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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쎄인트의 책 이야기 Jul 11. 2022

삶의 매뉴얼






부와 성공의 인사이트유대인 탈무드 명언』 - 5천 년 동안 그들은 어떻게 부와 성공을 얻었나      _김태현 / 리텍콘텐츠               





유대인. 대단한 민족이다. 유대인 인구 약 1,500만 명(세계인구의 0.2%)중 노벨상 수상자 22%, 인류사에 큰 획을 그은 과학자, 철학자, 경제학자, 투자자 등의 이름을 적는데도 한참 시간이 걸린다.           



최근에는 디아스포라를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지만, 유대인은 디아스포라의 원형이기도 하다. 팔레스타인을 떠나 온 세계에 흩어져 살면서 유대교의 규범과 생활 관습을 유지하는 유대인을 이르던 말이기 때문이다. 그 규범과 생활관습은 『탈무드』에서 나온다. 탈무드란 ‘위대한 연구’라는 뜻으로 5,000여 년간에 걸쳐 유대인을 지탱해 온 생활규범이다. 법률, 전통적 관습, 축제, 민간전승 등 유대인의 삶의 철학과 지혜가 담겨있다. 유대인들이 전 세계 어느 곳에 흩어져 살아가던 잊지 말아야 할 ‘삶의 매뉴얼’ 같은 책이다.           



탈무드의 핵심은 끊임없이 생각하고 미친 듯이 실천하는 것이라고 한다. 인문학자인 이 책의 저자 김태현 작가는 인간관계, 부를 만드는 유대인들의 생활철학, 불완전함에서 지혜를 길러 내는 탈무드 교육, 5천 년간 지켜온 그들만의 지혜로 정리했다. 세상을 움직이는 상위 1% 유전자들에선 위대한 유대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가난을 쫓아낼 수는 없으나 가난을 걱정하는 마음을 몰아내면 마음은 언제나 안락한 집에 살게 된다.” 우리 대부분은 가난을 부끄러워한다. 부자 축에 끼지 못하는 나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마음을 바꿨다. 가난이 부끄러운 것은 아니다. 단지 좀 불편할 따름이다. 오히려 만족하고 감사할 줄 모르는 마음을 경계하자. 더 가난해지지 않도록 노력하자 등으로 마음을 채운다.           



“무지, 권력, 교만은 가장 치명적인 조합이다.” 내 주변에 이 셋을 다 갖춘 3관왕이 있다. 이렇게 적어놓고 바로 나에게 “너는 어떤 대?” 묻는다. 나한테 권력이 있던가? 없다. 교만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은 오늘 아침에도 누군가를 보면서 다짐했다.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해서 무지와 멀어진다는 생각은 안한다. 난 아직도 모르는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자신의 무지를 모르면서 본인이 세상에서 제일 똑똑한 척 하는 사람도 있다. 암튼 그럭저럭 이 최악의 삼총사에서 멀어지는 것 같지만, 그래도 방심은 금물이다.              



‘세상을 움직이는 상위 1%의 유전자들’에서 소개되는 위대한 유대인들 중엔 누가 있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골드만삭스의 창립자 마르쿠스 골드만, 20세기 최고의 펀드 투자가 조지 소로스, ‘퓰리처 상’의 주인 조지프 퓰리처, 세계 경제 대통령 벤 버냉키, 할리우드의 거물 스티븐 스필버그 등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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