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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협, 「3.1절과 한국교회의 과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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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이정익목사)는 지난 8일 상동교회에서 3.1절과 한국교회의 과제란 주제로 월례포럼을 열었다.


최이우목사(한복협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한 예배에서 유관지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유목사는 “31절과 연관해서 생각할 수 있는 한국교회의 과제는 여럿인데, 그 가운데 제일 큰 과제는 남과 북이 하나를 이루도록 힘쓰는 일이다, “그래서 한반도를 하나님 보시기에 좋아하는 상태로 만드는 일, 예수님의 최후 기도에 응답하는 일이다고 역설했다. 나라 사랑 교독문 가운데 103번이 요한복음 17장이다. 여기에 하나가 되어’, ‘하나가 된 것 같이라는 말들이 들어 있어서, 찬송가공회에서 통일을 바라는 마음으로 요한복음 17장을 나라 사랑 교독문의 하나로 택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 철목사(상동교회 담임)한국교회의 3.1운동 정신계승을 위해김중석목사(한복협 회계)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각각 특별기도를 했다. 이어 민경배교수와 박명수교수가 논문을 발표했고, 이정익목사(한복협회장)의 인사말과 김명혁목사(한복협고문)의 축도로 포럼을 마쳤다.

민경배박사는 3.1운동과 기독교란 제목의 글에서 내적 이상과 역량은 동원 통로가 있어서 비로소 치솟고 터진다. 한국교회가 바로 3.1독립운동 때에 그런 전국적 동력 동원체제의 역할을 했다, “교회는 시찰회, 노회, 총회 같은 민주주의 대의적 지역대표제로 전국적 조직을 하나로 묶는 정책을 썼기 때문에 전국조직이 체계 상승 구조로 결속됐다고 분석했다.

민박사는 위대한 성경적 신앙이 3.1독립운동의 근원적 생명이요 그 동력이었다고 단정했다. 구체적으로 3.1독립선언서 작성자 최남선은 독립선언서는 기독교적 입장에서 씌워진 것이다고 천명했다. 더구나 일제는 만세를 외치는 군중들이 거의 종교적 열광으로 필사적 태도로 하였으며 그것은 기독교의 순교적 열광을 연상케 한다고 기록했다. 그래서 민박사는 “3.1독립운동은 기독교 역사로 체계화되고 있었다. 당시 일본 신문을 보면 일제 진압자들은 어디가나 교회와 기독교인을 중점적으로 검거하고 교회를 불태우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6하단.jpg▲ 동감리교회에서 열린 한복협 포럼에서 참가자들이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했다.
 

민박사는 또 3.1운동 당시 일본의 <요미우리신문>이나 <아사히신문>이 이 운동을 어떻게 봤는지에 대해 분석했다. “이들 신문은 3.1독립운동이 무지하고 어리석은 사람들의 집단행동이 아니고 지식계급이 중심이 되어 있다는 점, 총독정치가 정도를 벗어나고 있었다는 것, 총독부가 변하는 세계사조와 사상 추이의 대세에 눈이 어두워 있었다는 것, 총독정치의 강요는 천박했다는 것, 일제 군경의 소요진압 방법이 벨기에 훈족들과 다름없는 만행을 저질렀다는 등 매우 비판적이었다고 민박사는 소개했다. 이어 박명수교수가 3.1운동을 통해 형성된 임시정부와 기독교의 관계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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