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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품은 예장개혁 교단, 또 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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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교 | 김정수 기자 rlawjdtn@hanmail.net
2025.03.10 10:47 입력

다락방 목회자의 대거 탈퇴를 시작으로 다락방 내에도 분열이 일어나고 있다. 다락방이 속한 예장개혁 교단(총회장 조경삼 목사) 또한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다락방을 영입했던 예장개혁 교단이 다시 나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다락방 품은 개혁 교단, 결국 분열

다락방을 품은 개혁 교단이 다시 분열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개혁 교단에서 류광수를 비롯한 기존 다락방 지교회들이 새로운 교단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예장개혁비대위(위원장 김송수 목사)는 ‘109회 속개 총회’를 2월 18일 임마누엘 서울교회(담임 류광수 목사)에서 개최했다. 예장개혁(총회장 조경삼 목사) 측과 나뉠 것으로 보인다.

서로 등진 류광수와 정은주

다락방 품은 예장개혁 교단, 또 분열
▲세계복음화전도협회 탈퇴(좌)와 개혁신학연구원 모집 공고(우)를 올린 예원교회 (출처: 다락방 밖으로 네이버 카페(좌), 예원교회(우))

 

다락방 내에 대표적인 두 교회도 갈라섰다. 예원교회의 정은주 목사와 임마누엘교회의 류광수 목사가 다른 노선을 선택한 것이다. 예원교회의 정은주 목사는 다락방 2인자로 알려진 인물이다. 정은주 목사는 기존의 예장개혁 교단에 남기로 했고, 류광수 목사는 새롭게 설립하는 교단에 소속한다. 예원교회는 지난 2024년 12월 세계복음화전도협회 탈퇴를 선언하고 다락방과 다른 노선을 택했다. 다락방에서만 사용하는 단어인 ‘렘넌트’도 ‘다음세대’로 바꾸는 등 다락방 색을 지우려는 모양새다.
 

다락방 품은 예장개혁 교단, 또 분열
▲렘넌트신학원을 졸업해야 예장개혁 교단 목사가 될 수 있다는 공고 (출처: 예장개혁 홈페이지)

 

교단이 둘로 나뉘면 중요한 문제 중에 하나가 인준신학교다. 인준신학교 졸업생이 소속 교단 목회자가 되기 때문이다. 예장개혁 교단은 그동안 다락방 신학연구원인 렘넌트신학연구원을 인준신학교로 결정하고 재정 보조를 해왔다. 하지만 이제 류광수를 비롯한 다락방 지교회들이 탈퇴해 새로운 교단을 세우면 렘넌트신학연구원도 사라진다. 새로운 신학 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류광수를 비롯해 지교회들이 탈퇴하는 분위기에서 기존의 다락방이 소속한 예장개혁 교단은 신학 과정을 새로 만드는 모양새다. 예원교회 주보에서 새로운 신학 과정 모집 공고를 볼 수 있다. 2025학년도 개혁신학연구원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학부과정, 연구원과정, 평신도 교육과정을 모집하고 있으며, 예원교회 12층에서 원서를 교부하고 접수한다. 개혁신학연구원 위치도 서울시 강서구 화곡로63길 65, 12층이다. 예원교회 옆에 위치해 있다.

결국 교단 분열만 일으킨 다락방

다락방 품은 예장개혁 교단, 또 분열
▲예장개혁 교단에서 주최한 다락방 영입예배

 

예장개혁 교단에서 2011년 다락방을 영입할 당시 반대의 목소리를 내던 교회들이 새로운 교단을 분립해 분열된 바 있다. 그렇게 예장개혁 교단은 다락방을 품고 다락방 신학교를 인준신학교로 결의하면서 류광수를 중심으로 다락방화되기 시작했다. 이제는 다락방의 신학·도덕적인 문제를 깨달은 목회자들이 대거 탈퇴하기에 이르렀다. 류광수에 등을 돌린 지교회들이 나타나면서 또다시 교단이 분열되었다. 결국 기존의 전도총회라 불리던 다락방 교단, 여전히 다락방 지교회가 소속한 예장개혁 교단, 처음 다락방 영입 당시 분열되었던 예장개혁 교단 등으로 쪼개진 것이다.

다락방의 대표적인 두 교회가 다른 노선을 택했다. 류광수의 임마누엘교회와 정은주의 예원교회가 서로 등을 지면서 다락방 내에 큰 획을 그었다. 또다시 교단의 분열로 인해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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