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장비 교체를 고려 한다면 : 트럼프 관세 전쟁의 여파가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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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장비 교체를 고려 한다면 : 트럼프 관세 전쟁의 여파가 심각하다.

예배하이테크신학연구소

혼란의 관세 전쟁

세계는 연일 트럼프의 관세 전쟁의 뉴스를 전합니다.
이 관세 전쟁은 앞으로 우리의 실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에 세계가 촉각을 세우고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간 많은 국가들이 FTA등 협정을 통해 상호간 관세를 없애거나 매우 낮은 관세로 유통을 하였기에 우리는 저렴한 원자재와 제품의 혜택을 누려왔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노믹스에 의한 관세 정책은 이런 상호간의 호혜를 파괴하고 오직 미국의 국익 하나의 관점으로만 해석하고 판단하기에 미국이 유리하고, 미국의 일자리만을 만들기 위해 관세를 무기로 세계와 협상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런 관세 정책은 각 국에 대한 정교하고 세밀한 계산이 아니라, 단순히 무역 적자분만 계산하여 적용하기에 대부분의 국가에 이해하기 어려운 높은 관세를 부과하였습니다.
이에따라 모든 제품의 원자재 부터 최종 생산물까지의 비용을 크게 올릴 것으로 예상되기에 세계 경제에 큰 타격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정책이 중국과의 기록적인 관세 비율로 전쟁을 일으키다가 갑자기 다른 국가들에 대해서는 90일 동안 10% 관세로 유예한다는 발표를 해 이런 관세 정책이 일관성이나 기준이 없이 트럼프 대통령 개인의 생각에 따라 좌지우지 되는 것을 보여줘 세계 경제에 예측 불가능으로 인한 긴장을 크게 높였습니다.

그 여파로 인한 방송 견적의 추이

2025년 4월 2일 트럼프의 “미국 해방의 날”이라는 관세 정책에 대한 행정 명령이 실행되기 전, 트럼프의 취임 이후부터 이 부분의 위험 요인이 이미 원자재와 생산물에 반영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저희 산하 라이온 미디어가 시공을 준비하는 곳 중 작년 9월 견적을 받아간 곳이 이제 시공을 결정했는데 이에 대한 견적 제품의 가격 변동을 체크해 보니, 상당수의 음향 제품 가격이 1~3차례나 그 사이에 올라 최종 견적가는 9월에 비해 30%나 올랐습니다.
대부분의 주요 브랜드가 가격을 올렸는데, 체크해 보니 코로나 기간 동안의 상승율보다 더 높게 6개월 사이에 올랐습니다.
코로나 때 시공을 처음 견적 후 10개월 뒤에 한 교회의 경우 최종 견적가가 20% 정도 올랐으나, 작년 9월 견적을 받아 간 곳은 그 보다 더 높은 30%나 올랐다는 것이었습니다.

제품만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계속되어 철광/구리/석탄 같은 원자재 상승은 계속되었기 때문에 커넥터와 케이블 등 시공에 들어가는 자재들의 가격도 계속 상승하였습니다.
3월에 NEUTRIK은 모든 커넥터에 대해 약 20% 가량 가격을 올렸습니다.
마이크 커넥터 하나 얼마 하겠냐고 하지만 시공에서는 수 십개~수 백개를 사용하기에 최소 몇 십만원이 오른 것입니다.
시공에서는 다양한 오디오/영상/데이터/전기 케이블들이 수 백~수 킬로씩 사용되기에 상승된 비용도 만만찮습니다.

3000만원대 음향 제품과 시공이라면 6개월 사이에 4000만원대가 된다는 말입니다.
요즘 40~60평대 교회에서 디지털 믹서와 메인 스피커 등 기본 음향을 새로 하게 되면 이 정도 비용은 기본으로 나오는데(무선 마이크나 퍼스널 믹서 도입 등을 하게 되면 이 비용보다 더 나옵니다.) 설마 하거나 주저하거나, 아직 주요 안건이 아니라고 생각해 미루다 보면 시간 낭비로 인한 비용 지출의 댓가가 크게 됩니다.
이는 은행 대출 이자의 약 6배나 되는 지출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미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되어 교체를 고려하는 교회가 있다면 몇 개월을 들여 결정을 하는 것은 재정을 낭비하는 어리석은 일이 됩니다.
설비한 지 10여년이 지나 노후화로 인한 문제가 생긴다면 빨리 교체를 진행하는 것이 재정 낭비를 줄이는 확실한 길입니다.
요즘 중규모 이상의 교회가 의사 결정을 하기까지 6개월~1년의 시간을 끕니다.
90일 유예된 트럼프 관세 정책이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7월 이후 생산되는 제품들은 지금보다 더 높은 상승율로 비싸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전에도 이런 부분이 미리 반영되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6~12개월의 시간을 끌며 결정을 내지 못하다가 나중에 결정을 내리면 2배 이상의 비용을 들여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준비해야하나?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견적은 3군데 이하로 받으십시오. 너무 많이 비교 견적을 하면 그것을 검토하는데도 많은 시간이 듭니다. 사전 조사하여 정직하고 실력 있는 회사로 인정된다면 수의계약도 가능합니다.
2) 교회 내부에 지식이 있는 방송부서가 주도적으로 진행하게 맡기고 방송 기술적인 검토를 할 수 없는 당회가 내용을 결정하지 말고 방송부서의 결정을 지원하는 역할만 해야 합니다. 그리고 제품 선정이나 진행에 있어서 직접 관련 없는 부서나 장로님이 제품이나 업체 소개 등으로 간섭해서는 안 됩니다. 이 두 가지 부분이 안되어서 시간을 낭비하는 교회가 상당히 많습니다. 정말 이 부분만 해결되어도 시간 낭비의 대부분이 해결됩니다. 잘 안될 것 같으면 미리 저희 연구소에 컨설팅을 의뢰를 하시기 바라고, 그에 따라 진행할 것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3) 재정이 모자랄 때는 재정이 채워질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대출을 받는 것이 이익입니다. 이는 가격 상승율이 은행 이자보다 6배나 높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관세 전쟁 여파로 더 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지극히 현실적인 부분입니다.
4) 가격 조사를 하되 인터넷 가격은 현재 빠른 가격 변동을 반영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재고를 확보하지 못한 많은 대리점들이 과거 가격 상승 전 가격을 고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여 가격을 혼한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5) 시공일이 미뤄 질 수 있거나 제품 수급이 어려운 제품이 있다면 미리 선입금을 해서 제품만이라도 확보를 빨리하면 시공이 뒤로 미뤄져 제품 가격까지 오르는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설마 하다가 귀한 교회의 재정을 낭비하는 교회들을 많이 봅니다.
어쨌거나 노후화의 결과는 교회 음향이나 영상이 중단되는 것을 말합니다.
교회 공동체에서 예배가 가장 중심에 있고, 현대 예배는 음향 영상 시스템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런 부분에서 잠깐의 간과는 예배에 크게 지장을 주고 예배 공동체인 교회의 공동체성에 약화를 줍니다.
코로나 이후 예배 공동체성이 약화가 되었는데도 이런 부분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앞으로의 교회의 미래를 스스로 망치는 것이 됩니다.
그러니 미리미리 준비하고, 담당부서와 담당자를 잘 세우고, 권한을 일임하며, 당회는 신속하게 집행을 결정해 진행하여 교회가 방송 시스템 노후화로 인한 여파를 맞지 않도록 등과 기름을 미리 준비한 지혜로운 신부처럼 대비해야 합니다.


© 하이테크 예배 신학 연구소 소장 우한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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