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전북SCE(전북학생신앙운동)가
주최한 청소년 성경캠프가 지난달 17
일부터 19일까지 부안청소년수련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캠프에는 전북 지역 10여개 교회에서 약 15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말씀과 특강, 경배와 찬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신앙의 성장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개회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전북SCE
총무 김만곤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
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창조하셨다.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
해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궁극적인 목적이다”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삶의
목적에 대한 분명한 답을 찾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태훈 목사는 ‘그의 편에 서리라’를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신앙적 결단을
촉구했고, 한장원 목사는 ‘성경을 잃어버린 세대’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성경적 가치관을 회복
하는 것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박재은 교수와 홍승영 목사, 홍석재 목사가 각각 강연과 설교를 맡아
청소년들에게 믿음의 도전을 주었다.
한편, 전북SCE는 교회 연합과 학원
선교, 지역 복음화를 목표로 활동하
는 단체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제자를 양성하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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