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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유일한 계시라는 사실과 이 세상이 하나님의 창조라는 사실을 인식론적으로 구분해서 볼 수는 있겠지만 이원론적으로 분리할 수는 없을 것이다. 특히 하나님을 보편적인 진리의 지평에서 종말에 이르기까지 해명해야 할 기독교 신학으로서는 하나님의 창조인 이 세계와 역사를 단순히 그리스도론적인 신앙의 대상으로 취급하는데 머물지 말고 통전적으로 해석해나가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행위로서 존재하는 그 하나님의 행위가 곧 세계이며 역사이기 때문이다" (신학공부 47페이지 중간부분)


잘 이해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아는 한도 안에서 질문드립니다.

제가 볼 때 바르트의 그리스도 일원론적 시각을 하나님의 창조인 이 세계와 역사를 오히려 더 통전적으로 해석하는 것일 수 있겠다 라고 생각했는데요. 그것을  "단순히 그리스도론적인 신앙의 대상으로 취급하는데 머물지 말고..." 라고 하고 있어서 좀 당황스러운 마음이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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