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양이다 [제582호]
디모데성경연구원
2020.08.11 12:26
우리는 양이다지금처럼 많은 비가 내리기 전이었다. 잠시 시간을 내어 유산양 목장에 다녀왔다. 어렵게 찾아간 목장, 주인의 안내를 받고 목장에 둘러보게 되었다. 이슬비가 내리는 푸른 언덕을 오를 때 뿔뿔이 흩어져 있는 유산양들이 눈에 띄었다. 비가 왔기에 양들도 비를 피해 있었던지라 밖의 풀밭으로 나와 있는 양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한참 언덕을 향해 오르던 중 철조망에 머리가 낀 유산양 한 마리를 발견했다. 그러나 위기에 처한 한 마리의 양을 구해낼 만한 능력과 기술이 없는 나로서는 매우 당황스러웠다. 이론적으로는 양이 가장 어리석고 순한 짐승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안에서는 절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