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의 시각장애인에게 각막이식수술 시행
부산 온누리교회(담임 박성수 목사)와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이 시각장애인 각막이식수술비 지원에 따른 부산 백병원(원장 이연재)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12월 19일(목) 오후 2시 개금동 부산 백병원(원장 이연재) 임재관에서 거행된 「시각장애인 각막이식수술비 후원 감사패 전달식」에는 부산온누리교회 담임 박성수 목사, 부산백병원 원장 이연재 원장을 비롯, 지난 5월 부산 온누리교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하여 1,200만 원의 후원금을 시작으로 감리교회 성도들의 헌금 후원을 통해 한 해 동안 부산백병원에서 수술받은 환자들과 백병원 양진욱 진료부장, 안과 황문원 교수, 사회사업실 박병희 실장,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조정진 상임이사, 이상윤 정책본부장 등의 내빈이 참석했다.
이날, 부산 온누리교회와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 2023년 6월 부산백병원과 각막이식수술 MOU를 체결하여 지금까지 부산백병원 안과 황문원 교수의 집도 하에 이루어진 총 10명의 시각장애인 각막이식수술이 시행됐다는 보고와 그동안의 지원사례에 대한 경과보고, 지원 영상시청 후 온누리교회 담임 박성수 목사와 (사)생명을나누는사람 조정진 상임이사가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부산 온누리교회(담임 박성수 목사)는 카페(온누리 카페) 운영 수익금 전액을 해운대 백병원을 포함 2개 병원 7명의 환우에게 7,600,000원을 지원한 것이 기폭제가 돼 해운대 백병원이 구호단체인 해엔젤스(해운대엔젤스)를 설립하고 1호 지정으로 온누리교회를 선정한바 있다. 해운대 백병원 해엔젤스(해운대엔젤스)는 신앙과 상관없이 병원 치료가 시급한 차상위층 환자들에게 병원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1호점인 온누리교회를 모델로 점진적으로 후원단체 지정을 넓혀 가고 있다.
김다솜 기자cgn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