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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삽시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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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의사와 엔지니어와 정치가가 누구의 직업이 더 오랜 전통을 지녔는가를 놓고 다투고 있었다.
“하나님은 아담의 갈비뼈로 이브를 만드셨네. 외과 수술이지.”
“그 전에 하나님은 혼돈 속에서 천지를 창조하셨네. 그거야말로 엔지니어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닌가?”
그러자 정치가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가소롭군. 그 혼돈은 도대체 누가 만들었나?”
 
약 장 사
인민군이 예수 믿는 사람들을 골라 즉결 처형하고 있었다. 자신의 심문 차례를 기다리던 목사님은 속으로 기도했다.
“하나님 아버지. 어떡해야 합니까?”
그러자 “원수 앞에 설 때 무슨 말을 할까 염려하지 말라.”는 응답이 왔다. 드디어 인민군이 물었다.
“당신은 뭐하는 사람이요?”
목사님은 자신 있게 “나는 약장수입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무슨 약을 파시오?” 하고 인민군이 재차 물어왔다.
목사님은 “구약과 신약을 팝니다.” 하고 말했다.
인민군이 무슨 말인지 몰라 골똘히 생각하는 척하더니 “통과!”라고 외쳤다.
 
귀먹지 않으신 하나님
요한이는 방문을 닫아걸고 큰소리로 기도하고 있었다.
“하나님! 우리 아빠보고 저에게 자전거를 사주도록 해주세요!”
그때 할머니가 그 방 앞을 지나가다가 꼬마에게 물었다.
“요한아! 무슨 일이냐? 왜 그렇게 큰소리로 기도하니? 하나님은 귀먹지 않으셨단 말이야.”
“하나님은 들으시는데 우리 아빠가 못 들으실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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