니까 고통스럽다는 것입니다. ②힌두교는 전생에 남에게 아픔을 주었기 때문에 그 업보로 이생에서 고통을 당한다고 합니다. ③철학에서는 로고스가 자신을 펼쳐가는 과정이 고통이라고 합니다 ④유교에서는 고통은 인격수양을 통해 이겨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⑤이슬람교에서는 고통은 ‘인샬라’ 곧 알라의 뜻이라고 합니다. ⑥유대교에서는 하나님이 고통을 통해 개인과 세상을 이끌어가시므로 고통 앞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거기에 순종하라고 합니다.⑦우리 외할머니는 아프다고 하면 “한번씩 디지게 아프고 나면 쑥~ 커.”
4.그렇다면 기독교는 고통을 무엇이라고 합니까?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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