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95. 성경과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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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5. 성경과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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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8495번째 쪽지!

□성경과 기독교

1.성경은 신앙을 고백하게 합니다. 성경은 먼저 생긴 것이 아니고 신앙을 고백하게 하려는 과정에서 형성되었습니다.
2.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지면서 제사장 계급(사두개파), 열혈 과격파, 종말론적 메시아파 등 24개나 되었던 온갖 종파들도 다 청소되었습니다. 남은 것은 율법을 따르는 ‘바리새파’와 예수의 제자들로 형성된 ‘나사렛파’뿐이었습니다. 그러나 남은 유대인들 다 흡수한 바리새파는 소수의 나사렛파를 핍박하고 회당에서 쫓아내자 그들은 동굴(카타콤)으로 숨거나 아시아 지역으로 흩어져 교회를 개척(?)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3.그 중심에 ‘사도 바울’이 있었는데, 바울이 네 번의 전도여행을 떠난 것은 자의로 간 것이 아니라, 바리새파 유대인들에게 밀려나 어쩔 수 없이 이스라엘 북부로 도망을 친 것입니다. 점점 세력을 확장해 가는 바울의 선교사역을 막으려고 바리새파는 그를 잡아서 감옥에 가둡니다. 바울은 감옥에서 자신이 세운 교회에 ‘편지’를 쓸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바울이 감옥에서 쓴 편지를 ‘옥중서신’이라고 합니다.
4.바리새파에게 ‘토라’와 ‘미슈나’와 ‘탈무드’라는 책이 있었다면 나사렛파에게는 ‘토라(모세오경)’와 서로 회람하며 돌려 보았던 ‘사도들의 편지’가 있었고, 예수를 변증하기 위한 여러 가지 ‘복음서’들이 돌아다녔습니다. 나중에는 그것들을 하나로 모아서 ‘성경’으로 엮었습니다. 기독교가 2천년을 지나면서도 소멸되지 않은 이유는 그렇게 자신들의 정체성을 담아 세월이 지나도 사람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하나의 ‘중심’ 정체성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느 종교든 중심은 책(경전)입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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