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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예수상 논란, 교계 적극 대처해야”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주요 교단 ‘협력 기관’에 그대로

  • 기사입력 2023.02.06 03:02
  • 최종수정 2023.02.06 06:11
  • 기자명 장창일

‘세계 최대 예수상’ 건립을 내세운 기독교 테마파크 사업에 대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교계의 대처와 주의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국교회언론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는 5일 논평을 내고 “(예수상 건립 사태와 관련) 한국교회가 너무 미온적이라는 의구심이 든다”며 “교계는 분명한 입장을 밝혀 이미지 실추를 막고 더 이상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언론회는 “교계 일간지(국민일보)가 수차례 보도했지만 여전히 예수상을 세우겠다는 단체 홈페이지에는 ‘협력 기관’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 주요 교단과 단체가 자그마치 90여개나 올라가 있다”면서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한다면 신속하게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이미 건축허가가 취소됐고 대표의 신분과 행적에 대한 의구심이 크다”면서 교계의 관심과 투자 주의를 당부했다.

관할 관청인 충남 천안시에도 투자자의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천안시 건축과 관계자는 “이 사업이 진행되는 게 맞느냐는 투자자들의 문의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분명한 건 건축허가가 취소돼 진행이 안 된다는 사실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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