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보기)구원을 얻었으면 신앙이 자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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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보기)구원을 얻었으면 신앙이 자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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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믿는 것은 이방종교에서 미신을 믿는 거나, 도를 닦은 사람을 숭배한다거나, 특이하게 사는 사람을 따르는 것처럼 믿는 게 아니다. 공자나 석가는 하나님께서 지으신 인간의 후손으로 태어났지만 예수님은 천지만물을 만드신 하나님이신데, 이분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인간으로 오셔야 할 이유가 뭐냐? 예수님께서 인간으로 오심은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함인데, 모든 인간은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은 이후로 다 죄인인 고로 이런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서는 죄인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죄가 없으신 하나님께서 죄인인 우리의 죄를 대신해 죽어서 구원하려고 성령으로 잉태되어서 죄가 없는 인간으로 오신 거다.

 

또 하나는 주님을 믿는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당신과 함께 그 나라를 다스리고 누리며 영원히 행복하게 살게 하기 위함인데, 우리가 이렇게 되려면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해서 하나님의 성품을 입어야 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이 삶의 모범을 보이시기 위해 우리와 같은 육신과 성정을 가지고 오셔서 그 삶을 보여주신 거다.

 

우리가 주님의 성품을 입으려면 말씀에 순종해야 하는데, 옳게 순종하려면 말씀 속에 들어있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해서 여기에 맞게 순종해야지 성경의 문자대로만 순종하면 주님의 성품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영의 사람이 안 되고 육의 사람이 되고, 하나의 종교적인 사람이 되어버린다.

 

성경의 문자 속에 들어있는 말씀의 뜻에 순종하면 주님의 성품으로 만들어지고, 주님의 성품으로 만들어지는 게 순종이다. 그리고 이렇게 순종하는 게 예수님을 따르는 거고, 이렇게 순종해서 예수님을 닮아가는 게 주님을 따르는 거다. 강아지가 주인의 뒤를 따라가는 식이 아니라 만들어져 가는 게 주님을 따르는 거다.

 

앞에서 말한 것을 정리하면, 예수님께서 인간으로 오신 것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서 기본구원을 입히려는 거고, 또 하나는 기본구원을 얻은 우리로 말씀을 듣고 순종케 해서 당신처럼 만들어지게 하려는 거다. 이게 참사람이다. 이게 인간창조의 원인과 동기와 목적적인 사람이다. 이게 영원 전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 얻기로 된 사람이다. 우리가 주님을 닮으려면 교회 인도자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

 

우리가 예수 믿는 것은 불교나 공자나 이방종교를 믿듯이 믿는 게 아니다.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인간창조의 원인과 동기와 목적하에 세상에 왔으니 인간이라면 다 예수님을 믿어야 하고, 그런데도 안 믿는다면 이 인생은 무목적적으로 살다 가는 존재가 된다. 그런데 이것을 모른 채 자기 멋대로 사는 것은 우리가 이룰구원 차원에서 보면 짐승처럼 사는 거고, 어떻게 보면 짐승에게 잡아먹히며 사는 거다. 그러니 인간이면서 인간 자기를 창조한 원인과 동기와 목적을 모르고 사는 게 얼마나 비참한 거냐?

 

일반사람들이 기독교를 세상에 있는 여러 종교 중에 하나의 종교라고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분명한 창조의 목적하에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러니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의 지위를 버리고 자기의 값을 떨어뜨리면 안 된다. 인간 자기는 하나님의 속 성품을 입어갈 수 있는 존재이니 이 자기를 무시하지 말아라. 자기가 자기를 무시하면 사람과 만물에게 반드시 짓밟히게 된다.

 

세상사람들은 자기의 일생을 존귀 영광과 부귀로 살려고 열심히 배우고 노력한다. 안 배우면 뒤떨어지고, 머리를 안 쓰면 남보다 못 살고, 심지어 죽기도 한다. 그런 것처럼 믿는 우리가 말씀 깨달음에 등한시하면 모든 면에서 뒤처진다.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나를 차원적으로 높이 올리려고 가까이에서, 또는 멀리서 이런저런 사건과 환경을 가져와서 신앙의 훈련을 하게 해서 주님의 성품을 닮게 하신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으실 때 하나님의 기식으로 살라고 코에 하나님의 기운을 불어넣었는데 인간이 자기 멋대로 살면 하나님께서 내가 너를 건강체로 만들어 줬더니 나를 닮는 일은 안 하고 너의 건강과 젊음과 물질을 세상의 누림에 허비하는구나하고 치신다면 어떻게 되겠느냐?

 

예수님께서 인간으로 오신 이유가 죄에서 구원이고, 그다음은 당신을 따르는 자로 하여금, 말씀 순종자로 하여금 당신처럼 만들어 주기 위해서다. 그런데 많은 기독교인들이 이것을 구체적으로 모른다.

 

그러면 죄에서 구원이라는 게 무슨 뜻이냐? 일반적으로 죄라고 하면 자타에게 인명과 재산에 피해를 주는 거다.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죄라고 하느냐? 선악과를 먹는 것을 죄라고 하신다. 인간이 선악과를 먹는다는 것은 인간 제 눈에 보기 좋은 것을 쫓는 것을 말한다. 그러니까 눈에 보이는 세상과 육에 속한 것을 욕심내고 취하는 것은 신앙 면의 죄다.

 

세상사람들은 거의가 눈에 보이는 면을 보고 사귀고, 같이 일을 한다. 큰 거, 보기 좋은 거, 돈 많은 거, 큰 집을 가진 거, 멋있게 생긴 거 등등 눈에 보이는 것을 기준으로 취한다. 그러나 이것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는 거다. 성경은 이것을 악하다고 하고 죄라고 한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느니라.’ 사람의 중심을 보는 것은 영의 눈이다. ‘말세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라고 하는 것은 말세가 되면 예수 믿는 사람들이 눈으로 보이는 것을 기준으로 신앙을 한다는 거다.

 

눈에 보이는 것은 전부가 시간에 따라 변질이 되고, 있다가 없어지고 하기 때문에 이런 것을 아무리 많이 가져도 자기만족이 안 된다. 영원한 것이 아니라서 이로 인해 고통이 되기도 하고, 염려 걱정이 되기도 한다. 사람이 이런 것을 주격으로 살면 선악과를 먹는 것이라서 하나님 앞에 죄다. 예수 믿는 사람은 보는 눈의 기준을 바꿔야 한다.

 

예수 믿는 목적이 세상 쪽으로 가 있으면 선악과를 먹는 거다. 뭔가를 눈으로 보고 신앙의 확신을 가지고 응답을 받았다고 하는 것은 선악과를 먹는 거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야곱이 기도한 대로 이뤄줬기 때문에 야곱이 믿음이 좋다고 하는데, 야곱이 기도한 내용이 눈에 보이는 거냐, 안 보이는 거냐? 눈에 보이는 거다. 그러니까 야곱은 세상 것을 소원 목적하며 하나님을 믿은 거다. 결국은 이런 것 때문에 얼마나 골치가 아프고 속이 상한 일을 당했느냐?

 

이후에 고향으로 돌아올 때 밤새 하나님의 사자와 씨름했는데, 이것은 기도를 말한다는데, 야곱이 옳은 기도를 했다면 사자가 왜 야곱의 환도뼈를 왜 치겠느냐? 환도뼈를 친 것은 네 고집을 꺾으라는 거다. 그런데 목사님들이 이것을 보고 야곱처럼 끈질기게 기도해서 응답을 받으라고 하니 하나님의 뜻을 모르면 자동적으로 거짓 종이요 이단자가 된다.

 

예수 믿는 사람이 하나님께서 자기를 지으신 원인과 동기와 목적을 모르면 뭐가 될까? 자기가 이 땅에 왜 사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모른다. 이러면 눈으로 보이는 것만 쫓다가 허무하게 인생을 끝낸다. 하나의 종교인으로 예수를 믿는다면 제멋대로 살아도 되겠지만 옳게 믿고자 한다면 예수님을 바로 알고 신앙이 성장해야 한다.

 

 

김경형목사님의 생전 설교를 정리했습니다. http://cafe.daum.net/909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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