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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전라남도지사 김 영 록 (1)

호남기독신문

인터뷰 / 전라남도지사 김 영 록

 

삶으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어 나갈 것!”

   


 

2020년도 국비예산 71,896억 원 확보

취임 이후 400개 기업과 투자협약 체결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

직무수행지지도, 주민생활만족도 평가 1

  

인터뷰 전남도지사 김영록.jpg

전라남도지사 김영록

 

  

 

  ◾ 20187월 취임하신 뒤 16개월이 지났다. 그간의 소회와 성과를 말하자면?

 

무엇보다 지난해 우리 도민들께서 많은 성원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도정에 큰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공직자들과 함께 생명의 땅, 으뜸 전남을 만들기 위해 도민을 최우선으로 모시는 도민 제일주의를 바탕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 일본 수출 규제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60년 만에 가장 많은 태풍(7)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도민 여러분께서 힘과 지혜를 모아주신 덕분에 도정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전남의 새로운 천년을 이끌어갈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가 시작되고, 그동안 잘 갖춰지지 않았던 SOC 분야도 많이 발전됐다. 처음 도지사를 시작할 때에는 걱정이 많았지만, 변화하는 전남을 보면서 우리가 자긍심을 가지고 노력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 앞으로도 이러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모두 행복해지는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가 될 수 있도록, 도민을 제일로 모시면서 열심히 뛰겠다.

 

 

먼저, 지난해 128, 한전공대 나주 유치가 확정 되었다. 한전공대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에너지신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전남이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허브로 도약하는 유리한 입지를 선점하며, 전국 최초 나주시 혁신산단목포시 대양산단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19. 11. 나주시 일원은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되었다.

 

또한, 국고 예산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결과 올해 국고 예산으로 작년보다 3,792억 원(5.6%) 늘어난 71,896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모든 산업에 필수적인 SOC 분야에서 12,934억 원을 확보하며 4년 연속 1조 원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남해안 철도도 지난해 11월 기존 비전철 사업에서 전철화를 동시 추진하기로 확정 지은 데 이어, 올해 국비 예산으로 4,000억 원을 확보해 2023년 개통이 가시화 됐다.

 

광양항의 부족한 항만배후단지 확대를 위해 세풍산단 부지 매입비 990억 원 중 국비 21억 원을 우선 확보하고, 최장 100년 간 평당 월 850원에 물류기업과 제조기업 유치가 가능해졌다.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도 가장 보람된 일 중 하나이다. 지난 10년간 하위권에 머물며 도민들께 걱정을 끼쳐드렸던 청렴도 평가에서 처음으로 2등급을 달성하며, 전국 광역 지자체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취임 이후 16개월 동안, 400개 기업과 1264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12,489명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

 

도정의 궁극적인 목표도민의 행복에 집중

도민들의 삶이 한 층 더 나아지는 전남 행복시대

공직자들과 함께 이뤄가는 도민 제일주의 소통행정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추진, 실질적 방안 마련

    

 

광역단체장 직무수행지지도 평가, 주민 생활 만족도 평가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는데, 비결이 무엇인가?

도민들께서 후한 점수를 주셨다. 너무나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임기 초반 대비 주민만족도가 높아진 것은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라 생각한다. 비결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도청 공직자들의 도민을 대하는 자세가 변화한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취임 이후 도민 제일주의도정 핵심기조로 삼고, 공직자들과 함께 이를 실천하기 위해 힘썼다. 무슨 일이든 도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도민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데 노력했으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으로 직접 도민과 대화하며 문제를 해결해왔다. 공직자들이 이런 부분을 잘 이해하고 실천해 주는 것을 도민들께서도 좋아하신 것 같다. 특히, 도민들과 만날 때 쓸데없는 환대 등 과한 의전문화를 과감하게 폐기하고 자연스러운 만남으로 진행하는 것을 많이 칭찬하셨다.

 

공직자들의 친절도도 많이 향상됐다. 전화 응대 민원인 만족도 종합점수가 매년 꾸준히 올라 올해 92점을 기록, 처음으로 90점대에 올라섰다. 이러한 공직자들의 변화가 주민만족도 상승으로 이어지고,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2등급 상승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을 것이라 생각한다. 좋은 일이지만 지표상의 성과에 만족하지는 않는다. 지표보다는 실질적으로 우리 도민들의 삶이 개선됐는가에 대한 고민이 중요하다. 공직자 한 명이 도민을 위해 일 한 가지만 개선하면 도민의 삶 2천 가지가 개선된다는 생각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노력을 이어가겠다.

 

도정을 운영하며 아쉬웠던 점은?

거의 모든 지자체가 겪고 있는 문제이기도 하지만, 농촌지역이 많은 전남의 경우 일자리와 학업을 위해 떠나는 청년 인구 유출이 심해 걱정이 많다. 전남의 합계출산율은 1.24로 세종시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제일 높은데도 불구하고 수도권 등으로 인구가 유출돼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전남을 비롯한 지방이 수도권을 위해 희생하고 있다는 단면을 보여주는 것으로,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한다. 또한, 흑산 공항 건설 문제이다.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해양 영토수호 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흑산 공항 건설사업이 201810월 국립공원위원회 심의 중단 이후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 국립공원 해제, 국립공원위원회 심의 면제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흑산 공항 건설의 필요성 등을 부각해 전국민적인 공감대를 마련, 흑산 공항이 조기 건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이 미뤄지고 있는데, 불행한 과거사를 정리하고 희생자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 후손들의 의무이기도 하며, 현재 국회 행안위에 계류 중('19.3.13)으로 20대 국회가 마비되면서 법안 통과에 어려움이 예상되어 여야 의원들께 초당적인 협력을 요청하는 등 21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통과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블루이코노미 비전선포식.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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