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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쎄인트의 책 이야기 Jan 12. 2022

주식투자의 기본




【 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 】: 기본편 - 2022년 개정판  

     _강병욱 / 한빛비즈



시간적,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한 직장인들이 재테크로 꾸준히 관심을 갖는 분야가 ‘주식 투자’이다. 요즘의 경제흐름을 볼 때는 불안정한 면이 많이 보여서 주식투자에 관심을 갖는 것이 시기가 안 좋다는 생각도 든다. 그러나 언제 사회,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편한 적이 있었는지 되돌아보면 딱히 떠오르는 때가 없는 듯하다. 



이 책의 지은이 강병욱 저자에게 붙는 타이틀이 많다. 경영학 박사, 교수, 키움증권 하우투스탁과 K채널의 대표강사 및 MC로 정리해본다.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서 시장과 투자에 대한 건강한 시선을 갖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초보 투자자들을 위한 튼튼한 지식과 마인드 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 는 2010년에 초판 발행 후 꾸준히 쇄를 거듭했다. 이 책은 2022년 개정4판 1쇄이다. 책은 6챕터로 편집되었다. 기초 이해하기, 매입 준비하기, 시장 파악하기, 종목 선정하기, 차트 분석하기, 고수 따라잡기 등이다. 






증권과 주식의 차이점부터 시작해서 주식의 종류, 어디서 어떻게 거래하는가 등 주식 초보자들에게  우선 주식입문의 입문을 통해 주식을 이해시킨다. ‘투자 원칙 새기기’ 항목에선 이제 막 주식투자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의 마음 자세부터 다독인다. -끊임없이 공부하세요. -발로 뛰는 투자를 해야 합니다. -매번 자신 안에서 해답을 찾으세요 등으로 조언한다. 



‘당신의 투자성향은 얼마나 위험할까요?’ 항목도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진단차원에서 귀담아들을만하다. 일반투자자들은 증권사를 통해 거래해야 하기 때문에 증권사에서 계좌를 만들어야 한다. 기존에 갖고 있던 통장으로는 주식거래를 할 수 없다. 증권사에 찾아가 계좌를 개설하겠다고 하면 직원은 ‘투자정보확인서’라는 간단한 설문지를 준다. 증권사에서 고객의 투자성향을 제대로 알기 위한 것이다. 이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은 안정형, 안정추구형, 위험중립형, 적극투자형, 공격투자형 등 자신의 투자성향을 알게 된다. 투자위험도에 따라 금융상품도 달라지기 때문에 이 설문지를 미리 입수해서 풀어보는 방법이 좋겠다. 



차트 분석도 세분화해서 도표를 통해 설명해준다. 차트는 주가를 예측하는 기술적 분석이기도 하다. 즉 차트를 통해 시장을 예측할 수 있다. 책 뒷부분에 부록으로 부착되어 있는 「투자자를 위한 핵심 산업 & 주요기업 써머리」도 좋은 자료이다. 각 산업의 주요 기업 리스트 300이 실려 있다.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읽는 방법도 좋지만, 현재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독자는 목차에서 그간 궁금했던 항목을 선별해서 읽는 것도 바람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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