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통신] “선교관은 선교사들의 가장 큰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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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통신] “선교관은 선교사들의 가장 큰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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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프놈펜 현지에서 7년간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교육사역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학생들과 공동체 생활을 하며 한국어를 가르쳐 통역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깜뽕스프, 깜뽕짬 등에서 사역을 활발히 하고 있다.


침례교 목회자로 가장 어려웠던 것은 파송교회 없이 시작하다보니 아주 적은금액으로 사역을 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보통 일반적인 선교사들의 생활에 비해서도 아주 어려운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나이가 쉰이 넘어 예수님을 알고 하나님께 돌아왔는데 유교집안의 장손이 쉽게 생각할 수 없었던 길이었다.


지금은 대학의 한국어학과 대학생 5명, 다른 비즈니스 4명, 일본어학과 4명, 고등학생 6명, 중학생도 3명 등이 함께 교육받고 있다. 여러 사역중에 교육사역을 선택한 것은 어려서 산골에서 살았던 경험이 영향을 미쳤다.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교육의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진짜 사역의 큰 목표가 된 것이다.


현재 한국교회에 선교를 많이 하는데 선교사들을 위한 선교관이 많이 부족한 현실이다. 대형교회들이 선교사들을 위한 선교관을 운영하여 주시라고 부탁드리고 싶다. 나같이 한국에 파송교회도 후원교회도 없어서 갈 곳이 없는 선교사를 위하여 잠시 머물 장소가 마련된다면 선교사역에 큰 도움이 된다.


나는 지난 7년간의 선교사역 동안 한 번의 안식도 없었다. 한국도 2년 만에 들어왔다. 몸은 스트레스로 혈압은 180-200까지 올라갔고 심장은 협심증 증세를 보였다. 캄보디아에서 의사들이 급하게 한국으로 들어가라고 하여서 왔지만, 시설격리 2주와 병원 치료 후에는 갈 곳이 없었다.


병원 치료 후 갈 곳이 없는 나에게 세계선교연대(대표=최요한목사)가 운영하고 있는 선교관은 정말 큰 도움이 되었고 감사의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선교연대측은 나를 위하여 약700여만원의 경비를 추가로 부담하면서 선교관에서 살수 있도록 배려해주어 지금도 거주하고 있다. 병든 몸으로 갈 곳이 없는 선교사의 아픈 마음은 눈물이 먼저이다. 선교관은 선교사들에게 가장 필요한 복지이다. 한국교회가 진짜 선교사들의 필요와 도움이 절실한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
 /박기석 캄보디아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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