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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성경사전
우리 주님이 십자가 처형을 당한 날은 예비일 혹은 유월절의 예비일이라 불렸는데 이것은 해가 지면서 시작되는 유월절 안식일전을 뜻한다(마27:62; 요19:31).
잘 차리어 손님을 대접하는 점심.
한창 성함.
유대의 제사장, 역사가(주후 37-100년). 그는 예루살렘의 제사장 가문에서 태어났고 16세 때에 광야에 나가 3년간 지내다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뒤 유대교 독립을 유지하기위해 로마의 통치를 받아들이려 했던 바리새파에 가입하였다. 주후 66-73년에 유대교 민족주의자들이 반란을 일으켜 로마 총독을 내몰고 예루살렘에 새로운 정부를 세우자 그는 유대 군대의 갈릴리 지휘관으로 싸웠으나 67년 로마 군대가 갈릴리의 유대 군대를 물리치자 베스파시아누스에게 투항하고 그 뒤그의 황제 즉위를 예언하여 풀려난 뒤 이름을 플라비우스로 바꾸고 로마군에 협력하였다.주후 70년 예루살렘이 함락되자 그는 로마로 가서시민권을 받고 책 쓰는 일에 몰두하여 75-79년에‘유대 전쟁사’를 기술하고 93년에는 유명한 ‘유대 고대사’를 기술하였는데 이 안에는 창조로부터 반란전까지의 유대 역사와 유대교의 율법과 제도의 합리성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는 유대인들이 하나님의창조 시점을 주전 4000년경으로 믿는다는 것과 또창세기 6장의 하나님의 아들들을 천사들로 믿음을밝혔다. 그의 저서에는 특히 예수님 당시의 유대교에 관한 많은 자료가 들어 있다.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항구 중 하나. 이곳은 지중해에 위치하였고 가이사랴에서 남쪽으로 48킬로미터 예루살렘에서 북서쪽으로 56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었다. 신약시대의 땅 지도 참조(39). 이곳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었으므로 유대의 주요 항구가 되었고 첫번째와 두 번째 성전을 지을 물자가 레바논과 두로에서 여기에 도착하였다(대하2:16; 스3:7). 요나는여기에서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탔고 베드로는 도르가를 살렸으며 또 해변에 있던 시몬의 집에서 환상을보고 구원이 이방인과 유대인 모두를 향하는 줄 알게 되었다(행9-11).
이집트에 내린 열 가지 재앙중 하나(출9:24). 우박은 아주 위협적이었는데 그 이유는 그 나라에 우박이 거의 없기 때문이었다. 또한하나님께서는 가나안 족속들을 무찌르기 위해 이것을 사용하셨으며(수10:11) 이것은 또한 무서운 심판의 상징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사28:2; 계16:21).
성령님의 호칭. 이에 해당하는 그리스말은 변호자, 스승, 안위자 등을 뜻하며이런 차원에서 우리 주 예수님께도 같은 그리스말이사용되었다. “우리에게 아버지와 함께 계신 변호자가 계시니 곧 의로우신 분 예수 그리스도라”(요일2:1). 그러나 성경에서 이 단어는 주로 성령님을 지칭하는 데 사용되었는데 그분은 그리스도의 뒤를 이은 또 다른 위로자이셨으며 교회에게 허락하신 ‘약속된 복’이었다(요14:16-17, 26; 15:1-27; 16:1-33;눅24:49; 행1:4). 위로자는 변호자로서 그리스도께서 하신 것처럼 우리를 위로하고 인도하는 분이시다. 그래서 제자들은 이 같은 위로자의 약속이 자기들에게 성취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위로자 성령님은그들이 공회 앞에 서서 심판을 받을 때에 그들을 도왔고 구원에 관한 모든 진리로 그들을 인도했으며그리스도의 말과 일을 모두 기억하게 했고 앞으로다가올 일들을 계시해 주셨다. 그분의 임재는 은혜의 풍성함으로 증명되었고 그분은 예수님이 지상에없어도 모든 일이 하나님의 뜻대로 진행되어 차질이생기지 않게 하셨다. 교회는 지금도 성령님의 경륜하에 있으며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그리고 다가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꾸짖고 있다(요16:7-11).성령님 참조.
흘러 나가거나 흘러나옴(레15; 마9:20; 막5:25).
높은 이에게서 받는 특별한 사랑.
소아시아의번창한 도시. 바울은 주후 45년경에 이곳에 기독교를 소개했으나 믿지 않는 유대인들로 인한 박해로말미암아 도망할 수밖에 없었다(행13:51; 14:1-6).비록 그들이 루스드라에까지 쫓아가서 거의 그를 죽일 뻔하였으나 그는 그 뒤 주후 51년경에 다시 여기를 방문했다(행14:19-21; 딤후3:11).
아모스의 아들. 그는 가장 뛰어난 히브리 대언자들 가운데 하나로서 예루살렘에서 웃시야 왕의 통치가 끝날 무렵부터 그 뒤를 이은 요담과 아하스와히스기야 때까지 근 60년 동안 대언하였다(사1:1).이사야는 오직 예루살렘에서 살면서 거기서 대언을한 것으로 보이며 사39:1-8의 기사 이후에 역사에서사라졌다. 탈무드의 전통은 그가 므낫세 왕의 통치때에 톱에 썰려 죽임을 당했다고 전한다(히11:37).그는 구약시대의 복음 대언자로 불리며 그래서 이사야서는 ‘성도 이사야가 전한 복음’이라 불리기도 하였다. 이 안에는 임마누엘 하나님과 그분의 출생, 그분의 생애와 속죄 죽음, 그분의 영존하는 왕국 등이자세하게 예언되어 있다(사7:14-16; 9:6-7; 11:1-10;32:1-20; 42:1-25; 49:1-26; 52:13-15; 53:1-12;60:1-21; 61:1-3). 이사야서는 단순함, 순수함, 달콤함, 오묘함, 메시아 예언 등으로 인해 히브리 대언자서 가운데 백미로 꼽힌다.
‘나가는 것’ 혹은 ‘탈출’을뜻하는 Exodus가 모세의 두 번째 책의 이름이 된것은 출애굽기가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를 떠나는것을 기술하기 때문이다. 이집트 탈출(출애굽)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 곧 그의 씨가 많게 되리라는 예언의 약속과(창15:5; 17:4-6; 46:27;민1:1-3, 46) 그들이 자기 땅이 아닌 곳에서 고통을받다가 큰 재물을 가지고 네 세대 만에 거기를 떠날것이라는 약속을 그대로 성취한 것이다(창15:13-16;출12:40-41). 이스라엘 자손의 출애굽은 그리스도의교회가 이 세상 광야를 거쳐 하늘의 가나안에 들어가는 여정을 상징적으로 잘 보여 준다(고전10:1-33; 히1-13).이스라엘 자손의 이집트 탈출과 광야에서의 유랑생활은 그들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이정표 중의하나이다. 그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인도를받았으며 그 안의 사건들은 기적의 연속이었다. 그들이 라암셋을 떠나 약속의 땅에 가기까지는 무려40년이 걸렸으며 이때에 한 세대가 소멸되고 시내산에서 율법이 수여되었다. 민족이나 개인의 일에서하나님의 간섭과 돌보심이 이같이 큰 사례는 역사에서 찾아볼 수 없다(신4:7-8).출12:40에 언급된 430년은 아브라함에게 약속이주어진 때부터 계산된 것이다(창15:13). 야곱이 이집트에 도착해서 그의 후손이 이집트를 떠나기까지는 약 230년이 흘렀으며 이 기간에 75명의 조상들이 아이들과 여자들을 빼고 600,000명으로 불어났다(출12:37; 민1:46). 그들은 많은 재물과 함께 하나님의 강력하신 손에 의해 이집트를 떠날 수 있었다.하나님은 이집트 탈출을 통해 열 가지 재앙을 내리면서 이집트의 신들에게 심판을 내리셨다(출12:22).열 번째 재앙이 있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들은 급히 이집트를 떠났으며 이때에 고센 땅의 라암셋 즉수에즈 운하에서 북서쪽으로 56킬로미터 떨어진 지역에 모인 것으로 보인다. 이집트 탈출 지도 참조(15). 그들은 유월절 바로 다음 날인 1월 15일(지금의 4월 중순)에 그곳을 떠났다. 그들의 여정은 남동쪽으로 에담까지 미쳤으나 그 뒤에는 곧장 시내로가지 않고 남쪽으로 돌이켜서(출14:2) 홍해의 서쪽에 있었다. 이렇게 사흘간의 여정이 있은 뒤에 하나님께서 동풍을 일으켜서 홍해를 마르게 하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모두 지나게 하시며 그들을 따르던 이집트 사람들은 모두 수장시켰다. 홍해를 가른 이 기적은 이전의 열 가지 재앙보다 하나님의 권능을 더크게 드러내었다.이렇게 기적으로 구출을 받은 뒤에 이스라엘 백성은 감사를 드리고 홍해의 동쪽 연안을 따라 나아가서 골짜기와 사막을 지나 시내 산에 이르렀다. 이여정은 쉽게 추적해 볼 수 있으며 마라, 엘림, 신사막 등의 위치도 대략적으로 찾아낼 수 있다. 그들은 두 달간의 여행 끝에 3월 15일에 시내 산에 도착하였고 여기서 다음 해 2월 20일까지 약 11개월 동안 머물면서 율법을 받았고 이때의 일들이 출21:1-민9:23에 기록되어 있다.그들은 다시 시내 산에서 떠나 바란 사막을 거쳐북쪽으로 나아가 가나안의 남동쪽 경계인 가데스바네아에 이르렀다. 이 여정에서 시내 산 근처의 르비딤, 다베라, 기브롯핫다아와, 하세롯 등에서 여러 일이 발생하였다. 그 해 가을에 12명의 정탐꾼이 가나안 땅에 들어갔다가 결과를 악하게 보고하였으며 이에 백성이 불평을 터뜨리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되돌려 그 세대 사람들의 시체가 광야에 거꾸러지기까지 광야에서 유랑 생활을 하게 하셨다(민14:25-35).이에 그들은 팔레스타인 남부의 바란 사막과 사해에서 아카바 만에 이르는 지역에 위치한 모래 평야를오가며 유랑 생활을 하였다. 그들이 어떤 경로로 이동하였는지 알 수는 없으며 단지 모세는 그들이 불과 구름 기둥의 인도를 받으며 움직였다고 기록하고(민9:22) 또 그들이 에시온게벨에 이르기까지 진을친 17군데를 나열하며(민33:19-35) 거의 38년이 지나서 1월에 다시 가데스에 이르렀다고 기록한다(민20:1; 33:36-37).이렇게 가데스에서 두 번째 진을 친 뒤에 모세는이스라엘이 이두매아 땅을 거쳐 약속의 땅에 가게할 것을 이두매아 왕에게 부탁하였으나 거절당하였으며 이에 이스라엘은 남쪽에서 직접 팔레스타인으로 가는 것은 강력한 가나안 족속들이 있어서 힘들것으로 느끼고 에돔 밑으로 돌아서 가기로 하였다(민21:4). 이렇게 돌자마자 그들은 호르 산에 도착하였고 거기서 아론이 죽었다(민20:20-28). 여기서 그들은 남쪽으로 이동하여 홍해의 동쪽 만에 있는 에시온게벨에 이르러 동쪽으로 돌아서 산지들을 거쳐이집트를 떠난 지 40년이 지나 모압의 남쪽 경계인세렛 시내에 다다랐다.
고대의 잉크는 진하고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어 마치 현 시대에 인쇄소에서 쓰는 잉크와 비슷했다(렘36:18). 보통은 분말 숯과 흑색 상아 그리고 나무 수지 등을 배합하여 잉크를 만들었고또 검은 색 물질을 내는 물고기에서 추출한 물질을사용하기도 하였다. 기록하는 사람들은 허리 띠 안에 혹은 밑에 잉크통을 차고 다녔다(겔9:2).
하나님의 아들, 세상의구원자. 이분은 모든 대언의 중심 주제로서 구약시대에는 모형으로 혹은 예표로 그 모습이 제시되었다. 족장들은 한결같이 그분을 고대하고 바랐으며이분이야말로 이방인들의 소망이요 구원이며 그리스도인들의 영광이요 행복이며 위로이다. 예수는 히브리말로 여호수아이며 이것은 “여호와가 구원하신다.”는 뜻이다. 이 세상의 어느 누구도 자신의 백성의 죄들에서 그들을 구원하는 사역을 감당하여 이런호칭을 받은 적이 없으며 오직 그분만이 자신을 신뢰하는 모든 자들에게 자신의 피를 통하여 천국을선물로 주신다. 예수라는 이름은 하나님께서 천사를통해 직접 주신 이름이며(마1:21) 이분이야말로 유대인들이 그토록 고대하던 구원자이셨다. 구원받아천국에 이른 수많은 하나님의 백성은 오직 그분만을자신들의 구원자요 구속자로 시인하고 영화롭게 영원토록 그분을 높일 것이다.예수는 구원자를 가리키는 보통 이름이고 ‘기름부음 받은 자’라는 뜻의 그리스도 즉 메시아는 그분의 공식 호칭이다. 이 두 이름은 복음서와 서신서에서 서로 구분되어 사용되었으나 예수는 그분의 생애를 서술한 복음서에서 보통 홀로 쓰였다. 반면에 예수님의 신성과 구속 사역을 기술하는 서신서에서 그분은 그리스도, 그리스도 예수 혹은 주 예수 그리스도 등으로 불렸다. 그리스도 참조.그리스도의 인간적 이름 예수에는 그분의 인성과지상에서의 그분의 생애가 묘사되어 있다. 복음서에는 사람의 혼과 몸을 가진 완전한 인간으로서의 예수님이 자세히 묘사되어 있다. 영원히 찬송 받을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육체에 관한 한 이스라엘 사람이었다(롬9:5). 그분은 자신 위에 완전한 인성을 지니심으로 완전한 구원자가 되셨으며 완전한 사람이신이 예수님 안에서 확고함과 온유함과 위험과 겸손과열정과 고요함과 지혜와 단순함과 거룩함과 사랑과공의와 긍휼과 동정심과 하나님과 사람을 향한 사랑이 가장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었다. 그분의 인성 안에는 어떤 것도 부족하거나 넘치지 않았으며 이 세상은 그와 같은 인물을 상상해 보거나 만들어 내지못하였다. 복음서에서 나타난 그분의 모습은 복음서가 하나님에 의해 기록되었음을 보여 주는 확실한증거이다.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를 향한 사랑과 영원한 희생으로 인해 영원토록 우리의 찬양과 경배를받을 수 있으며 그래서 그분은 사람의 친구요 우리를 위해 희생된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영원히 영광을받으실 것이다.하나님이시면서 동시에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마음은 빛과 같이 투명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떤문제에 대해 답변하실 때에는 어떤 혼란도 주저함도없었다. 그분은 가장 심오한 진리를 가장 단순한 방법으로 가르쳐 주셨다. 그분은 자신이 세상에 오기 전에 관여했던 일과 사물들에 대해 말씀하셨고 떠나신 후에 일어날 일들과 자신이 어느 것에 관여하실지 예언하셨다. 그분은 결코 다른 사람의 조언을 받지 않았으며 마치 세상의 온갖 지혜가 그분 안에 집중된 것처럼 보였다. 그분께서는 자신이 다룬 모든주제를 단 하나의 문장으로 끝내셨으며 실로 그분의비유들은 더 이상 향상시킬 수 없는 완벽한 것들이었다. 그분은 결코 추측하거나 추론하지 않았고 정보를 얻기 위한 질문도 하지 않았으며 단지 자신이의도했던 것으로 주의를 집중시키기 위해 질문하셨을 뿐이다.그분은 사람들을 아셨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특성을 간파하고 그들의 생각을 읽으셨다. 성경의 다른인물들은 자신들의 잘못과 죄를 고백했지만 예수님은 결코 그리 하지 않았다. 그분은 처음부터 끝까지허물이 없었고 완전함을 보여 주셨다. 그분은 결코자신을 질책하거나 자신이 행하고 말씀하신 어떤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으셨으며 담대하게 “내가 항상아버지를 기쁘시게 하는 일들을 행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분께서는 제자들에게 자신과 함께 깨어있으라고 하셨지 결코 자신을 위해 기도하라고 하지 않으셨다.그분은 자신이 메시아이고 죄들을 용서하는 권세가 있으며 안식을 줄 수 있다고 말씀하심으로써 하나님과 동등하심을 주장하셨다. 그분은 첫 번째 자리를 요구하셨고 어느 누구도 자기를 통하지 않고는결코 아버지께로 올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그분은“나는 생명의 빵이라.”고 하셨고 “나는 세상의 빛이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나는 생명수라.”,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라.”, “아브라함이 있기전에 내가 있다.”고 말씀하셨다. 만일 이 예수님께서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면 그는 이 세상에 존재한사람들 가운데 가장 큰 사기꾼이요 신성 모독자요따라서 믿을 수 없는 사람이었을 것이다.그분은 결코 의사가 아니었으므로 수술하기 위해칼을 사용한 적이 없고 처방전을 준 적도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든 자를 다 치료하셨고 나병 환자를 깨끗케 하셨으며 소경이 보고 귀머거리가 듣고죽은 자가 살아나게 하셨다. 그분은 집필가가 아니었다. 우리가 아는 한 그분께서는 단 한 줄의 글만쓰셨으며 심지어 그 글마저도 모래 위에 썼기 때문에 바람이 다 지워 버렸다. 그러나 그분이 선포한복음은 제자들의 마음을 극도로 감동시켜 그들로 하여금 글을 쓰게 하였고 이 글은 시대를 타고 내려오면서 인류 역사상 최고의 문학작품으로 간주되었다.그분은 이 세상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런 연설가가 아니었다. 그분은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말하지 않았으나 보통 사람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그분의말씀을 들었다. 그분은 모든 종류의 연설의 대가였으며 어느 누구도 비유로 말씀하시는 그분의 연설을능가한 적이 없다. 비록 그분이 시인은 아니었지만그분의 삶 자체가 이 세상의 가장 위대한 시인들의마음에 감동을 주었고 성도들에게도 훌륭한 찬송을주었다. 그분은 음악가가 아니었으나 세상의 가장위대한 음악가들이 그분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그분은 예술가가 아니었으나 만일 그분이 없었다면 위대한 미술 작품들이 화폭 위에 그려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분은 단지 겸손한 갈릴리 목수로 나무를 깎고 도끼자루를 만드는 사람이었지만 세상에서 가장아름답고 예술적인 건물들이 그분을 기념하기 위해설계되었고 그분에게 봉헌되었다.이 세상에 그와 같은 분은 결코 없었다. 어떤 작가도 그러한 인물을 만들어 낼 수 없었다. 그분은 외부인이었고 이 세상이 낳은 사람이 아니었으며 다른영역으로부터 온 분이었다. 그분은 우리를 친족으로삼기 위해 오셨고 우리의 본성을 지닌 채 자신의 왕국으로 되돌아가셨다.그분께서 초림 때 초자연적인 방식으로 오셨으므로 재림 때에도 초자연적인 방식으로 오실 것이다.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이 주장했던 하나님의 성품의신비 즉 ‘육체 안에 나타난 하나님’이셨으므로(딤전3:16) 그분께서 친히 사람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오신 성육신 사건은 사람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하고영광스런 사건이다. 그리스도의 출생은 기원을 가르는 중요한 사건으로 그분은 기원전과 기원후의 주님으로서 첫 사람 아담의 창조 이후 약 4000년 뒤에이 땅에 마지막 아담(혹은 둘째 아담)으로 오셨다.구원자 예수님의 생애는 하나님의 영감을 받아 기록된 사복음서에 자세히 나와 있다. 그분의 공생애는 그분께서 약 서른 살 정도 되었을 때 시작되었으며 3년 반 정도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눅3:23). 비록여러 사람들이 선한 의도로 그분의 생애를 연대기적으로 배열하려 하였으나 복음서들이 시간 별로 기록되지 않았고 그 안의 내용 중 시기를 알 수 없는 것들이 많으므로 연대기적으로 그것들을 완전하게 제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끝으로 예수는 유대인들에게 흔한 이름이었으므로 마술사 엘루마의 아버지도 이 이름을 가졌고(행13:6) 바울의 동역자요 친구인 유스도도 이 이름을가졌다(골4:11). 에스라 당시의 대제사장과 약속의땅으로 이스라엘을 이끌고 간 대장 여호수아 역시히브리말로 예수라는 이름을 가졌다(삼상6:14; 왕하23:8 참조). 한편 구약시대의 여호수아는 신약에서하나님의 백성의 대장으로 표현된 곳에서 그리스말로 두 번 예수라고 표현되어 중요성을 더해 주고 있다(행7:45; 히4:8).
모압 여인. 그녀는나오미의 며느리였으며 룻이 나오미와 그녀의 주님을 따르기로 하였을 때에 그녀는 자기 백성과 신들을 따르고자 모압에 남았다(룻1:4-14).
요르단 동쪽에 있던 바산의 왕.그는 모세의 인도를 받은 이스라엘 사람들에 의해죽임을 당하였다. 그는 키가 매우 큰 거인이었으며그 지역을 차지한 르바 거인 족속의 마지막 사람이었다. 그의 쇠 침대는 4.2미터나 되었으며 유물로보존되었다. 그의 주요 도시로는 아스다롯 가르나임과 에드레이가 있었으며 그 외에도 성벽을 두른 도시가 많았고 그의 땅은 비옥하고 특히 가축을 기르기에 좋았다. 후에 모세는 이곳을 므낫세 반 지파에게 배정하였다(민21:33; 32:33; 신1:4; 3:1-13; 4:47;31:4; 수2:10; 12:4; 13:30).
살렘 왕 멜기세덱이 승리하고 돌아온 아브라함을 맞이하여 축복한 곳(창14:17). 후에 압살롬은 여기에 자기의 기념비를세웠다(삼하18:18).
I. 요셉과 라헬의 아들. 그는 메소포타미아에서 라헬에게서 태어났으며(창30:22-24) 하나님께서는 그를 감옥에서 건져내어 이집트의 총리가 되게 하셔서 놀라운 섭리를베푸시고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게 하셨다.그의 이야기는 성경에서 가장 감동적이고 교훈을 주는 이야기 중 하나이다. 이것은 너무나 아름다우므로 줄일 필요가 없고 반복해서 읽어도 질리지 않으며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잘 보여준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보호하시는 것을 잘 드러낸다. 특별히 젊은이들은 자신을 조절하고 거룩한 삶을 삶으로써 하나님이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는 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창37, 39-50). 요셉은 110세에 죽었으며 후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집트를 떠나면서 그의 유언대로 그의 뼈를 가져다가 세겜에 묻었다(출13:19; 수24:32).II. 그리스도의 어머니 마리아의 남편. 그의 가계는 위로 다윗과 유다와 아브라함에게까지 이른다(마1:1-15). 그는 갈릴리의 나사렛에 거하면서 목수의일을 하였고 예수님도 같은 직업을 가졌다(막6:3).마리아와 예수님을 대하는 태도로 보아 그는 매우경건하고 존경받을 만한 사람이었다. 그들은 예수님이 열두 살이었을 때 예루살렘에서 유월절을 지켰으며(눅2:41-51) 그 이후에는 그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다. 예수님이 죽을 때에 자기 어머니를 요한에게 부탁한 것으로 보아 아마도 요셉은 그분의십자가 처형 전에 죽은 것으로 판단된다. 그는 유대인들 가운데 잘 알려진 것 같다(막6:3; 요6:42).III. 아리마대 사람. 그는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때에 예루살렘에 거하였으며 의심의 여지없이 메시아를 믿고 하나님의 왕국을 기다렸다. 그는 유대인들의 산헤드린 공회의 회원이었으며 그들이 주님을정죄하는 것을 반대하였다(눅23:51). 그는 주님의처형이 끝난 뒤에 담대히 빌라도에게 가서 그분의몸을 요구하고 니고데모와 함께 그분의 몸을 향품등으로 싸서 새로 만든 자신의 돌무덤에 안치하였다(막15:43-46; 요19:38-42).IV. 유스도라고도 하고 바사바라고도 하는 예수님의 제자. 바사바 참조(행1:23).
성경의 용은 중국 사람이나 한국사람이 상상하는 용과 다르다. 예를 들어 겔29:3의용은 강 한 가운데 누워 있는 것으로 묘사되고 계시록 12장의 용은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묘사된다. 다시 말해 성경의 용은 보통 우리가 ‘공룡’이라 하는 짐승과 비슷하다. 이것을 이해하려면 영어에서 용의 용례를 찾아봐야 한다. 원래 영어에서 용은 공룡과 같은 큰 괴물을 지칭하는 데 쓰였다. 공룡을 지칭하는 ‘다이너소어’(Dinosaur)라는단어는 1841년에 처음으로 문헌에 나오며 그 전에는 영어에서 그런 괴물을 통칭하여 ‘용’으로 불렀다(옥스퍼드영어사전, 앵글로색슨연대기 등 참조). 그래서 영국의 전래 동화에 나오는 용은 대개 모습이‘공룡’ 혹은 ‘공룡’의 새끼처럼 생겼다. 성경은 사탄마귀를 용이라고 지칭한다(계12:9). 사탄, 마귀 참조.
욕단의 아들(창10:27).
위선은 겉으로만 선하거나착한 체하는 것을 뜻하며 위선자는 극의 배우처럼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성경에서 이 말은 특히 실제로 그렇지 않으면서도 겉으로 덕과 경건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에게 적용되었으며 특별히 우리 주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을 위선자라고 불렀다(눅12:1).
아시아의 유명한 강. 이 강은 메소포타미아의 두 개의 강중 하나로 서아시아에서 가장 긴 강이다. 에덴동산지도 참조(11). 이 강은 아르메니아에서 발원하여갑바도기아, 시리아, 아라비아, 갈대아, 메소포타미아를 지나 페르시아 만으로 들어간다. 성경은 이 강을 그냥 ‘강’(the river)이라고 부르거나(출23:31; 사7:20; 8:7; 렘2:18) ‘큰 강’(the great river)이라고 부르고 하나님께서 히브리 사람들에게 약속하신 땅의동쪽 경계를 유프라테스라고 부른다(신1:7; 수1:4).이런 점에서 유프라테스는 성경의 지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히브리 사람들의 지배권이 유프라테스에까지 이른 적은 거의 없다. 그러나이집트의 파라오느고는 한때 유프라테스의 서쪽까지 정복한 적이 있다. 이 강의 길이는 1,300킬로미터이고 전체적으로는 티그리스 강과 함께 남동쪽을향해 흐른다. 강의 폭은 그다지 넓지 않으며 대개60-600미터이다.성경은 이스라엘의 선조들이 유프라테스 강 저편에 거하면서 다른 신들을 섬겼고 이때에 하나님께서아브라함을 강 저편에서 이끌어 내어 가나안 땅으로인도하였다고 기록한다(수24:2-3). 다윗은 자신의영토의 경계를 유프라테스까지 확장하려고 노력했다(삼하8:3). 한편 유프라테스 강은 주 예수님의 재림과 관련되어 신약성경에도 언급되어 있다(계9:14;16:12).
은혜와 덕택.
아론의넷째 아들. 그는 제사장으로 성별되었고(출6:23; 민3:2-3) 그의 후손은 광야에서 성막의 책임을 맡았다(출38:21; 민4:28). 이다말 계열에서 엘리, 아히둡,아히야, 아비아달 등의 대제사장이 나왔으나 솔로몬은 후에 대제사장직을 엘르아살 계열에게 넘겨주었다(왕상2:27). 아비아달 참조.
아브라함과 사라의아들(창17:17; 18:12; 21:6). 그는 히브리 민족과 그리스도의 선조 중 하나이다. 그의 이야기는 창세기21, 24-28, 35장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그는 그의 부모가 아기를 낳지 못할 정도로 연로할 때에 하나님의 예언과 약속에 따라 출생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어려서부터 자기의 이복 형 이스마엘의 시기를 받았고 이로써 약속의 자녀의 상징이 되었다(갈4:29). 그는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을 배웠고 그래서 믿음의 여정에서 순종하고 신뢰하는 것을 잘 보여 주었다. 그는 또한 묵묵히 자기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여 자기 몸을 내줌으로써 하나님아버지의 유일하신 아들 예수님의 예표가 되었다.그는 40세에 메소포타미아의 리브가와 결혼하였고자기의 삶의 대부분을 가나안의 남부 지역에서 보냈다. 그의 아버지가 죽었을 때에 그는 자기 형 이스마엘과 다시 만났다.성경에는 그의 두 아들이 나오는데 그의 아내 리브가는 야곱을 좋아했고 그는 에서를 좋아했다. 결국 이 일로 인하여 가정에 시기와 분쟁과 죄와 형제들 간의 이별 등이 생겼지만 이 모든 것은 한 치의오차도 없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그분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일어났다. 그는 137세에 야곱에게 복을주고 그를 메소포타미아로 보냈으며 180세에 죽어서 아브라함의 무덤에 묻혔다. 그는 겸손하고 조용하고 묵상하는 사람이었으며 특히 하나님의 뜻에 완전히 순종하는 사람이었다.
모세의 율법은 여러 이유로 이혼을 허락했으나(신24:1-4) 우리 주님은 오직 음행의 이유 외에는 그것을 허용하지 않았다(마5:31-32;19:9). 그런데 이 구절은 유대인들의 정혼 풍습과 함께 잘 이해하여야 한다. 예수님이 허락하신 것은 유대인들이 정혼한 상태에서 육체적 관계를 갖기 전에다른 사람과의 음행으로 인해 여자를 버리는 것에만해당된다. 요셉이 마리아를 버리려 했던 것도 바로음행의 이유 때문이었으며(마1:18-19) 그래서 예수님은 유대인들에게 음행에서 난 자라는 치욕적인 평을 받았다(요8:41). 바빌론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유대인들에게도 이혼 문제가 심각했던 것으로 보인다(말2:14-16). 한 마디로 결혼한 남녀에 대한 하나님의 뜻은 간단하다. “그런즉 그들이 더 이상 둘이 아니요, 한 육체이니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마19:6). 결혼참조.
여호사닥의 아들. 그는여호수아라고도 불리며 바빌론 포로 생활 이후 유대인들이 귀환할 때에 대제사장이었다. 그는 예루살렘과 성전과 하나님 경배의 재건을 위해 힘썼다(스4:3;5:2). 그의 이름은 그 당시의 대언 속에서도 등장한다(학1:1; 2:2; 슥3:1-10; 6:11-15).
몸에서 가장 효율적으로일하는 지체(마5:30). 오른손은 의지가 명령하는 것을 실행하는 기관으로 인식되었고 따라서 속사람의강한 감정을 나타내는 상징이 되었다. 오른손은 권능 특히 하나님의 권능을 상징하며(출15:6; 시21:8;77:10) 또 명예와(시45:9; 마25:34; 행7:55) 특별한축복과(창48:14) 아버지의 사랑과(갈2:9) 적개심(시109:6; 슥3:1) 등을 나타낸다. 사람들은 기도할 때나맹세할 때에 오른손을 들었으며(창14:22) 이런 이유로 위증하는 사람의 오른손은 거짓의 오른손이다(시144:8). 방향과 관련해서 유대인들의 오른쪽은 남쪽이며(삼상23:19) 따라서 왼쪽은 북쪽이다(창14:15).동쪽 참조.
미세한 석영결정이 서릿발모양으로 조밀하게 집합하여 이룬 백색 반투명의 보석(계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