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왜 이렇게 아픔이 많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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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왜 이렇게 아픔이 많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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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봉사활동 많이 하기로 둘째 가라면 서러울 것 같고, 세상을 섬기고 헌신하는 것도 남다르고 유별나다는 것은 교회나 세상이 다 같이 인정하는 바이다. 국가적 재난이 닥칠때면 언제나 맨 먼저 발 벗고 나서서 아픔을 당한 이웃들을 찾아가 저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보듬어 주는 일을 마다하지 않는다. 때로는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이 과열되기도 하지만 여하튼 모두가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봉사하는 것을 볼수 있다. 일면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개교회 중심이다 보니 본의 아니게 교회 간의 경쟁심이 따라올 수도 있기는 하다. 그러나 그러한 선의의 경쟁은 오히려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입가에 미소가 번지게 할 만큼 아름다운 것임은 두말할 것도 없다. 그렇게 교회는 이런저런 좋은 일보다는 궂은일이나 불행을 당한 이웃들에게 먼저 다가가기를 좋아한다. 그것이 한국교회다. 그런데 문제는 그러면서도 교회는 세상으로부터 욕을 먹을 때 아주 사정없이 욕을 먹는다.

 

참 어찌보면 어떻게 했길래 교회가 이렇게 욕을 먹어야하는가 하는 의구심마저 든다. 이해할 수 없을는지 모르지만 다 이유가 있다. 사람은 잘해준 것은 잘 기억하지않는다. 그런 고마움을 알면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은혜를 진작에 알았을 것이다. 단지 현실에 보이는, 그리고 귀에 들리는 나쁜 소문만으로 교회를 자기 입맛에 맞게 재단하고 박음질한다. 특히나 요즘 같은 각종의 매스미디어가 넘쳐나는 세상에서는 더 그렇다. 교회가 좀 더 신경을 써야할 점이바로 이점이다. 왜 우리는 내 돈 써가면서 좋은 일 많이 하고도 세상으로부터 욕을 먹어야 하고 하나님의 영광은 영광대로 가리는가? 하는 점이다. 잊을 만하면 터지는 목회자들의 성추문, 이제는 세상이 이런 뉴스 정도에는 놀라지도 않는다. 교회 내 재정 비리사건 등등 세상과는 좀 달라야 할 텐데 그것이 왜 안 될까! 참 놀라운 일이다. 새삼 이해할 수 없는 것이 교회는 왜 이리도 아픔이 많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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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글 780호 2020.8.16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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