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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성경사전
히브리 사람들이 섬기던 이방 여신의 호칭(렘7:18; 44:17-18). 어미 여신과 아기 이야기는 고대 바빌론에 널리 알려졌으며 체계가 잡힌 숭배 사상으로 발전되어 갔다.바빌론의 많은 기념비는 어미 여신 세미라미스가 자기 아들 담무스를 팔에 안고 있는 모습을 보여 준다.담무스 참조. 바빌론 사람들은 세상 여러 지역으로흩어지면서 거룩한 어미와 아기 숭배도 함께 가져갔다. 이러한 숭배가 퍼져나간 많은 국가들에서 어미와 아기는 다른 이름으로 불렸는데 그 이유는 사람들의 언어가 바벨탑 사건을 계기로 혼잡해졌기 때문이다.중국 사람들은 어미 여신을 ‘싱무’(성모) 즉 ‘거룩한 어머니’라 부르는데 성모는 아기를 팔에 앉은 채머리 둘레에 영광의 광채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고대 독일 사람들은 팔로 아기를 안고있는 처녀 헤르타를 숭배했고 영국의 드루이드 교도들은 ‘비르고-파티투라’를 ‘하나님의 어머니’로 숭배했다. 한편 인도에서는 그녀가 인드라니로, 그리스에서는 아포디테 또는 케레스로, 고대 로마에서는비너스나 포투나로 알려졌으며 그녀의 아기는 주피터로 알려졌다. 그녀의 이름이나 신분에 관계없이그녀는 바알의 아내였으며 하늘의 여왕이요 처녀로서 수태할 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아기를 낳았다.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떠나 배도했을 때 그들역시 어미 여신 숭배로 말미암아 매우 더럽혀졌다.“그들이 주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기니라.”(삿2:13)는 말씀에 나오는 아스다롯 혹은 아스도렛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잘 알려진 어미 여신의 이름이다. 바알과 아스다롯 참조. 그들은 반복해서 이러한 가증한 행위를 계속했으며(삿10:6; 삼상7:3-4;12:10; 왕상11:5; 왕하23:13) 그들이 알고 있던 그여신의 칭호 중 하나가 바로 ‘하늘의 여왕’이었다.“우리가 행하던 대로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그 여왕에게 음료 헌물을 부으리라……또 우리가 하늘의 여왕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그 여왕에게 음료 헌물을부을 때에 우리 남자들의 허락도 없이 그 여왕에게납작한 빵을 만들어서 그녀에게 경배하고 음료 헌물을 부었으리요?”(렘44:17-19)한편 에베소에서 이 위대한 어미 여신은 다이아나로 알려졌으며 그 도시에 세워져서 그녀에게 봉헌된신전은 고대 세계의 일곱 가지 불가사의 중 하나였다. 다이아나 참조. 에베소뿐만 아니라 전 아시아와세계를 통해 이 여신은 큰 숭배를 받았고(행19:27)바빌론으로부터 많은 나라로 여러 가지 다른 이름과형태로 확산된 거짓 우상숭배는 결국 로마 제국 전역에서 하나의 종교 체제로 확립되었다.어미 여신 숭배가 최고조에 달했던 바로 그 시대에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신약 교회를 설립하셨다. 기독교 초기에 이 교회는 참으로 영광스러운 교회였지만 3, 4세기경의‘교회’는 여러 면에서 초대 교회의 믿음을 떠나 사도들이 경고했던 배교로 빠져 들어가게 되었으며 이러한 배교가 일어나면서 이교도들의 이교주의와 기독교가 혼합하게 되었다. 그 결과 회심하지도 않은 이교도들이 말로만 믿음을 고백하는 교회 안으로 들어왔으며 많은 경우 교회는 그런 사람들이 그들 고유의 이교 의식과 행습을 계속해서 행하는 것을 허락하였다.많은 이교도가 개종해서 기독교로 들어왔을 때 그들의 어미 여신 숭배 사상은 너무나 강했기 때문에그들은 어미 여신을 버릴 수가 없었다. 이에 그 당시세상과 타협한 교회 지도자들은 이교주의의 위대한어미 여신을 마리아로 대체하였고 이로써 이교도들의 어미 여신 숭배는 조금씩 마리아와 아기 예수에게로 옮겨가게 되었다. 그러나 마리아 숭배는 결코원래의 크리스천 믿음이 아니었다. 마리아가 구원자예수님을 수태하는 일에 선택되었다는 점을 볼 때그녀가 훌륭하고 헌신적이며 경건한 여인이었다는점은 분명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나 그분의 사도 중어느 누구도 마리아 숭배에 대한 암시를 주지 않았다. 마리아 참조.주후 4세기 초 콘스탄틴 황제 때에야 비로소 사람들은 마리아를 여신으로 보기 시작했고 마리아 숭배는 배교한 교회에서 너그럽게 수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주후 431년에 열린 에베소 공회에서는 천주교회의 공식 교리로 채택되었다. 마리아 숭배가 에베소에서 교회의 공식 교리로 채택된 데는 그곳의 다이아나 숭배가 크게 작용하였다. 다이아나 참조.바울 사도는 복음 선포 초기에 에베소에 이르러말씀을 선포하며 이교주의와는 어떠한 타협도 하지않았다. 이에 그곳 사람들은 진실로 회개하였고 그어미 여신의 우상을 파괴시켜 버렸다(행19:24-27).그런데 그로부터 수세기 후에 에베소 교회가 타협을시도하여 어미 여신 숭배를 채택했다는 것은 참으로비극적인 일이다.성경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보자는 사람이신예수 그리스도 단 한 분밖에 없다고 분명히 말한다(딤전2:5). 그렇지만 로마 카톨릭 교회는 마리아도중보자라고 가르치고 있다. 그래서 마리아에게 기도드리는 것은 로마 카톨릭 교회의 예배에서 중요한부분을 차지하고 있다.이처럼 천주교의 마리아는 ‘하늘의 여왕’으로 불리지만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결코 하늘의 여왕이아니다. ‘하늘의 여왕’은 마리아가 태어나기 수세기전 이교도들이 숭배한 어미 여신의 칭호였다. 대언자 예레미야 시대에도 유대 백성은 하늘의 여왕을숭배했고 그녀를 위해 구별된 의식들을 행했다(렘7:17-20).
아이를 낳을 때 산모가겪는 육적, 정신적 고통. 라헬은 해산의 고통 중에죽어가며 베냐민을 낳았다(창35:16-19). 솔로몬은이 세상의 모든 일이 헛되어 사람에게 해산의 고통을 주며 영을 괴롭게 한다고 고백하였다(전1:13;4:8). 이사야 대언자는 메시아가 자기 혼이 해산의고통을 치른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길 것이라고 대언하였다(사53:11). 우리는 값을 치르지 않고 거저구원을 얻지만 주님은 엄청난 고통을 통해 죄의 값을 지불하셨다.
여호수아가 500년 전에 저주를 예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리고를 건축한 벧엘 사람(수6:26). 그의 두 아들이 죽음으로 여호수아의 저주가 성취되었고 이는곧 그의 이름이 진리임을 보여 준다(왕상16:34).
로마의 통치 밑에서 유대 전체나 일부를 다스린 네 명의 통치자의 이름. 그들은 혈통으로 에돔 사람들이었다.I. 헤롯 대왕(마2:1-23; 눅1:5). 그는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총애를 받은 에돔 사람 안티파테르의 아들이었다. 그는 15세에 자기 아버지에 의해 갈릴리의총독으로 임명을 받았고 그의 형제 파사엘은 유대를다스리게 되었다. 그들은 후에 즉 주전 41년경에 안토니로부터 사분영주라는 호칭을 받아 이 지역을 다스릴 것을 허락받았다. 헤롯은 이스라엘의 마카비출신인 아리스토불루스의 아들 안티고누스의 반대를 받아 나라에서 쫓겨나서 로마로 갔다가 주전 37년에 거기에서 안토니의 노력으로 유대의 왕으로 임명을 받고 군대를 모집해서 안티고누스를 물리치고예루살렘을 회복한 뒤 마카비 왕족을 모두 없애버렸다. 마카비 참조. 그러나 악티움 해전에서 안토니가패하자 헤롯은 옥타비아누스에게 붙어서 결국 유대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는 유대인들의 사랑을 받기위해 성전을 재건하고 장식하며 여러 도시를 짓고확장했지만 카이사르를 기념하기 위해 5년마다 경기를 열고자 했고 예루살렘에 극장과 경기장을 지으려 했으므로 유대인들로부터 극도의 미움을 받게 되었다. 헤롯은 아주 잔인한 성격의 소유자로서 자기의 두 딸과 아내를 죽이고 또 죽을 때가 이르자 많은충성된 신하들을 여리고의 감옥에 보내기도 했다.그의 아들 안티파테르는 자기 아버지를 독살하려 했다는 죄목으로 처형되었고 헤롯은 그로부터 닷새 뒤에 68세의 나이로 37년간의 왕 노릇을 마치고 주후2년에 죽었다. 바로 이 왕의 시대에 예수님께서 유대의 베들레헴에 태어나셨다. 헤롯은 지혜자들의 말을 듣고는 분을 이기지 못해서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 그 지역에서 두 살 이하의 아이들을 다 죽이라는명령을 내렸다(마2:1-23). 그가 죽은 뒤에 유대, 이두매아, 사마리아를 포함하는 그의 왕국의 절반은그의 아들 아켈라오에게 돌아갔고(마2:22) 나머지는둘로 쪼개져서 그의 다른 두 아들 즉 헤롯 안디바와헤롯 빌립에게 돌아갔다. 안디바는 갈릴리와 페레아를 다스렸고 빌립은 바타네아와 드라고닛(드라고니티스)과 아우라니티스를 다스렸다.II. 헤롯 빌립. 빌립 참조.III. 헤롯 안디바(눅3:1). 그는 헤롯 대왕의 아들이고 아켈라오의 형제였으며 로마에서 교육을 받고 자기 아버지가 죽은 뒤에 사분영주로 갈릴리와 페레아를 다스렸다(눅3:1). 이런 차원에서 그를 왕이라 부른 경우도 있었으며(막6:14) 갈릴리 사람인 우리 주님은 그의 사법 통치 영역 안에 있었다(눅23:6-12).그는 먼저 아라비아의 왕인 아레다의 딸과 결혼했다가 후에 자기 형제 빌립의 아내인 헤로디아와 사랑에 빠져 자기 아내를 버리고 헤로디아를 부추겨서빌립을 떠나게 하고 그녀와 같이 살았다. 그 후에그는 헤로디아의 선동을 받아 로마에 가서 왕의 호칭을 요구했으나 헤로디아의 오라비이자 자기의 조카인 헤롯 아그립바의 요구로 주후 41년에 갈리아(골) 지방으로 쫓겨났고 그가 치리하던 지방은 헤롯아그립바에게 주어졌다. 침례자 요한의 목을 벤 사람이 바로 헤롯 안디바이다(마14:1-12; 막6:14-29).그는 사두개인들의 추종자이거나 최소한 그들에게호의를 보인 사람이다(막8:15; 비교 마16:6). 헤롯당원 참조.IV. 헤롯 아그립바 1세(행12:1-25; 23:35). 그는헤롯 대왕의 손자이며 아버지의 손에 의해 어머니와함께 죽임을 당한 아리스토불루스의 아들이다. 칼리굴라가 로마의 왕위에 오르자 그는 감옥에서 나와왕의 호칭을 받고 주후 38년에 자기 삼촌 사분영주빌립이 다스리던 지역을 차지하게 되었다. 주후 43년에 클라우디우스 황제는 그의 조부 헤롯 대왕이다스리던 유대와 사마리아의 지역을 그의 왕국에 더해 주었다. 헤롯은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하여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고 야고보를 죽이고 베드로를 감옥에 넣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주후 44년에가이사랴에서 갑작스레 죽게 되었다(행12:1-25).V. 헤롯 아그립바 2세(행25:1-27; 26:1-32). 그는헤롯 아그립바 1세의 아들로서 로마에서 교육을 받았고 클라우디우스 황제의 보호를 받았다. 아버지가죽자 그는 17세의 나이에 자기 아버지의 왕국이 아니라 자기 삼촌의 왕국인 칼시스를 다스렸고 그 뒤주후 53년에 칼시스를 떠나 자기 아버지가 처음 소유했던 지역 즉 바타네아와 드라고닛(드라고니티스)과 아우라니티스와 아빌레네의 왕으로 이동했다. 사도 바울은 바로 이 아그립바 왕 앞에서 자기의 믿음을 증언하였다(행25:13; 26:1-32).
구약성경의 히브리어는 셈족어에 속한 언어로서 아라비아를 포함한 서부 아시아와 북부 아프리카 등지에서 폭넓게 사용되었다.히브리어는 거룩한 말이라 불렸으나 바빌론 포로 때에 혹은 귀환 후에 아람어가 백성의 일상어로 자리잡으면서 대개 종교적인 용도로만 쓰이게 되었고 특히 신약시대에는 아람어가 팔레스타인에서 일상어가 되었다. 구약성경은 아람어로 기록된 일부분(단2:4-7:28; 스4:8-6:18; 7:12-26; 렘10:11 등)을 빼고는 전부 히브리어로 기록되었다. 아람어 참조.히브리어는 다음과 같이 22개의 자음으로만 구성되었고 오른쪽에서부터 쓰고 읽는다. 1. 알레프, 2.뻬트, 3. 끼멜, 4. 딸레트, 5. 헤, 6. 봐브, 7. 자인,8. 헤트, 9. 테트, 10. 요드, 11. 카프, 12. 라메드,13. 멤, 14. 눈, 15. 싸메크, 16. 아인, 17. 페, 18.차데, 19. 쿼프, 20. 뤠쉬, 21. 쉰, 22. 타브원래 히브리어는 모음 부호 없이 읽었는데 이것이일상생활에서 사용되지 않으면서부터 바르게 읽는것을 보존하기 위해 마소라들이 모음 부호를 고안하고 이것을 자음의 상하에 붙여 전통적인 읽기 법을표시하였다. 히브리어는 간결함, 곧바름, 웅장함 등에 의해 하나님의 계시를 전달하는 매체로서 가장적합하였다. 마소라 참조.
가나안의 아들인헷의 후손들(창10:15). 그들은 아브라함 당시 헤브론 근처에 살던 가나안 족속이었으며(창15:20-21)후에 이스라엘 자손에 의해 정복되었지만(출3:8; 수3:10) 완전히 멸절되지는 않았다. 밧세바의 남편 우리야는 헷 족속이었다(삼하11:3). 솔로몬은 그들에게 일을 시켰고(왕상10:29; 왕하7:6) 그들은 유대인들이 바빌론 포로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이후에야비로소 하나의 백성/민족으로서의 위치를 상실하게되었다(스9:1). 가나안 족속 참조.
이스라엘의 가나안 점령 전에 가나안 땅에 살던 민족 중 하나. 가나안 족속 참조.
사내아이의 포피를 베어내는 것.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자신의 언약의 표적으로 할례를 받을 것을 명령했고 그래서 99세의아브라함은 자기 아들 이스마엘과 자기 집의 모든남자와 함께 할례를 받았다(창17:10-12). 하나님은이것을 모세에게도 명령하시고 유월절 희생에 참여하려는 남자는 다 할례를 받아야 하며 남자 아이는난 지 여드레 되는 날에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명령했다(출12:44; 레12:3; 요7:22). 유대인들은 이것을즉각적으로 그대로 지켰고 이집트에서도 그대로 행했다(수5:1-9). 히브리 사람들 말고도 아브라함에게서 난 이스마엘 족속과 아라비아 족속도 이 관례를 지켰으며 그래서 지금도 이슬람교도들은 어디서나할례를 베푼다. 유대인들은 할례 받지 않은 것을 더러운 것으로 여겼으며 그래서 자기를 가리켜 ‘무할례자’라 부르는 것을 가장 큰 불명예로 생각했다. 그러나 바울이 이방인들을 ‘무할례자’라 한 것은 무례함에서 나온 것이 아니며(롬2:26) 단지 할례를 받은유대인들과 대비시키기 위한 것이었다.초대 교회에는 회심한 이방인들이 이 관례를 지켜야 하는가에 관한 문제가 부상했다(행15:1-41).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이미 오래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 효력이 없고 오직 새로운 피조물만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갈5:2-3;6:15). 그러므로 진정한 할례는 마음의 할례이며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자들’은 곧 그리스도의복음을 혹은 하나님의 법을 순종하지 않거나 수용하지 않는 자들을 가리킨다.
이스라엘백성이 이집트에서 나와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에 진을 친 곳. 이곳은 시내 산에서 닷새 정도 걸리는 곳에 있었고(민11:35) 그들은 여기서 한 주 혹은 그이상을 머물렀고(민12:1-16) 여기를 떠나 가나안의경계인 가데스바네아로 이동하였다(민12:16; 13:26;신1:19-21). 출애굽 참조.
에덴동산의 강 중하나. 이것은 현재 티그리스 강으로 알려져 있다. 에덴 참조.
천년왕국 이후에 예수님의 재림이 있다고 믿는 것. 많은 인본주의자들은 자신들의 힘으로 유토피아가 건설되면 그때에 비로소 그리스도의 재림이 있다는 후천년설을 가르치지만 성경은 죄 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개입 없이 평화의 왕국을 건설하는 것은 불가능함을분명하게 보여 준다. 전천년 신앙, 천년왕국 참조.
히브리 사람들의 액량 단위(출29:40;30:24; 레23:13; 겔45:24). 이것은 1 에바 혹은 바스의 육분의 일이었으며 3.75리터 정도 된다.
암몬 족속의 도시. 이곳은 요르단의 입구에서 동쪽으로 32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었으며(수13:10; 13:17) 처음에 르우벤에게 배정되었으나 후에 갓에게 주어지고또 다시 레위 사람들에게 주어졌다. 이곳은 시혼이모압 사람들로부터 빼앗아서 자기의 수도를 삼은 곳이며 모세가 죽기 직전에 이스라엘 자손이 이곳을차지했다(민21:25; 수21:39). 이스라엘의 열 지파가멸망을 다해 유프라테스 너머로 끌려간 뒤에 모압사람들이 이곳을 회복했다(사15:4; 렘48:2, 34, 45).
이 말은 원래 집회를 뜻하지만 교회와 비슷하게 후에는 유대인들이 주님께 경배하기 위해 집회를 갖는 장소를 뜻하게 되었다. 구약성경에 이 말이 없으므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것이바빌론 포로 생활 이후에 생긴 것으로 추정한다. 이전에 유대인들은 야외에서 혹은 대언자들의 집에서집회를 가졌다. 시74:8의 회당은 집회가 열리는 장소를 뜻하며 신약시대의 회당으로 보기에는 무리가있다. 나이가 들고 경건하며 학식이 있는 사람 열명이 있으면 회당을 세울 수 있었고 큰 마을에는 여러 개의 회당이 있었으며 그래서 우리 주님 당시에는 회당이 매우 많았다. 포로 생활 이후에 유대인들은 여러 곳에 흩어져 살았으므로 회당이 마치 지역교회 비슷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 회당을 세우는 일은 매우 경건한 행위로 간주되기도 하였고(눅7:5) 천국의 열쇠로 생각되기도 하였으므로 필요 이상으로많은 회당이 건립되었다. 그래서 한때 예루살렘에만460-480개의 회당이 있었다.회당은 대개 높은 곳에 지었으며 건물은 두 부분으로 나뉘어서 서쪽 편은 율법서가 담긴 궤가 있으므로 신전이라 불렸고 동쪽 편은 사람이 모이므로회당의 몸이라 불렸다. 사람들은 성전이 있는 곳을바라보며 앉았고 장로들은 사람들을 마주 보고 반대편에 앉았다. 장로들이 앉는 곳은 좀 더 귀한 곳으로생각되어 회당의 높은 자리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마23:6). 여인들은 격자창 등으로 구분된 발코니에앉았다. 모든 회당에는 직분을 가진 열 사람이 있었고 그 중에서 회당의 치리자는 모든 것을 주관하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회당의 천사라는 이름을 가진 히브리어 자음이름음역1뤠쉬r2딸레트d3헤h4헤트k회중의 사역자가 있었는데 그들은 기도와 말씀 선포등을 담당하였다. 그래서 계시록에 나오는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의 목사들은 이런 연유로 천사로 불린듯하다(계2:3).사람들이 앉으면 회당의 천사가 강단에 올라가 공중 기도를 하고 이때에 사람들은 다 같이 일어나서헌신하였다(마6:5; 막11:25; 눅18:11, 13). 유대인들의 회당은 경배 장소였을 뿐만 아니라 재판 장소이기도 하였으며 그래서 종종 회당에서 매를 맞는 모습이 나온다(마10:17; 막13:9; 행22:19; 26:11; 고후11:24). 회당에서 내쫓기는 출회는 유대인들이 가장두려워하는 형벌이었다(요9:22; 12:42; 16:2). 출회참조.
에베소교회의 회원으로 추정되는 인물. 그는 이단에 빠져부활이 이미 지나갔다고 하면서 부활 교리를부인하였다. 딤전1:20에 처음 나올 때 그는교회에서 제명되었으나 딤후2:17-18에 두 번째나올 때에도 여전히 악한 영향을 끼치고 있었다.
요시야 당시의 신실한 대제사장(왕하22:4). 대언자 예레미야와 엘리아김의 아버지도 같은 이름을 가졌다(왕하18:18; 렘1:1).
길르앗의한 지역. 이곳에는 이스라엘의 재판관 야일의 서른아들에게 속한 30개의 작은 도시가 있었다(민32:41;삿10:3-4).
이집트 사람들은죽은 사람의 몸에 향료를 넣곤 하였다. 내장과 골을빼고 향료를 넣은 뒤 백향목 기름과 몰약과 계피 등으로 시체를 여러 차례 씻는 데 약 40일이 걸렸으며이런 과정을 통해 몸은 부패되지 않고 마치 산 사람처럼 보였다(창50:2-3). 아마도 요셉의 몸은 이런 식으로 보존되어 200년이 지나서 가나안 땅에 안치된것으로 보인다(창50:26). 물론 이집트의 미라들 역시 이런 식으로 보존되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시체에향료를 넣은 작업은 이보다 훨씬 더간결하였으며 알로에, 향료, 몰약 등이 사용되었다. 니고데모와요셉이예수님의 몸에 이일을 하였으며 그것을 알지 못한 두명의 마리아와 그분의 친구들은 안식일이 지난 뒤에 이 일을 하려 했다(요19:38-40).장사지내는 일 참조.
시9:16에 나오는이 말은 묵상 혹은 간주를 하기 위한 쉼표로 보인다.
힌놈의 골짜기 혹은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는 예루살렘 남쪽의 좁은 골짜기로기드론 계곡으로부터 서쪽으로 올라가서 기혼 계곡을 통과한다. 이곳은 예전에 물이 많고 나무가 많았다. 유다와 베냐민의 경계가 여기를 지나갔으며(수15:8; 18:16; 느11:30) 이곳의 남동부 깊은 곳 실로암 근처에서 우상숭배 하는 이스라엘 자손들은 자기자녀들을 불 속으로 지나가게 해서 몰렉에게 바쳤다(왕상11:7; 왕하16:3; 렘32:35). 몰렉 참조. 이러한가증한 희생물을 드린 장소는 도벳이라 불리기도 하였는데(사30:33; 렘7:31) 이는 북을 뜻하는 히브리말‘토프’에서 나왔는데 그 까닭은 아이들의 울음소리를 죽이기 위해 북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요시야 왕은 이곳을 쓰레기 버리는 곳으로 만들어서 철저히더럽혔으며(왕하23:10) 후대에 유대인들은 여기에각종 쓰레기와 짐승의 사체 그리고 범죄자들의 사체를 던지고 역병을 일으키지 못하도록 계속해서 불을피웠다. 이런 것에서 게헨나의 불이 유래되었으며이것은 사악한 자들이 영원토록 불타는 것을 보여 준다. 지옥 참조. 지하 세계 선도 참조(81).후대의 유대인들은 이사야서의 두 구절을 사용하여 힌놈 혹은 게헨나의 골짜기의 불이 미래에 사악한 자들이 지옥 불 속에서 당하는 고난을 표현하는것으로 이해하였다. “그분께서 도벳을 깊고 넓게 만드셨으며 불과 나무로 그것의 더미를 쌓으셨으니 주의 호흡이 유황 시내같이 그것에 불을 붙이느니라”(사30:33). “그들이 나가서 나를 대적하여 죄를 지은자들의 사체들을 보리니 그들의 벌레가 죽지 아니하고 그들의 불이 꺼지지 아니할 것이요”(사66:24). 그들은 이 구절들이 하나님께서 자신의 대적들을 심판하시는 것으로 해석하였으며 이런 연유에서 유대인들은 힌놈의 골짜기 즉 게헨나가 마귀와 그의 천사들과 사악한 자들이 영원토록 불 속에서 고통 받는장소로 확신하게 되었다. 이 게헨나는 신약에서 항상 지옥으로 번역되었다(마5:22, 29-30; 10:28; 막9:43, 45, 47; 눅12:5; 약3:6). 지옥 참조.
성경은 함의 후손인 하윌라와(창10:7) 셈의 후손인 하윌라(창10:29)를 말하므로 두 사람을 구분해야 한다.I. 하윌라의 위치는 에덴동산의 하윌라와 관련이있다(창2:11).II. 또 다른 하윌라가 아라비아에 있었던 것으로보인다. 삼상15:7에는 “사울이 하윌라에서부터 이집트 맞은편 수르에 이르기까지 아말렉 족속을 쳤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곳은 아라비아의 북서쪽의 어딘가를 가리키는 것 같다.
크리스천 믿음의 대상. 이 분은인격적이고 초월적인 존재로서 영원하고 무한하며완전한 분이시고 만물의 창조자요, 자신의 권능과섭리로 모든 것을 지키고 다스리는 분으로 모든 사람들의 유일한 경배의 대상이 되는 분이시다(신6:4-5). 하나님은 의와 사랑이 충만하신 인격적 존재로서 전지전능하시고 무소부재하시며 유일무이하게살아 계신 신이라는 점에서 세상의 다른 신들과 현저하게 다르다(시18:46; 42:2). 하나님은 사람에게자신을 계시하시고 인간 역사에 능동적으로 개입하셔서 사람을 구원으로 이끄는 역사의 주님이시며(사40:10) 자연의 신비나 공포심 등에서 발생한 자연종교의 신이나 사람의 이성에 의해 형성되거나 이해되는 철학적인 신이 아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시며(창1:1; 사44:24) 전능한 분이시고(창17:1; 대상29:11) 온 세상과 확연히 구분되는 지극히높으신 분이시고(행7:48) 사람의 모든 능력을 초월하는 거룩한 분이시다(출3:5; 시47:8). 삼위일체 하나님 선도 참조(60).영어 단어 God은 실제로 어디에서 유래되었는지잘 모르며 히브리 사람들은 하나님을 여호와라 불렀는데 이것은 모세가 그분의 이름을 물을 때에 그분께서 친히 ‘나는 스스로 존재하는 자’라고 일러 주신것으로(출3:14) 여호와 하나님의 영원무궁하심과 자존(自存)하심을 잘 보여 준다. 여호와 참조. 그러나이 이름이 너무나 두려웠으므로 그들은 성경에서 이것이 나올 때마다 발음하지 않고 대신 주를 뜻하는아도나이(Adonai)라 읽었다고 전해지며 AdonaiJehovah 즉 Lord Jehovah가 나오면 ‘주 주’라 할 수없으므로 Adonai Elohim 즉 ‘주 하나님’으로 읽었다. 한편 복수형의 엘로힘(Elohim)은 ‘창조의 하나님’을 가리키는 말로서 그분이 여러 면에서 완전함을 뜻하기도 하고 삼위일체를 암시하기도 한다. 하나님의 아들들 참조.성경은 아무런 변명도 없이 혹은 이유도 주지 않고 하나님이 존재하심을 시작부터 확증한다. “처음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창1:1)는말씀은 그분의 존재의 가장 강력한 증거이고 그분의본성과 의지를 보여 주는 교훈이 된다. 하나님이 계시므로 무신론은 존재할 수 없으며 창조주 하나님과피조물은 전혀 다른 차원에 있으므로 범신론도 존재할 수 없다. 또한 유일한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창조하셨으므로 다신론도 무효하며 하나님이 온 우주를 창조하셨으므로 물건이나 천체를 숭배하는 유물론도 무효하고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셨으므로진화론도 성립되지 않는다. 이처럼 창1:1은 창조 사역 속에 드러난 하나님 자체를 보여 주고 동시에 그분의 섭리 속에 드러난 그분의 길과 그분의 성품의영화로움을 보여 준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말씀을통해 창조주 하나님과 참된 교제를 나눌 수 있다.성경의 하나님은 한 하나님이시나 세 가지 뚜렷이다른 인격체 즉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님의 삼위일체로 존재하신다. 이 같은 세 인격체는 영원 전부터존재하며 동등하며 서로에게 종속되어 있지 않다.삼위일체 참조.구약시대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그리고그 민족을 통하여 온 세상에게 자신을 보여 주셨다(신7:6-11; 사66:18-21). 하나님은 먼저 족장 아브라함을 은혜로 불러 특별한 사랑과 약속을 주셨으며부르심에 순종하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자신의 계획을 이루셨다(창12:1-4). 이 후에 계속해서 하나님은 출애굽기에서 모세와 이스라엘에게 자신을여호와로 알려 주시고(출3:14)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을 이루시기 위해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을 인도하셨다(출3:13-17). 이때 여호와로 나타나신 하나님은 영원한 존재요 이스라엘이 순종하고 신뢰할 분으로 이스라엘을 속박에서 구출하여 자신의 은혜를 온 천하에 밝히 드러내신 분이시다. 이러한 은혜를 받은 이스라엘은 여호와 하나님을 유일한 경배의 대상으로 삼고 오직 그분께 경배하고 그분의 뜻에 절대 복종하여 은혜에 부응하여야 했다(출20:2). 이스라엘 백성을 택하시고 사랑하시며 지키시는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며(시9:8) 질투하는 하나님이시므로(출20:5) 자신의 백성이 하나님의뜻을 어기고 다른 신에게 달려가 불의를 행할 때에는 엄히 심판하신다(신28:15-68).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우상숭배의 길을 가다가 결국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하고 70년간의 바빌론포로 생활을 거쳐 고국에 돌아와 다시는 우상숭배를하지 않았으나 율법의 노예가 되어 인격체이신 하나님을 찾지 않고 믿음이 피폐해져서 하나님을 사모하는 소수의 사람들만이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대망하게 되었다(말3:16-18; 눅2:25-39).한편 신약시대에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죄로 인한 공백이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충만하게 채워졌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동시에 사람의아들이신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의 성품과 계획을 온전히 나타내신 것을 뜻한다.따라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거룩함,공의, 긍휼, 사랑, 심판, 통치 등을 모두 볼 수 있다.또한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님의 일하심을통해 믿는 자들을 용서하시고 자신의 아들로 삼으시며(롬4:4-8; 요1:12-13) 이로써 성도들은 하나님을‘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다(롬8:14-16). 아버지 참조.하나님은 모든 것의 원천이요 소유자요 치리자이시다. 그분은 모든 것을 미리 알고 미리 아심에 근거하여 사건과 사람을 선택하고 예정하신다. 또한 그분은 영원한 재판장이시다. 참된 종교는 하나님을아는 데서 시작되며 그분을 고귀하게 사랑하고 신실하게 그분에게 순종하는 것이다(요17:4). 예수 그리스도, 성령님 참조.
“너희는 주님을 찬양하라!” 이 말은 히브리 시편의 앞과 뒤에 종종 나온다.유대인들은 기쁜 명절에 기쁨과 찬양을 드러내기 위해 할렐루야를 노래했고 이런 찬양은 지금도 기독교회에서 종종 이루어지고 있다. 이것은 그리스말로알렐루야(Alleluia)이며 우리말 성경에서는 히브리말을 살려 할렐루야로 번역되었다(계19:1-6).
I. 두로의 왕. 그는 다윗이 왕좌에 오르자 축하의 말을전하고 그의 궁궐을 짓는 일을 위해 도움을 주었다(삼하5:11; 대상14:1). 그는 또한 후람이라고도 불린다(대하2:3).II. 두로의 왕. 이 사람은 전자의 아들로 추정되며(대하2:11-12) 역시 다윗의 친구였다. 그는 솔로몬이 통치하자 이를 축하하고 성전을 짓는 데 필요한물자들을 제공하였다. 그는 나무와 돌 그리고 많은양의 금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곡물과 포도즙과 기름과 갈릴리의 스무 도시를 받았다(왕상5:1-18; 대하2:1-18). 가불 참조.III. 두로의 기술자. 그의 어머니는 유대인이었으며 그는 솔로몬 성전의 내부 장식과 기구들을 만들었다(왕상7:13-14; 대하2:13-14).
가나안의 고대도시 중 하나. 이곳은 이집트의 주요 도시 소안이지어지기 7년 전에 세워졌다(민13:22). 이곳의 옛이름은 기럇아르바였고(아르바 참조) 마므레였으며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여기 거주했고 여기에 묻혔다(창14:13-24; 23:2-19; 35:27).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호수아와 갈렙의 통치를 받으며 가나안 족속과아낙 족속들의 손에서 이곳을 빼앗아 레위 사람들의도시로 배정하였다(수14:13-15; 15:13; 21:11-13; 삿1:10, 20). 다윗은 처음에 7년 동안 유다만을 다스릴때에 이곳에서 통치하였고(삼하2:3; 5:5) 압살롬은여기서 반역의 깃발을 들었다(삼하15:9-10). 이곳은후에 르호보암에 의해 강화되었으며 바빌론 포로 생활 이후에도 언급되었으나 신약성경에는 나오지 않는다(느11:25). 에스골, 마므레 참조.
므깃도 골짜기의 한 장소. 여기에서 선한 요시야 왕은파라오느고와의 싸우다가 중상을 입고 돌아와서 죽었으며(왕하23:29; 대하35:20-25) 이로 인한 애곡이굉장히 컸다(슥12:11).
시리아 왕 벤하닷의 관원. 대언자 엘리사는 그가 벤하닷의 뒤를 이어 왕좌에 오를 것을 예언하였고 그는그 다음날 왕을 질식시켜 죽게 만들었다(왕하8:7-15). 대언자는 그가 당황하는 것을 보고 이미 그가 이 범죄를 계획하고 있음을 알았다. 그는 왕위를찬탈한 뒤 40년 동안 치리하였으며 성공적으로 그리고 잔인하게 유다와 이스라엘을 대적함으로써 엘리사의 예언을 성취하였다(왕하8:28; 10:32; 12:17;13:3, 7; 대하22:5).
기존 우리말 성경의 전도서에서 이것은 혼인집으로 되어 있으나 꼭그것만을 의미하지 않고 기쁨이 넘치는 모든 집을뜻한다(전7:4).
예수님의 재림은 초림과 마찬가지로 두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먼저 비밀리에 지구의 대기권 내로 들어오시는데 이때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과 살아 있는 성도들이공중으로 들려져서 그분을 만나며 이것을 보통 휴거라 한다. 재림 참조.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친히 하늘로부터 내려오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뒤에 살아서 남아 있는 우리가 그들과 함께구름들 속으로 채여 올라가 공중에서 주를 만나리라”(살전4:16-17). 예수님께서 나사로를 살리러 오셨을 때 그의 누이 마르다에게 휴거의 두 가지 특성에 대해 잘 알려주셨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누구든지 살아서 나를믿는 자는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11:25-26)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 선도 참조(64).사도 바울은 불멸의 부활 장에서 휴거의 급박함에대해 강조해서 말하고 있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한 가지 신비를 알게 하노니 우리가 다 잠자지 아니하고 마지막 나팔 소리가 날 때에 눈 깜짝할 사이에순식간에 다 변화되리라”(고전15:51). 여기서 볼 수있듯이 휴거는 우리가 전혀 예상하지 못하는 시간에갑자기 일어난다. 그분은 마치 집에 도둑이 드는 것처럼 갑자기 오신다. 도둑은 자신이 오는 시각을 미리 알리지 않으며 특별한 목적을 갖고 들이닥친다.도둑은 집안에 있는 것을 다 털어 가지 않으며 금은과 같은 보석과 귀중품만 훔쳐간다. 그는 결코 그집에 머무르려고 오지 않으며 귀중한 물건만 챙기면즉시 떠난다. 마찬가지로 예수님도 공중 강림 하실때에 즉 휴거 시에 자신의 보배인 성도들만 데려가신다. 믿음이 많은 자든 적은 자든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생명을 받은 자는 다 휴거된다.휴거가 일어난 뒤에 온 땅에는 7년 동안 무서운환난이 있으며 특히 후반부 3년 반은 거의 지옥이나다름없게 된다. 환난기 참조. 이때는 마귀가 자신의모든 악을 퍼붓는 때며 창세 이래로 가장 두려운 때이다. 우리 주님은 믿는 신자들이 이런 환난에 빠지지 않게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네가 나의 인내의 말을 지켰은즉 나도 너를 지켜 시험의 시간을 면하게 하리니 그것은 곧 앞으로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하는 시간이라”(계3:10). 우리주님은 여기서 ‘keep from’이라는 말을 사용하는데이는 환난에 들어간 사람들을 보호하겠다는 것이 아니고 믿는 사람들을 환난에서 떼어내어 아예 거기들어가지 않게 하겠다는 것이다. 영어에서 keep과전치사 from이 쓰일 때는 언제나 이런 뜻으로 쓰인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가진 자들은 모두 7년 환난기 전에 휴거를 받으며 이를 보통 ‘환난전 휴거’라 부른다.이렇게 부활한 성도들과 휴거 받은 성도들은 어린양의 신부로 하늘에서 혼인 만찬에 들어간다. 우리주님은 결혼을 위해 신부를 데리러 환난 전에 공중강림하시고 혼인 만찬이 끝나면 신부와 함께 땅으로내려오신다. 이것을 보여 주시기 위해 우리 주님은사람의 아들이 오는 것을 묘사하면서 다음과 같이분명하게 말씀하신다. “너희 자신은 마치 자기 주인이 결혼식에서 돌아올 때에 그를 기다리는 사람들과같이 되라. 그가 와서 문을 두드리면 그들이 즉시그에게 열어 주리라 ”(눅12:36). 우리 주님은 하늘의결혼식에서 결혼식을 마치고 다시 오신다.또한 7년 환난기는 다니엘의 백성인 유대인들을향한 심판의 기간이며 이방인들이 주축인 교회와 상관이 없다. 칠십 이레, 환난기 참조. 그러므로 계시록 4장부터 19장까지 교회는 단 한 번도 언급되지않는다. 그 이유는 그 환난이 시작되기 전에 이미교회의 성도들은 휴거되어 이 땅에 없기 때문이다.이 환난기에도 엄청나게 많은 수의 사람들이 구원받지만(계7:9) 그들은 교회가 아니라 환난 성도들이다.교회의 성도들과 믿지 않는 자들을 분리시킬 휴거는 이 시대에서 가장 놀랄 만한 사건이 될 것이며그래서 믿는 신자들은 이 사건을 고대하고 사모해야할 것이다. 여기에 우리 신자들의 소망이 있다.
브루기아의 도시. 이곳은 골로새와 라오디게아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었으며 온천으로 유명했다. 여기에기독교회가 설립되어 신실한 성도 에바브라의 사역지가 되었다(골4: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