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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원과 한강 부녀는 ‘해변의 길손’, ‘몽고반점’으로 ‘이상문학상’을 받은 문학가 집안이다. ‘작가 한승원의 딸 한강’이 며칠 사이에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아버지’가 되었다. 한림원은 수상 이유를 “역사적 트라우마를 직시하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을 선보였다”고 했다. 노벨상 수상 작품을 번역판이 아닌 원서(原書)로 읽게 됐다고 기뻐하는가 하면, 싸움꾼들(정치권)도 잔치 분위기다. 여야 모두 “자부심이 벅차오르는 쾌거”, “우리에게 불가능과 한계는 없다.” 한국 문학사의 새로운 장(場)을 연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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