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98. 사도신경과 교회의 분열
햇볕같은이야기
1시간전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8498번째 쪽지!
□사도신경과 교회의 분열
1.성경은 신앙을 고백하게 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사도신경’의 내용이 조금 이상하다. 현대 상황에 맞게 개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하고 공공연하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사도신경이 어떻게 해서 만들어져 오늘날 우리가 별 고민 없이 사용하게 되었는지 그 지난한 과정을 잘 모르기 때문에 하는 소리입니다.
2.사도신경은 12개 조항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한 절 한 절이 완성되는 과정에서 수 많은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예로 들면 초대교회 시기에 ‘삼위일체’가 사도신경 안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최대 이단이었던 영지주의와 에비온주의자들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3.또 10세기에는 하나님의 신적 본질에서 성령의 나오심(발출 發出 uitgang, processio) 문제로 기독교회가 동방, 서방 두 개로 쪼개졌습니다. 성령은 오직 아버지로부터만 나온다고 주장하던 사람들은 동방교회로, 성령은 아버지와 아들로부터 나온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서방교회로 1054년에 갈라섰습니다. 동방교회는 초기교회의 교리를 이어받아 지켜내는 정(통)교회라고 해서 이름을 ‘정(正)교회’(orthodoxe kerk)라고 합니다. 반면에 로마 교회의 계보를 이은 서방교회는 보편적인, 일반적인 이라는 뜻의 ‘가톨릭’(Catholic)이라고 합니다. 그 가톨릭에서 1517년에 기독교(개신교)가 갈라져 나왔지요.
4.저(최용우) 개인적으로는 로마의 온갖 이교들과 짬뽕이 되어 원형을 알 수 없게 변해버린 가톨릭 서방교회와 개신교 보다 초대,초기교회의 정통성을 어느 정도 이어받은 정(正)교회의 신앙적 전통이 신앙의 본질(원래의 것)에 더 가까운 것 같아서 동방교회와 수도원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용우
♥2026.10.8.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신간>칼럼25<수덕의 삶>316쪽 17000원 https://vo.la/N7HEs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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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과 교회의 분열
1.성경은 신앙을 고백하게 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사도신경’의 내용이 조금 이상하다. 현대 상황에 맞게 개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하고 공공연하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사도신경이 어떻게 해서 만들어져 오늘날 우리가 별 고민 없이 사용하게 되었는지 그 지난한 과정을 잘 모르기 때문에 하는 소리입니다.
2.사도신경은 12개 조항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한 절 한 절이 완성되는 과정에서 수 많은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예로 들면 초대교회 시기에 ‘삼위일체’가 사도신경 안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최대 이단이었던 영지주의와 에비온주의자들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3.또 10세기에는 하나님의 신적 본질에서 성령의 나오심(발출 發出 uitgang, processio) 문제로 기독교회가 동방, 서방 두 개로 쪼개졌습니다. 성령은 오직 아버지로부터만 나온다고 주장하던 사람들은 동방교회로, 성령은 아버지와 아들로부터 나온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서방교회로 1054년에 갈라섰습니다. 동방교회는 초기교회의 교리를 이어받아 지켜내는 정(통)교회라고 해서 이름을 ‘정(正)교회’(orthodoxe kerk)라고 합니다. 반면에 로마 교회의 계보를 이은 서방교회는 보편적인, 일반적인 이라는 뜻의 ‘가톨릭’(Catholic)이라고 합니다. 그 가톨릭에서 1517년에 기독교(개신교)가 갈라져 나왔지요.
4.저(최용우) 개인적으로는 로마의 온갖 이교들과 짬뽕이 되어 원형을 알 수 없게 변해버린 가톨릭 서방교회와 개신교 보다 초대,초기교회의 정통성을 어느 정도 이어받은 정(正)교회의 신앙적 전통이 신앙의 본질(원래의 것)에 더 가까운 것 같아서 동방교회와 수도원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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