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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전라남도지사 김 영 록 (2)

호남기독신문

인터뷰 / 전라남도지사 김 영 록

 

삶으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어 나갈 것!”

 



2020년도 국비예산 71,896억 원 확보

취임 이후 400개 기업과 투자협약 체결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

직무수행지지도, 주민생활만족도 평가 1

 

 

인터뷰 전남도지사 김영록.jpg

전라남도지사 김영록

 

 

 

새해를 맞이하여 2020년 도정 운영의 구체적인 방향은?

지역 발전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에 본격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그동안의 노력과 결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정을 이끌어나가겠다. 먼저, 지난 7월 대통령과 도민들을 모시고 전남의 새로운 천년을 이끌어갈 미래 비전으로 말씀드린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본격 추진하겠다. (블루 이코노미 국비예산 반영 79, 12,285억 원)

 

이와 함께 모든 도정의 최종 목표를 도민 행복과 직결되는 일자리와 관광 분야에 방점을 두고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신산업(블루 에너지·바이오·트랜스포트)을 육성해 전남형 일자리의 기틀을 만들고, 지역관광 전담기구 설립,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 등을 통해 관광객 6천만 명 시대를 앞당기겠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남해안 철도·경전선 전철화, 해안관광도로(압해달리도화원, 화태백야), 무안공항 활주로 연장 등 지역성장의 발판이 될 핵심 기반시설(SOC) 사업도 차근차근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또한, 미래 변화와 대내외 위기상황을 선제적으로 진단하고 대책을 마련해 지역 발전의 기회로 만들어가는 전략적 대응을 강화할 것이다. 특히, 지역 균형발전과 활력 제고를 위해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인구소멸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등 국가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타 시도와 정책적 연대도 강화해 나가겠다.

 

지난해 6월 선포한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도 본격 추진하겠다. 기존 인재육성기금(500)의 이자만 활용한 장학금 위주 사업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스포츠, 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범위를 확장하고, 청소년 육성에서 전 도민으로까지 지원 대상을 넓히고, 예산도 2022년까지 500억 원을 투입하는 것으로 대폭 늘렸다.

 

화순군 민박간담회.jpg

올해의 도정 역점사업은?

많은 사업이 있지만 우리 지역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3대 핵심과제 유치에 도정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먼저, 25천 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회의인 2022년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에 힘을 모으겠다. 이는 여수 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과 마이스산업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이다.

 

지역 의료수요에 맞는 의료인을 체계적으로 양성하여,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전남에 국립의과대학 또는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유치가 필요하다. 반드시 유치해 우리 지역 의료 수요에 알맞은 선진 의료 체계를 구축하겠다. 중요한 것은 도민들께서 마음을 하나로 모아 의과대학 유치를 지지해 주시는 것이다.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도 나주 산학연 클러스터에 유치하겠다. 에너지신소재, 바이오 신약 개발 등 모든 기초과학 분야에 걸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한전공대와 연계한 에너지 클러스터를 발전시키고 및 바이오 메디컬 허브를 구축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

 

도민행복을 최우선으로 한 맞춤형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은?

올해는 도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지난해 본격 시행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 전국 광역 지자체 가운데 노인과 장애인 비율이 가장 높은 만큼, 노인 일자리(4247천명)와 장애인 일자리(227천명)를 늘리는 등 사회적 약자가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모든 경로당에 깨끗한 식수 제공을 위한 정수기 설치·운영비 지원(개소당 24만원)을 새롭게 시작하고 농어촌 공중목욕장에 편의시설(개소당 1백만원)을 설치해 어르신 안전사고도 예방해 나가겠다.

 

인구감소에 대비해 출산 친화적 여건을 조성하고 공보육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힘쓰겠다. 지난해 1개소 늘어난 공공산후조리원은 올해 2개소를 추가로 늘리고, 도민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올해부터 누리과정 민간보육시설의 학부모 부담분(월 평균 8만 원) 전액을 지원하겠다.

 

다문화 가정의 일자리 상담과 지원을 전담할 일자리 상담사 인큐베이팅을 시작하고, 다문화 엄마학교 운영(개소당 5천만원)도 새롭게 지원하겠다. 또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취약계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97개 전 읍면동에 복지기동대를 운영하는 등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

 

섬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여객선 운임 지원을 대폭 확대(100억 원138억 원, 20%50%)하고, 농번기 마을급식(14501500개소, 200218)도 더욱 늘려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도모하며,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정책자금(5052백억 원)을 확대하고, 지역화폐 발행 1,100억 원에서 2,500억 원으로 대폭 늘리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안전공제·보험에 가입하게 해 재난·재해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겠다.

  보성군 민박간담회.jpg

 끝으로 새해를 맞아 전남도민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전라남도 생명의 땅, 으뜸 전남을 위해 도민들께서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데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사상 처음으로 국고예산 7조 원, 전라남도 본청 예산 8조 원 시대가 열렸습니다. 전남의 새로운 천년을 이끌어갈 미래 비전도 자리를 잡았고, 항상 발목을 잡았던 SOC 문제도 대거 해결됐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모두 행복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습니다.

 

도민을 제일로 모시는 도민 제일주의를 더욱 강화하고,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본격 추진해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겠습니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관광산업을 활성화, 인구감소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도 도정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적극적으로 성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며, 원하는 일 모두 이루시길 다시 한 번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담/ 박정완 총괄본부장, 정리/ 이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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