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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 정

by 쎄인트의 책 이야기 Mar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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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day’s Book 〉          



폭정』 - 20세기의 스무 가지 교훈 

   _티머시 스나이더 / 열린책들 (2017)          



최근 점점 더 피로감과 불쾌함이 심해지는 한국의 정치, 사회적 현실을 접하다보니 다시 이 책을 손에 들게 되었다. 이 책은 핸디하나 내용은 무겁고 날카롭다.            



“듣고 싶은 말과 있는 그대로의 사실이 다를 수 있음을 부정할 때, 우리는 폭정에 굴복하게 된다. 현실을 부정하는 게 더 자연스럽고 편하다고 느낄 수 있다. 그러나 그 결과는 개인의 종말이다. 또한 개인주의에 의존하는 정치체제의 몰락이다.”          



“사실을 포기하는 것은 곧 자유를 포기하는 것이다. 아무것도 진실이 아니라면, 누구도 권력을 비판할 수 없다. 비판의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 우리는 민주주의의 유산과 제도가 당연히 우리를 〈폭정〉으로부터 지켜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큰 착각이다. 민주주의는 스스로를 보호하지 못한다. 민주주의는 민중의 도움이 필요하다. 지금까지의 역사를 보면 분명히 알 수 있는 사실이다. 민주적 절차를 거쳐 선거로 권력을 잡았지만, 수많은 인명을 살상하고 괴물로 생을 마감한 인간들 까지도, 그들은 스스로를 〈애국자〉라고 믿었다. 그리고 그의 악행에 동참한 무리들을 향해 역시 〈애국자〉 〈애국청년〉이라고 불렀다.           



이 책의 저자 티머시 스나이더는 중유럽 및 동유럽사와 홀로코스트를 연구하는 역사학자이다. 저자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알아야 할 역사의 교훈 20가지를 이 책에 담았다. 



#오늘의책  #폭정   #티머시스나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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