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천 목사 ‘보리피리 헌정예배’ 감동의 꽃다발 ‘한 편의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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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천 목사 ‘보리피리 헌정예배’ 감동의 꽃다발 ‘한 편의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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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너머 남촌에서 초록 바람이 언덕을 넘어올 때면, 청보리밭은 푸른 바다처럼 일렁였습니다.보리들은 서로 어깨를 기대며 바람의 손길을 따라 초록 바다처럼 출렁였습니다.아직은 푸르렀지만, 햇살을 한 줌씩 품을수록 보리알은 노랗게 익어 갔습니다.그중에 작은 보리 하나가 있었습니다.보리는 매일 따스한 햇살을 머금고 새벽이슬을 마시며, 가슴속 깊이 하나의 푸른 꿈을 품었고, 밤마다 별을 바라보며 멋진 꿈을 꾸었습니다.“언젠가 내 안의 보리알들이 금빛으로 단단하게 영글면, 난 세상을 풍요롭게 채우는 거룩한 양식이 되고 싶어. 그리고 주리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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