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8061번째 쪽지!

□하나님의 신정국가

1.예수님은 왕(王)으로 오셨습니다. 그런데 프랑스혁명을 기점으로 왕(王)이란 개념은 더 이 상 시대정신에 맞지 않는 과거의 유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영국, 네델란드, 일본 같은 왕정국가에서도 왕은 주권이 없는 상징적인 존재로만 남고 실제로는 주권자인 국민이 대표를 뽑는 민주정치가 대세입니다. 이렇게 역사가 왕정에서 민정으로 가고 있는 이유는 악하고 무능하고 부패한 인간이 한 나라의 왕이 되어 통치를 할 때, 국민들이 얼마나 큰 고통을 겪게 되는지를 처절하게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2.국민들이 선거로 뽑은 대통령에게 준 권력은 ‘행정권’입니다. 그런데 그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사법권’을 점령하고 이어서 ‘입법권’(국회)까지 가지려는 욕심으로 군대를 동원해 국회를 접수하려고 했다는 것만으로도 국민의 대표로서의 자격이 없습니다. 입법,사법,행정 삼권을 다 소유하는 것은 독재정치입니다.

3.‘하나님의 나라’는 철저하게 왕이신 하나님께 모든 주권과 권력이 있는 ‘신정국가’이며 ‘절대왕정’입니다. ‘대저 여호와는 우리 재판장이시오(사법), 여호와는 우리에게 율법을 세우신 이요(입법), 여호와는 우리의 왕이시니(행정) 그가 우리를 구원하실 것임이라.’(사33:22) 하나님은 입법, 사법, 행정권을 모두 가지고 계신 절대왕정입니다.

4.죄악으로 가득 찬 인간은 삼권이 주어지면 국민들을 괴롭히는 독재자가 됩니다. 인간이 다스리는 나라는 전쟁과 가난과 착취와 질병과 죽음의 나라가 됩니다. 그러나 모든 능력과 지혜를 소유한 하나님은 하나님 나라의 국민들을 자기 자신보다도 더 사랑하시는 분이시기에 그 나라를 우리는 ‘천국’이라고 합니다. ⓒ최용우 

♥2025.4.2.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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