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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오직 예수인가

죽을 때까지 기도해야 할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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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까지 기도해야 할 제목

 

이 홈페이지를 통해 문서사역을 2003년부터 전념해오고 있습니다.

제가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제 첫 책인 “그런 예수는 없다”를 조금 더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인터넷을 사역의 도구로 삼아야겠다는 마음이 어렴풋이 들었을 뿐입니다.

지나고 생각하니 참으로 잘한 결정이며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인생만사가 그러하듯이 인터넷 사역도 여러 장단점들이 있습니다.

일반목회를 은퇴한 후로는 단점보다 장점이 더 귀하게 여겨집니다.

모든 하나님의 일에 은퇴란 없는 법이지만

와이파이만 잘 터지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든

전 세계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사역할 수 있고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계속할 수 있다는 장점은 크게 살만합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죽을 때까지 기도해야 할 제목들이 있습니다.

글을 타이핑할 손과 읽을 눈과 생각할 머리가 끝까지 건강을 유지하도록

미국에서 활동해야하므로 운전을 끝까지 할 수 있게끔 해달라는 것입니다.

기도만 해선 안 되니까 매주 5일 정도는 아침마다 체육관에서 땀을 뺍니다.

제가 현재 사는 곳은 노인들이 은퇴해서 사는 실버타운입니다.

지팡이에 의지하는 노인들도 많이 와서 운동합니다.

다른 분들에게 조금 미안할 정도로 제가 가장 팔팔한 편입니다.

 

그러다 오늘 아침 체육관에서 특이한 광경을 보았습니다.

맹인 노인 한 분이 나름대로 열심히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살짝 사진 찍느라 조금 흐릿하지만 자세히 보면 맹인용 지팡이입니다.

그분의 육신의 시력은 비록 잃었어도 정신과 영혼의 시력은

체육관에서 가장 팔팔하다고 교만했던 저보다 훨씬 더 건강할 것입니다.

 

그 노인으로 인해서 새해에도 매일매일 더 열심히 운동하고

제 자신을 주님과 사람들 앞에 겸비하게 더욱 낮추어서

주님이 맡기신 소명에 더더욱 충성하기로 새삼 다짐했습니다.

 

“주의 종을 후대하여 살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의 말씀을 지키리이다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

나는 땅에서 나그네가 되었사오니 주의 계명들을 내게 숨기지 마소서

주의 규례들을 항상 사모함으로 내 마음이 상하나이다

교만하여 저주를 받으며 주의 계명들에서 떠나는 자들을 주께서 꾸짖으셨나이다.”

(시편119: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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