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대상 아동들도 당당한 어린이날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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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대상 아동들도 당당한 어린이날의 주인공”
  • 김태현 기자
  • 승인 2024.04.26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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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 배달의민족과 함께 기부 캠페인 전개
양육시설 내 아동들에게 어린이날 선물 및 행사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배달의민족과 함께 ‘어린이날 선물배달부'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배달의민족과 함께 ‘어린이날 선물배달부'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국내 보호 대상 아동들에게 특별한 어린이날을 선물한다.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최창남)은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국내 보호대상아동들을 위한 ‘어린이날 선물배달부’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아대책이 지난 2022년부터 보호대상아동들의 행복한 어린이날을 위해 매년 실시해온 ‘빅스마일데이’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배달의민족과 협업해 ‘어린이날 선물배달부’라는 이름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일반인도 온라인 후원을 통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어린이날 선물배달부’ 기부 캠페인은 26일부터 5월 5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양육시설 내 아이들이 즐거운 어린이날을 만끽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방구 △어린이날 파티 △학습 꾸러미 선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캠페인 기간 중 배달의민족 임직원들은 배민문방구 굿즈 10종으로 구성된 물품 5,000개를 활용해 ‘찾아가는 문방구’를 직접 운영하며 약 500여명의 아이들과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 내 ‘선물하기’에서 온라인 후원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는 △찾아가는 문방구 △어린이날 파티 △학습 꾸러미 선물 중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선택해 마음을 전할 수 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 장소영 국내사업본부장은 “보호대상아동들도 어린이날의 주인공으로서 마음껏 뛰놀며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준비했다”며 “특히 이번 캠페인은 기존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대중들이 직접 참여해 특별한 어린이날을 선물할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배달의민족과 좋은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더 많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가득한 유년을 선물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빅스마일데이’는 기아대책이 아동양육시설 내 보호대상아동들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 등 특정 시즌에 문화 체험과 행사 등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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