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서울 용산구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열린 서울 영테크 사업 성과 간담회에서 격려사하고 있다. ⓒ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신의 시정 철학과 국가 비전을 담은 신간 『다시 성장이다』를 발간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책은 오는 14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출판은 김영사가 맡았다. 이는 2019년 이후 6년 만에 출간하는 저서다.
책에서는 오 시장이 강조하는 ‘동행’을 핵심 키워드로 삼아 ▲도전과 성취와의 동행 ▲약자와의 동행 ▲미래세대와의 동행 ▲지방과의 동행 ▲국제사회와의 동행 등 다섯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국가와 사회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서울시는 이번 저서에 대해 "단순한 회고록이나 개인적인 주장을 담은 책이 아니다"라며 "오 시장의 핵심 정책 철학인 ‘동행’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전략과 문제의식을 제시한 대한민국 미래 설계도"라고 설명했다.
『다시 성장이다』는 서울시 정책뿐만 아니라 국가적 차원의 성장 비전을 논의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향후 오 시장의 정치적 행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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