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성경사전 11 페이지 > 기독정보닷컴

뿔이 하나 달린 말 비슷한 짐승. 이것은 힘이 센 것으로 알려져 있다(민23:22; 욥39:9-12; 시22:21). 어떤 이들은 유니콘이 코뿔소라고 주장하며 욥39:10의 짐승이 어떤 큰 짐승이라고말하지만 유니콘이 지녔다는 큰 힘을 고려해 볼 때민23:22; 24:8의 짐승은 분명히 뿔이 하나 달린 유니콘임이 분명하다. 또 코뿔소가 겅둥겅둥 뛸 수 없으므로 시편 29편에 나오는 짐승은 결코 코뿔소가 될수 없다. 그러므로 성경 그대로 유니콘은 뿔이 하나달린, 코뿔소와는 다른 강한 짐승으로 믿는 것이 가장 좋다.
올리브과에 딸린 열대 식물인 유향수의 진. 이것은 노랗고 투명한 덩어리로서 숯불로 태우면 특유한 향내를 풍기며 향분, 겉면보호 칠, 접착제 따위를 만드는 데 쓰인다(출30:34;레2:1-2; 아3:6; 마2:11).
소량의 포도즙 헌물. 이것의 일부는 희생물이나 음식 헌물에 부었고나머지는 제사장에게 주었으며(출29:40; 레23:18;민15:5, 7) 이것은 땅의 모든 복이 하나님에게서 나왔음을 인정하도록 하기 위해 제정되었다(창35:14).기존 우리말 성경은 이것을 전제(奠祭)라 부른다.
팔레스타인의 북동부끝 지역. 신약시대의 땅 지도 참조(39). 이곳은 이스마엘의 아들인 여둘에서 유래되었으며 므낫세 반 지파에게 속하였다(대상1:31; 5:19). 그리스도 당시에이두래는 갈릴리 바다와 다마스커스의 중간쯤에 놓여 있었고 사분영주 빌립의 통치를 받았다(눅3:1).
다윗의 아버지. 그는 오벳의 아들이며 모압 여인 룻의 손자이다. 다윗은 사울의 시기를 받아 어려움을 당할 때에 룻의 고향인 모압에서 피신처를 구했다(룻4:17; 삼상17:12;22:3; 마1:5).
봉인하기 위해 쓰는 반지.반지, 봉인 참조.
고린도 교회의 신자. 그는 스데바나와 브드나도와 함께 에베소에 있는 바울을 방문하여 그의 마음을 시원하게해 주었다.
혹은 아낙족속(Anakim, 애너킴) 팔레스타인 지방의 유명한거인(들). 그들은 헤브론을 세운 아르바의 후손들로서 유다의 남쪽 산간 지방과 블레셋의 여러 도시에퍼져 살았다. 모세가 보낸 히브리 정탐꾼들은 그들을 보고 심히 놀랐으나(민13:33) 그들은 이스라엘의가나안 정복 과정에서 대부분 멸절되거나 추방당했다(수11:22; 15:14; 삿1:20).
예루살렘 남쪽에 위치한 유다 평야의 고대 도시(창38:1; 수15:35). 여호수아는 이곳의 왕을 죽였다(수12:15). 이곳은 후에르호보암이 재건하여 강화시킨 도시들 가운데 하나이며(대하11:7; 미1:15) 바빌론 포로 생활 이후에 유대인들이 돌아와서 이곳에 다시 정착했다(느11:30).다윗은 가드의 아기스 왕으로부터 나와서 아둘람 굴에 거하였지만(삼상22:1; 삼하23:13) 이 굴의 위치는알려져 있지 않다. 유대 전통은 이 굴이 베들레헴남동쪽 10킬로미터에 위치한 것으로 가르친다.
마르스의 언덕. 이곳은 아테네 사람들의 유명한 재판소가있던 장소였는데(행17:19-34) 이 재판소는 전직 집정관들로 구성되어 의로운 재판을 했으며 그래서 그리스 밖에도 잘 알려졌다. 그들의 숫자와 권위는 시대에 따라 변했으며 그들은 주로 밤에 심판을 했고살인, 불경건, 부도덕, 게으름 등을 판단하여 벌을주었으며 덕 있는 사람에게는 보상을 주었고 특히신들을 모독하는 일에 관심을 두었다. 그러므로 바울의 경우는 당연히 그들 앞에 상정되었는데 왜냐하면 그가 그들의 우상숭배를 타파하고 기독교를 세우려 하였기 때문이다. 아테네의 철학자들과 탐구자들은 바울이 날마다 시장에서 변론하는 것을 듣고 그의 가르침을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 그를 가까운 언덕으로 데려갔다. 아레오바고의 돌 의자들은 빈 채로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으며 거기에 스토아, 에피쿠루스 철학자들이 둘러서고 그들 주변에는 우상과신전으로 가득한 도시가 서 있었다. 바로 여기에서바울은 담대하게 우상숭배의 어리석음을 드러내었지만 아무도 그의 말에 대꾸하지 못하였고 몇 사람은 회심하였다.
I. 아브라함 당시 엘라살의 왕으로 그돌라오멜과 동맹을 맺은 사람(창14:1).II. 느부갓네살의 호위대 대장(단2:14).
아몬드는 복숭아와비슷한 편도과에 속한 나무의 열매로 팔레스타인 지방에 많이 나며 쓴맛과 단맛의 두 종류가 있다(전12:5; 렘1:11). 팔레스타인에서는 이 나무가 1월에꽃을 피우고 3월에 열매를 맺는다. 이것의 히브리이름은 ‘경계하는 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런 것이 렘1:11에 나타나 있다. 전12:5에서 흰머리는 아몬드나무와 비교되고 있는데 이것은 이 나무가흰색을 띄고 겨울에 흰색 꽃을 내기 때문이다.
브올 산근방, 요르단 동쪽 모압 평야에 있던 곳. 이곳은 모세가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진을 쳤던 장소 중 하나이며(민33:49) 그냥 시팀이라고도 불렸다(수2:1). 여기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압과 미디안 여인들의 유혹을 받아 부정함과 바알브올 우상숭배에 빠졌고 심판을 받아 24,000명이 죽었다(민25:1-18).
아히멜렉의 아들이며 유대인들의 열 번째 대제사장. 사울이 자신의 군사들을 놉에 보내어 모든제사장을 멸하려 했을 때 청년 아비아달은 광야의다윗에게로 피신하였으며(삼상22:11-23) 그와 함께제사장의 일을 수행하였다(삼상23:9; 30:7). 그 뒤다윗이 왕좌에 오르자 그는 대제사장 직분을 수행하게 되었고 언약궤를 예루살렘에 올려오는 일을 도왔으며(대상15:11-12) 압살롬의 반역 때에 다윗의 편에 있었으나(삼하15:35) 그 뒤에 아도니야를 추종하면서 나이가 들어 자기의 친구 다윗을 배신했다. 다윗의 뒤를 이은 솔로몬은 그의 제사장 직분을 박탈하고 그를 아나돗으로 쫓아냈으며(왕상2:26-27) 이로써 150년 전에 엘리에게 주어진 예언을 성취하였다(삼상2:27-36). 사울은 사독에게 대제사장 직분을수여함으로써 엘리가 속한 이다말 계열로부터 엘르아살의 계열로 대제사장 직분을 옮긴 듯하며 이로써그 당시에 이스라엘에는 대제사장이 둘 즉 다윗과함께한 아비아달과 사울과 함께한 사독이 있었던 것같다. 이 같은 대제사장 체계는 아히멜렉의 죽음 이후부터 솔로몬의 통치 때까지 이어졌으며 그 이후에는 사독과 그의 후손들만이 대제사장 직분을 독차지하게 되었다.한편 아비아달과 관련해서 한 가지 문제가 있는데그것은 아비아달이 솔로몬에 의해 제사장 직분을 박탈당했다고 기록된 반면(왕상2:27) 다른 곳에서는아비아달의 아들 아히멜렉이 사독과 함께 대제사장이라고 기록된 것이다(삼하8:17; 대상18:16; 24:3,6, 31). 아마도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버지와 아들이 아히멜렉과 아비아달이라는 두 이름을 지닌 것으로 보면 될 것이다. 사실 그 당시에 이런 관습은유대인들에게 그리 낯선 것이 아니었다. 아비가일참조. 이렇게 하면 아비아달이 다윗에게 보여 주는빵을 주었다는 말씀과(막2:26) 아히멜렉이 주었다는말씀(삼상21:1-6)이 충돌하지 않고 조화를 이룰 수있다.
전도자 빌립이 사막에서 이집트 내시에게 복음을 선포한 뒤 성령님께서는 그를 들어 올려서 기적적으로 아소도로 데려가셨다(행8:39-40). 아스돗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