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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아시아/Acts29] 中 이른비언약교회 왕이 목사에 징역 9년 선고, 성도들은 믿음의 싸움 결단




이른비언약교회의 왕 이 목사와 장 룽 사모 (사진=ChinaAid)

이른비언약교회의 왕 이 목사와 장 룽 사모 (사진=ChinaAid)

지난 2018년 12월 9일 주일에 성도들 100여명과 함께 체포됐던 중국 최대 가정교회 중 하나인 이른비언약교회의 왕 이(Wang Yi) 목사가 국가전복선동죄 및 불법경영죄로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해 30일 청두시 중급인민법원은 왕 이 목사에게 징역 9년에 정치적 권리 박탈 3년, 재산 5만 위안의 몰수를 선고했다. 이 판결은 중국 정부가 기독교 탄압을 계속하는 중에 기독교인을 상대로 선고한 가장 최근의 행위다.

이른비언약교회는 중국 정부에 등록되지 않은 교회로 국가 법률을 위반한 불법 집회 혐의로 예배 중에 공안의 급습을 받았다. 중국 정부는 정부 등록 삼자교회에서의 예배만 허용하고 있다.

왕 이 목사는 구금 당하기 직전 교회 페이스북에 “공산당은 당분간은 번창할 수 있으나 영원할 수는 없다. 당이 내 육신을 죽일 수는 있어도 내 영혼을 죽일 수는 없다.”며 정부의 기독교 탄압에 비판하며 자신의 굳건한 신앙을 드러낸 바 있다.

왕 이 목사와 성도들을 체포할 당시 중국 공안들은 교인들에게 앞으로 이른비성약교회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쓰도록 강요했으며, 교회 재산을 몰수하고 성도들의 개인 집도 조사하면서 감시했다.

그러나 성도들의 믿음은 오히려 강해지고 담대해졌다.

오픈도어선교회에 따르면, 이른비언약교회 성도들은 왕 이 목사의 징역형이 선고된 후 교회 페이스북에 그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왕 목사는 “예수는 영원히 그리스도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는 어제와 오늘 그리고 영원히 나의 왕이자 온 땅의 구주시다. 나는 그의 종이다. 이것 때문에 나는 감옥에 갇힌다.”고 고백했다.

그는 또한 “하나님께서 나의 개인적인 자유가 박탈당한 것을 하나님을 나타내시는 도구로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나의 자유를 박탈한 자들이 그들의 권위보다 더 높은 권위가 있다는 것과, 그들이 결코 억제할 수 없는 참 자유 즉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가득 채운 그 참 자유가 있음을 깨닫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른비언약교회 성도 5,000명은 왕 이 목사에 대한 무거운 형량에 반대하는 ‘권고와 시위’라는 제목의 선언문을 발표하고 이 시련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라고 선포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정부 관계자들은 이것이 하나님 앞에 죄라는 사실과 권력을 남용하는 것임을 알지 못하는가?”라고 물으며, “그러나 우리는 당신들을 미워하지 않으며, 오히려 우리의 자비롭고 의로우신 하나님께 당신들을 위해 기도하며 그 분이 당신들을 사랑하시길 원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정부 관리들과 사법부 관계자들이 속히 회개하고 예수를 믿기를 원한다. 또 당신들이 주 예수께서 십자가의 고통을 통해 모든 이들에게 열어 주신 죄사함과 이로 인해 우리가 얻게 된 영생과 소망에 대해 알게 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성도들은 세계 교회의 성도들을 향하여서는 “우리를 위해 기도해 달라. 우리도 세계 교회를 위해 기도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온전한 삶, 그 분의 대속의 죽음 및 부활과 승천, 그리고 성령을 교회에 선물로 주신 이 마지막 시대에 우리의 고난을 통해 예수 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며, 세상의 빛 되심이 증거될 수 있기를 소원한다.”고 기도를 요청했다.

[윤지언 기자] 2020-01-1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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